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통시장 전문관’을 새단장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의 판매 촉진에 나섰다.

공영홈쇼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통시장 전문관’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제로페이 기반 결제 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농협은행, 등)에서 10%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처=공영홈쇼핑
출처=공영홈쇼핑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웹과 앱 등을 통해 모두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 상품은 별도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이달 28일까지 모바일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추가 10% 적립된다. 단, 지류·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사용 불가하다.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에 익숙치 않은 고객의 구매편의를 위해 ‘간편로그인’ 계정을 확대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간소화시켰으며 각종 화면구성과 디자인, 검색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별도 할인, 페이백, 추첨행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전통시장 전문관’을 통해 700여개 상품을 입점시켜 판매해 오고 있다.

올해는 4000개까지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밀키트 지원정책과 연계해 모바일 상시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중심으로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필섭 정보전략실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판로 지원을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통시장 전문관’도 새롭게 개편했다”며 “모바일온누리상품권 결제는 전통시장 상품 판매 촉진의 발판이 될 뿐만 아니라, 상품권 악용을 차단해 건전한 상생의 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공영홈쇼핑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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