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따라 내달 북 방문해 국토대장정 일정, 코스 등 논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회의실에서 민화협과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이 참석했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서 청년 부문 남북 대학생 교류 증진을 위해 국토대장정을 논의했으며, 긍정적인 결과로 이번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과 민화협은 국토대장정 지원 및 대외협력, 북측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행사 진행 등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북한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국토대장정의 일정, 인원, 코스, 이동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통해 남북의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화협과 함께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남북한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 - JW중외제약,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 피하주사' 시판허가
- 신신제약 "심의 없이 SNS 불법광고" 덜미
- 유유·삼진제약 등 8개 업체 '제조관리자 교육 미이수' 약사법 위반
- 유한양행, 8800억원 기술수출 "주가 급등"
- 동국제약 효(孝)캠페인…구강 관리 용품 등 기부
- 한독-한국화이자 '비비안트'·'듀아비브' 국내 판매 계약
- 한국지엠 부평2공장 “말리부 감축, 아베오 중단”…공장 폐쇄 전야?
- 한국동서발전, 亞 최초 '지속가능채권 발행' 성공사례 선정
- 대웅제약 향남공장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광동제약, 콘트라브 '부진'에 각종 잡음 '솔솔'
- 유한양행, 지난해 업계 매출 1위
- 동아제약 '터비뉴겔' 침투력 우수…각질 두꺼워지는 무좀에 제격
- 동아제약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 출시
- 동아제약, 최고급 비타민 '오쏘몰 이뮨' 국내 론칭
- 동아제약, 월드비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동참
- 동아제약 위장약 '애시컨정'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