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과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구 위탁가정을 초청해 특별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1월 문화활동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티웨이항공과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6일(금)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대구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아동과 위탁부모 등 위탁가정 50여 명을 초청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관람을 실시했다. 

출처=티웨이항공
출처=티웨이항공

특히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프로그램 진행을 포함해 공연 시작 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가 위탁가정 대상으로 어려울 수 있는 오페라 공연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후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 관람 후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인솔로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실시해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관람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오페라 황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이탈리아에서 선보였던 무대와 의상을 그대로 옮겨왔다.

티웨이항공 측은 “아이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지역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위탁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 실시해오고 있다.

‘가정위탁’은 친가정의 사정으로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 양육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복지제도다.

지난해 11월 위탁가정 18가족의 여행경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1월 영화관람 문화행사 실시, 올해 3월 위탁가정 자녀들 대상 교육비 지원까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특별한 문화 행사 체험을 통해 위탁가정이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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