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올해 무석(중국)·캐나다 법인의 흑자전환으로 높은 실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1.2% 상승한 1400억 원으로 커버리지 기업 중 가장 높은 이익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며 "HK이노엔과 연우를 제외해도 전년 대비 2023년 매출 성장률은 12.8% , 영업이익 증가율은 114.9%이다"고 추정했다.
이어 "2021, 2022년 연이은 감익으로 높은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주요 화장품 유통 업체향 PB제품 수주 확대 및 선제품(Sun care) 수주 확대 ▲무석 법인의 경제활동 정상화 및 로컬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 ▲캐나다 법인의 공급망 이슈 해소 및 글로벌 고객사 전용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 효과도 주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무석·캐나다 법인은 올해 흑자전환할 것이며 전환 시기는 무석 법인은 2분기, 캐나다 법인은 1분기로 추정된다"며 "두 법인 모두 생산량 증가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 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자회사 연우의 경우, 국내 주요 고객사의 실적 부진이 재발주 지연으로 이어져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감소할 것"이라며 "북경 법인은 색조 비중이 낮은 특성상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9%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한편, 지난해 5월 27일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률 하락과 HK이노엔의 실적 부진, 중국 코로나로 인한 물류난 등의 영향으로 2022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 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8월 30일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강한 이익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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