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손잡고 ‘뉴배 팡콘’ 팝콘을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와 크래프톤이 함께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 건 지난달 출시한 ‘+350 힐박스’ 도시락에 이어 두번째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월 크래프톤과 ‘PUBG: 배틀그라운드’ 및 ‘뉴스테이트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한 식음료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배 팡콘’은 크래프톤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뉴스테이트 모바일’ IP를 접목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하면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25g의 소포장 팝콘이다. 상품명은 게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줄임말인 ‘뉴배(뉴스테이트 배틀그라운드)’와 팝콘이 게임 속 아이템인 수류탄처럼 터진다는 의미로 새롭게 단어를 조합한 ‘팡콘(팡+팝콘)’이 합쳐져 탄생했다.

출처 = CJ프레시웨이
출처 = CJ프레시웨이

맛은 CJ프레시웨이가 개발한 ‘화이트블라썸’으로, 고소한 팝콘에 옥수수와 화이트체다 시즈닝이 더해져 ‘단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포장 디자인에는 ‘뉴스테이트 모바일’ 캐릭터가 마치 팝콘을 던지는 듯한 이미지를 입혀 재미를 더했다.

‘뉴배 팡콘’은 ‘+350 힐박스’와 함께 CJ프레시웨이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게임 이용자들이 모인 PC방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또는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식당,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에도 공급하고 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경쟁력 높은 IP 협업을 통한 상품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의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리온의 ‘꼬북칩’ IP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상품 개발 역량과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업 상품을 연내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정성필 대표는 “연이은 IP 협업 제품 출시는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에게 CJ프레시웨이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 제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CJ프레시웨이의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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