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애슐리퀸즈가 이랜드재단과 함께 ‘클린디쉬 챌린지’를 진행한다.

클린디쉬 챌린지는 애슐리퀸즈에서 식사하는 고객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식사하겠다는 의미로 100원의 참여금을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의 10배에 해당하는 만큼 애슐리가 저소득층 아동 및 그룹홈(공동생활 가정) 아동에게 무료 식사권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애슐리 클린디쉬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춰 환경을 보호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출처=이랜드
출처=이랜드그룹

 

2020년 네이버 해피빈과 협약해 도심 숲 조성 사업을 위한 나무 심기에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했고, 2021년에는 이랜드재단과 함께 1820가정의 약 5500여 명에게 1억2000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전달하는 등 친환경과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나눔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1만4000명의 고객이 동참해 약 12톤의 음식물 쓰레기 절감 효과가 있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동시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기부도 진행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애슐리퀸즈와 이랜드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여의도 한강공원점 및 켄싱턴 입점 매장 제외)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랜드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모금플랫폼 ‘인큐베이팅 기부사이트’에서 ‘클린디쉬캠페인 저소득 가정 아동지원’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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