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후 시일이 지나 사용한 화장품으로 피부염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메이크업베이스의 구매 후 기존에 쓰던 메이크업 베이스의 사용으로 오랜 경과후에 사용하게 됐다.새로 구입한 메이크업베이스를 사용하니 피부가 가렵고 붉게 부어올랐으며 얼굴에 두드러기도 났다.피부과에서는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염으로 진단했고, A씨는 소견서를 받았다.판매자 측에 환급을 요청하니 30일이 경과돼 환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매기간이 오래 경과되면 환급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화장품 성분에 의해 발생됐다
전기면도기가 수리 후에 새로운 하자가 나타났다.소비자 A씨는 3년 전 선물 받은 전기면도기가 방전이 빨리 돼 배터리 교체를 위해 백화점에 수리를 맡겼다.이후 제조사에서 A씨에게 연락이 왔다.제품 충전기 기판이 고장나 램프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인데, 해당 부품은 단종된 상태여서 수리를 할 수 없다는 것.A씨는 백화점 측에 운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닌지 항의를 했고백화점 측은 고장난 램프를 쓰는 대신에 배터리를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배터리 하나 가격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A씨는 여기에 합의했다.이후 제품을 받아 사용하
신문 구독을 해지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농장 영농단체에 참석했다가 구독 권유로 받고 신문(주간지)을 구독하게 됐다.그러나 중도에 4차례에 걸쳐서 해당 신문사에 유선상으로 해지를 요청했으나 신문이 계속 배달됐다.이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접수가 돼 있지 않다며 그 동안의 우편요금으로 39만6000원을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면서 다시 통화를 해도 대금납부만 강요할 뿐 해지는 불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지는 가능하나, 약정기간을 정했다면 중도해지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방문판매
신차 출고 7개월만에 시동꺼짐 하자가 네번째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7개월 전 소형승용차를 구입했다.차량 인도시 시동이 꺼졌고, 딜러는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엔진관련 부품을 수리했다고 해 A씨는 차량을 인도받았다.1개월 후 동일현상으로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각종 센서류를 다시 교환·수리 받았다.또 1개월 후 주행 중시동버튼 작동이 되질 않아 차량을 다시 견인해 각종 부품들을 수리 받았다.차량 출고 3일만에 다시 하자가 발생했다.A씨는 딜러에게 차량상태를 확인시켜 주고 차량교환을 요구했으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교환 조건이
정수기 렌털 계약을 했다가 조기에 해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계약 기간을 3년으로 하는 정수기 렌털 계약을 체결했다. 의무 사용 기간은 1년이었다.그러나 개인적인 사유로 정수기 렌털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업체에 해지 의사를 밝히니, 위약금으로 잔여 기간 납부 금액의 50%를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위약금이 과다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정수기 계약해지시 의무사용기간을 1년 이하로 정한 경우에 배상액은 다음과 같다.의무사용기간 잔여월 임대료의 30%에 해당
현관 도어록이 고장났다.소비자 A씨가 약 4년 전에 설치한 디지털 도어록이 조금씩 접촉이 안 되다가 결국 오작동으로 문을 열 수 없게 됐다.제조사 A/S센터는 결로 현상에 의한 것이라며 키 판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했다.A씨는 결로 현상은 현관문의 특성상 당연한데 제조사는 설치 시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더불어 제품설명서에도 결로 현상으로 인한 오작동이 명기가 돼 있지 않았다면서 보상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이 경과해 유상수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정상적인 사용 상태에서 해당 제품에 하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은품을 실수라면서 지급하지 않는 판매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홈페이지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주문했다.홈페이지에는 주문 시 헬멧, 무릎보호대, 가방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고 명시돼 있었다.제품이 배송됐지만 사은품이 누락돼 A씨는 판매자에게 문의했다.판매자는 홈페이지에 잘못 올린 거라며 사은품은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주문 시 사은품 제공 약속도 계약조건의 일부이므로, 소비자는 사은품 제공의 계약이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판매자 측에 전화로 이의 제기하는 경우 입증되지
동물병원의 오진으로 반려견의 증상이 더 악화됐다.소비자 A씨는 반려견 질병으로 인근 동물병원에서 1달 가량 치료를 받아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아 다른 동물병원을 찾았다.새롭게 찾은 반려견은 '모낭증' 진단을 받게 됐고, 오진으로 인해 지체된 시간동안 증상이 악화됐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A씨는 이전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았던 금액에 대한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오진이 입증되면 보상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전 병원의 진찰기록과 증상을 확인해 보아야 하며 최종 진료한 병원의 소견서에 의거 오진일 경우 피해
고가의 의류가 배송중 사라졌다.소비자 A씨는 200만원 상당의 의류 8점을 택배사에 배송 의뢰했다.의뢰하면서 A씨는 물품의 가격을 기재하지 않았는데, 택배기사가 A씨 물품을 운송 도중에 분실했다.이 경우 A씨는 어느 정도의 피해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을까?택배 관련 손해배상액은 소비자가 운송장에 가액을 기재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운송장에 물품의 가액을 200만 원이라고 기재한 경우에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된 손해액을 지급 받을 수 있다.그러나 「택배 표준약관」 제7조 제1항에 따르면 소비자가 운송장에 물품의 가액을 기재하지
한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안내되지 않은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해외여행에서 2박 이상 숙박비를 결제하면 1박 비용이 지원되는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연회비 30만 원을 지불했다.A씨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외 호텔을 예약한 후 결제했으나, 안내와 다르게 숙박비가 지원되지 않았다.카드사에 문의하자, 상담원은 당사를 통해 예약을 해야지만 숙박비가 지원된다고 답했다.A씨는 카드 발급시 '상담원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지 않을 경우 숙박비 무료 지원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이용조건에 대해 고지받지 못했다며
노니 캡슐 내용물 속에 자석에 달라붙는 이물질이 있었다.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한 사업자에게 노니 캡슐 2세트를 구매했다.제품을 살펴보던 중 이상함을 느낀 A씨는 캡슐 2정의 가루를 쏟아놓고 자석을 대어보니 미상의 이물질이 자석에 붙는 현상을 관찰했다.A씨는 즉시 사업자에게 위 사실을 알리고 구입가 환불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물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A씨가 제출한 사진 및 동영상을 살펴보면, 자성을 띄는 미상의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전자상거래법」제17조
목욕탕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목욕탕에서 문에 발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사고로 다섯 바늘을 꿰매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이의제기하고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군구청에 이의제기해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받아야 배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공중위생관리법」 제4조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의무등) 1항에 따르면 공중위생영업자는 그 이용자에게 건강상 위해요인이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영업 관련 시설 및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이에 사
정수기 사업자 노조 파업으로 인해 수리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소비자 A는 한 렌탈업체를 통해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다.사용중 고장이 발생했고, AS를 요청해 수리 날짜를 예약해 놓은 상태다.그러나 정수기 업체 노조의 파업이 시작됐고, 업체와 연락이 닿질 않았다.정수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고 있어 보상을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렌탈료 감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물품대여서비스업(렌탈서비스업)에 따르면 사업자의 서비스 지연은 지연한 기간 만큼 렌탈서비스 요금을 감액하도록 돼 있다.또한 지연
한 소비자가 해외여행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부부동반으로 호주 시드니 4박6일 패키지 여행상품을 계약했다.여행경비 전액을 지급하고 여행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다.그런데 여행 출발 2일 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경비 전액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국외여행 표준약관」 제15조(여행출발 전 계약해제) 제2항 제2호에 따르면 ▲질병 등 여행자의 신체에 이상이 발생하여 여행에의 참가가 불가능한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신체이상으로 3일 이상 병원(의원)에 입원
노트북이 수리 후에도 고장이 재발하자, 수리업체가 수리를 포기하겠다고 나섰다.소비자 A씨는 노트북 전원이 수시로 꺼지는 증상으로 수리를 받았다. 그러나 동일 고장 증세로 한 번 더 수리를 맡겼다.그러나 증상이 반복돼 이의를 제기했다.업체 측은 노트북을 다시 가지고 오면 처음 가져온 상태로 돌려놓고 수리비를 환급하겠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제품을 다시 입고시키는 수고를 하지 않고, 수리비를 조금만 지급하고 싶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수리비 협상을 하라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유상수리 후 2개월내 수리한 부분에 종전과
해외여행을 앞둔 소비자가 여행사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두 달전 유럽여행 상품을 예약했다.시간이 흘러 출국일 2주 남겨둔 상황에서 여행사에서 전화왔다.통화 내용은 당초 예정돼 있던 출발 날짜가 일주일 앞으로 당겨졌다는 것이다.A씨는 여행 2주전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하라는데, 당연히 불가능하고 보상을 요구하고 싶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여행요금의 5%를 배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국외여행업에 따르면 여행사의 귀책사유로 여행사가 취소하는 경우에 여행개시 20일전까지는 계약금을 환급해야
해외직구로 청바지를 구매한 소비자가 반품 시 부과되는 수수료가 불만스러운 상황이다.소비자 A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청바지를 주문했다.국제운송료 1만9800원을 포함한 대금 21만6600원을 지급했다.제품을 배송 받아 확인한 결과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반품을 요구했다.업체는 반송료로 7만5000원의 항공료를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A씨는 주문 당시 지불한 운송료의 4배에 가까운 과다한 대금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반송에 소요되는 비용이라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운송료, 관세, 수입신고비
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호텔 예약을 숙박 당일 취소하게 됐다.소비자 A씨는 여름 휴가를 위해 제주도에 호텔을 예약했다.그러나 숙박 당일 사정이 생겨 여행지를 변경하게 됐다.당초 숙박하기로 숙박요금 전액을 지불하고 예약한 호텔에 전화로 취소 후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호텔 측은 환급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숙박요금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 숙박업에 따르면 성수기의 경우 소비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해제일 때 사용예정일 1일전까지 또는 사용예정일 당일 취소는 총요금의 80% 공제후
새시 계약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계약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한 모델하우스 방문했다가 영업 중인 사업체와 새시 계약을 했다.총 시공비는 320만 원으로 계약금 60만 원 지급했다.그러나 알아본 결과, 발코니 확장 신청을 하려면 건설사에서 정한 새시업체와 계약을 해야 했다.이 사실을 안 A씨는 새시 계약을 해지하고 계약 업체에 문의했다.업체는 계약금 60만 원은 위약금으로 환급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초에는 총 금액의 10% 제외 후 환급했으나 이달부터 회사 지침이 바뀌었다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
신용카드 결제 시 수수료를 요구하고, 이를 거절했더니 결제를 거부했다.A씨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신용카드로 결제하려 했는데,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수수료를 더 내라고 했다.이를 거절했더니,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했다.「여신전문금융업법」제19조에 의하면,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하며, 신용카드로 거래를 할 때마다 그 신용카드를 본인이 정당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또한 가맹점은 가맹점수수료를 신용카드회원이 부담하게 해서는 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