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07년 출시한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를 칼로리는 더욱 낮추고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해 '에스 라이트(S-LIGHT)'로 전면 리뉴얼 해 출시한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주질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바꾼 '에스 라이트'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출처 = 하이트진로
출처 = 하이트진로

에스 라이트는 기존 에스의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을 유지해 칼로리가 일반 맥주 대비 34%(100mL 당 26kcal) 낮다.

또한,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알코올 도수는 3.8%로 동일하게 적용했다. 패키지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라이트 맥주의 가벼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색병에서 투명병으로 바꾸고 시원·상쾌한 맛을 강조하고자 병 모양도 교체했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트렌드를 반영해 낮은 칼로리의 장점을 극대화 한 에스 라이트(S-LIGHT)를 리뉴얼 출시했다"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맥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 라이트는 2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