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내달 1일부터 새로운 검색광고 솔루션 ‘스마트클릭’을 도입해 셀러를 위한 광고 지원을 강화한다. 

스마트클릭은 티몬의 모회사인 큐텐(Qoo10)이 자체 개발했으며, 소비자가 광고를 클릭한 건에 한해 비용을 과금하는 CPC(Cost Per Click) 기반의 솔루션이다.

출처 = 티몬
출처 = 티몬

스마트클릭은 티몬 셀러에게 이전과 비교해 고효율의 광고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클릭은 CPC 기반의 자동 입찰 구조로 대단위의 광고비 경쟁 입찰을 하지 않아도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인기 구좌에 광고가 가능하다. 또 ▲특정 키워드의 검색결과 ▲연관된 상품 페이지 ▲한정된 카테고리 등으로 세분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해 셀러가 바라는 타깃 고객 대상의 전략적인 상품 노출에도 용이하다.

티몬은 12일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오는 2월 13일 스마트클릭을 정식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1일부터 12일까지는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얼리버드 가입 프로모션을 연다. 프로모션 기간내 가입 셀러에게는 티몬 플랫폼 내에서 광고 비용으로 지출할 수 있는 30만 원의 캐시를 매일 무상으로 제공한다. 1일 서비스에 가입한 셀러는 12일간 최대 360만 원의 광고 캐시 획득이 가능하다.

‘스마트클릭’은 1일부터 ‘티몬 파트너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티몬 입점 파트너로 등록된 셀러는 파트너센터 내 ‘마케팅센터’’를 클릭하면 약관동의 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권도완 운영사업본부장은 “티몬은 업계 내 월 평균 이용일과 체류시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충성 고객 비중으로 상품의 반복 상기 시 효과가 두드러진 편”이라며 “전략적 상품 노출을 가능케하는 광고 솔루션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셀러 지원으로 더 많은 입점 파트너가 티몬에서 단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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