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를 비롯한 GC가족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7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 충북 청주시 소재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는 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임직원 사기 진작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GC본사에서 개최된 ‘오픈하우스’ 행사 (출처=GC)
GC본사에서 개최된 ‘오픈하우스’ 행사 (출처=GC)

올해 행사의 경우 ▲본사는 피크닉 컨셉 ▲오창은 놀이동산 컨셉 ▲화순은 명량운동회 콘셉으로 구분해 어린이에게만 집중됐던 과거 행사와는 달리 남녀노소 모두 오픈하우스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더불어 회사 CI를 배경으로 가족사진관, 인생네컷, 캐리커쳐를 공통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임직원 가족들이 오픈하우스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게 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테마랜드에서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마술쇼, 디즈니 갈라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관람하고 레크레이션 게임, 놀이동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즐겼다. 또한, 등갈비김치찜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세라젬 고급안마기를 포함한 2000여개의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GC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픈하우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애사심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고,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었다”며 “가족과 직장동료끼리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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