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제7회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을 출간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출판전시회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CJ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공부방을 대상으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전(이하 ‘꿈키움 문예공모전’)’을 개최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꿈과 재능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모전 수상작들을 엮은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을 발간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린이 작가들의 약 1100여 편 작품(단체작 포함)이 총 7권의 책에 담겼다.

출처=CJ그룹
출처=CJ그룹

올해 ‘꿈키움 문예공모전’은 꿈, 사랑, 용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1월 14일까지 전국 315개 기관에서 응모된 총 2133편의 작품들 중 아이들의 반짝이는 꿈과 진솔한 내면이 담긴 본상 수상작 23편과 문화꿈키움상 수상작 100편 등 총 123편을 선정해 <꿈이 자라는 방>에 실었다.

심사의 경우 글 부문은 출판사 샘터의 김성구 고문, 그림 부문은 영화 <기생충> 속 ‘다송이 그림’으로 잘 알려진 지비지(ZiBEZI) 작가가 각각 맡았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작가 및 독자들에게 더욱 뜻 깊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출판전시회 ▲CJ임직원이 찾아가는 시상식(이하 ‘찾아가는 시상식’) ▲CJ ONE 연계 콘텐츠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 작가들과 독자들이 즐겁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출판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잽(ZEP)’에서 개최된다.

이번 ‘꿈키움 문예 공모전’의 수상작이 전시된 ▲꿈꾸는 무지개 ▲사랑 정원 ▲용기 놀이터부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관 ▲드림 포토존(Dream photo zone) ▲게임 파크(Game park)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까지 다양한 체험 공간과 볼 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O/X퀴즈’,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돼 온라인 출판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임직원들이 참여한 ‘찾아가는 시상식’도 지난 달 5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다.

CJ임직원들이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20여 개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이 간단한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CJ나눔재단은 지난 4월 초부터 한 달 간 CJ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연계해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꿈이 자라는 방> 출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꿈키움 문예공모전’ 글 및 그림 부문 수상작 소개 ▲그림 부문 심사위원 지비지 작가의 인터뷰 ▲‘찾아가는 시상식’ 성료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출판전시회 안내 등 알찬 구성으로 콘텐츠가 게재됐으며, 5월 중순부터는 CJ ONE 모바일 플랫폼 내 ‘문화타운’ 코너에서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각기 다른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자신 만의 꿈을 키우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성장하는 경험을 주고자 <꿈이 자라는 방> 출간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출판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및 즐길 거리들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CJ나눔재단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7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오는 5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책자의 판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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