공동판매 했던 '비비안트' 전담 판매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 판매 계약 체결로 폐경 여성 대상 포트폴리오 강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독(회장 김영진)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과 12월 3일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와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의 치료 및 폐경 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치료제 ‘듀아비브’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2014년 한국화이자제약과 ‘비비안트’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독은 ‘비비안트’를 모든 채널에서 단독 판매하게 됐다. 또한, ‘비비안트’뿐 아니라 ‘듀아비브’까지 담당하게 돼 폐경 여성 대상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아세테이트)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을 적응증으로 2012년 국내 출시됐다.
듀아비브(성분명: 결합형 에스트로겐·바제독시펜)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제(Tissue Selective Estrogen Complex: TSEC)이다. 자궁을 적출하지 않은 여성에서 폐경과 연관된 중등도에서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을 개선하는 동시에 폐경 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2014년 토비애즈와 비비안트의 국내 판매를 담당한 이래로 한국화이자제약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듀아비브 같이 우수한 제품을 추가로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폐경 여성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종근당 우선판매품목허가 ‘든든’…시장 선점효과 기대
- 동국제약 '치센' 치질 치료제 시장 판도 바꾸다
-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URC102' 임상 2상 승인
- 동성제약, 주가 조작 의혹…암치료제 '포토론' 늑장 해명 논란
- 보령제약 '카나브' 세계고혈압학회 단독 심포지엄 개최
- 한미약품,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 추가 임상 돌입
- 한국지엠 법인분리, 오늘 주총서 결정…노조, 총파업 예고
- 고혈압약 원료 '발사르탄' 복용, 추가 발암 가능성 미미
- 타미플루 공포 "처방 시 부작용 고지해 달라"
- 동국제약 효(孝)캠페인…구강 관리 용품 등 기부
-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임상시험계획 변경 접수 완료
- GC녹십자 中 캔브리지와 ‘헌터라제’ 기술수출 계약
- 한미정밀화학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 동아제약-민화협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업무 협약
- 종근당, 유럽성기능학회서 '센돔' 임상 결과 발표
- 한독,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