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화'(이하 `정보제공 표준화')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사업 참여 여행사들과 함께 24일 CEO 회의를 개최했다.
`정보제공 표준화' 사업은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의 상품정보를 표준화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협업기관 및 여행사들과 함께 추진해왔다.
사업 참여 여행사들의 `정보제공 표준화' 평균 이행률이 90% 이상 유지되고 있다.
올해에는 사업 참여 여행사의 평균 이행률이 93.9%로 작년 91.4% 대비 2.5%p 상승했다.
미 참여 여행사(4개)의 이행률도 71.9%로 작년 66.8%대비 5.1%p 상승해 ‘정보제공 표준화’ 사업이 여행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보제공 표준화' 사업 이후 해외여행 증가율 대비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증가율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외 여행자수가 2016년 2238만 명, 2017년 2649만 명, 2018년 2869만 명으로 각각 전년대비 15.9%, 18.4%, 8.3%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16년 860건, 2017년 958건, 2018년 977건으로 각각 전년대비 13.3%, 11.4%, 2.0%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번 CEO 회의에서 기존 17개 사업 참여 여행사 외에 여행사 2곳과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내일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네트워크, 세중, 엔에이치엔여행박사, 온누리투어, 웹투어, 인터파크, 자유투어, 참좋은여행, KRT, 투어이천, 하나투어, 한진관광, 현대드림투어 등 기존 17개 여행사이며, 롯데제이비티와 온라인투어가 올해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
아울러, 현지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안전정보 및 해외여행 안전수칙 정보를 제공해 보다 안전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련 정보제공 평가 항목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정보제공 표준화 사업이 해외여행상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쉽고 명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 여행산업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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