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아기 용변 후 보다 위생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고려해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비데물티슈’를 출시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브랜드 전반에 걸쳐 종이 물티슈를 비롯한 친자연 생분해 물티슈를 적극 공급해 오고 있다.

신제품은 하기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비데물티슈로, 천연펄프와 레이온으로 구성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했다. 

특수공법으로 제작돼 변기내림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제품으로 사용 후 변기에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변기에 처리하면 이후 흘러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과의 마찰력에 따라 원단이 해리되고, 하수처리 공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 화장실마다 수압 등 사용 조건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1~2장 정도를 처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아이 성장단계별로 세분화된 비데 물티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출처 = 유한킴벌리
출처 = 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비데물티슈’는 부드러운 플레인 원단을 사용해 용변 후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아기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미 시중에 공급되고 있는 ‘크리넥스 마이비데 키즈’는 배변훈련으로 스스로 뒤처리를 시작한 아이를 위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원단부터 ▲외관검사 ▲계량검사 ▲미생물 시험 ▲유해물질 분석시험 등 총 36가지 검사가 포함된 엄격한 품질안전 관리시스템을 거쳐 생산되며,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 엑설런트 등급도 획득해 여린 아기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기스 담당자는 “’생활, 건강, 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유한킴벌리 비전은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부터 환경성까지 세심하게 반영하겠다”는 출시 소감을 밝혔다. 신제품은 오는 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쿠팡 사전예약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종합유아아동용품 리딩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하기스는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비롯해 1000만 매 이상의 기저귀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그린핑거는 천리포수목원과 협력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야생식물 보전을 위한 기금을 출연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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