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라이트(대표 김성수)가 전국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엄선해 유통하는 농산물 전문 유통센터인 두드림 농업회사법인과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노라이트 소속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커머스 상품 기획과 공동 브랜드 개발, 농산물 정기배송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드림 농업회사법인(좌), 농산물 1차 가공시설(우)(출처=모노라이트)
두드림 농업회사법인(좌), 농산물 1차 가공시설(우)(출처=모노라이트)

이로써 고객에게 산지의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촌에는 신유통 채널을 열어줘 농촌의 발전 및 상생을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모노라이트는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 지역사회 특산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유튜브를 통해 판매하는 등 농어촌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한 유튜브 농수산물 공동구매에서는 기획한 농산물 제품들이 1시간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모노라이트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품질좋은 농산물 재료와 그 재료로 만드는 밀키트는 물론, 요리를 하는 주방용품까지 모두 제안하고 판매하는 '주방라이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각오다.

모노라이트의 김성수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구매의 경우 농가의 입장에서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하고 구독자들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크리에이터를 통한 농산물 공동구매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지속적으로 농촌의 혁신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구매 프로세스 및 상품 기획 등의 혁신을 통한 농어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노라이트는 ‘커머스 크리에이터’라는 개념을 도입해 유튜브에서 소속 아티트스의 브랜드인 쿠킹스타 프라이팬 PB제품을 최초로 판매 진행한 기업이다.

현재 연예인 유튜버들과 쿠킹스타,맛연사, 맘스레시피 등 약 10여명의 유명 인플루언서로 구성돼 커머스 MCN 사업을 영위하는 중이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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