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매출 감소 등 영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무학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학의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49억8,27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보다도 부진했다. 다수의 증권가의 올해 영업적자는 90억 원을 예상했다.

당기순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5억725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266억5,703억 원을 기록하며 급감했다.

매출은 전년 보다 22.7% 감소한 1,937억1,785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무학 측은 “주류매출액 감소와 수도권 공략 및 자도지역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로 주류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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