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대란은 없었다. 은행권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막기 위한 9·23 금융노조 총파업이 저조한 호응 속에 ‘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집회 참여자, 금융노조 7만5,000명 VS 정부 1만9,000명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조합원들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성과연봉제 저지, 관치금융 철폐’를
“기다리지 마. 회사에 갇혔어ㅠㅠ오늘 아예 집에 안 보내줄 태세야ㅋㅋ”지인의 하소연이 담긴 메시지다. 초유의 사태다. 어느 목요일 저녁 피곤에 찌든 직원들이 집에 가지 못한 채 회사 울타리 안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이는 은행권 총파업을 하루 앞둔 22일 저녁 IBK기업은행에서 벌어진 촌극 혹은 참극이다.은행에 강도가 들어 인질로 잡
출시 전부터 출시 후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가 수익률 공시 과정에서도 제대로 말썽이 생겼다. 이쯤 되면 ‘만능통장’이 아니라 ‘말썽통장’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다.문제가 처음 수면 밖으로 드러난 건 IBK기업은행이 ISA 수익률 ‘뻥튀기’ 의혹에 휘말리면서다. 지난달 28일 금융투자협회는 'ISA 다모아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와 인터넷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며, 게임 참여를 통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채널 전용상품 ‘i-ONE 놀이터예·적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게임 참여, 친구 추천, 상품 추가가입 등을 통해 스템프를 적립하고, 적립한 스템프 수에 따라 최대 0.3%p 우대금리를 받는다는 것이
지인들과의 즐거운 저녁 식사 후 갹출할 때 지갑에 당장 현금이 없으면 당황스럽죠.결국 나중에 계좌로 보내줄 테니 지인에게 대신 현금을 내달라고 해야 할 경우가 허다합니다. 특히 더치페이 문화가 비교적 보편적인 젊은 세대들에게는 더욱 흔한 경험인데요. 이 외에도 갑자기 부모님한테 깜짝 용돈을 보내고 싶을 때,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아무 말 없이 돈을 빌려주
올 하반기부터 다수의 금융권 CEO들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 가능성과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숙원인 민영화를 연내에 끝마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이광구 행장의 임기가 올해 12월 만료된다.지난 2014년 12월 취임한 이 행장은 조기 민영화 달성의 의지를 반영해 스스로 3년에서 2년으로
시중은행 및 민간 금융기관들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를 탈퇴하면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격화되고 있다.사용자협의회는 26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5차 대표자 회의를 통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농협은행, 수협중앙회, 금융결제원, 한국자금중개 등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사용자협의회를 탈퇴
IBK캐피탈은 25일, 미얀마 양곤 현지에서 ‘IBK캐피탈 미얀마 법인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IBK캐피탈 임원과 윤준구 IBK기업은행 부행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MFI감독국 양곤지부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했다.IBK캐피탈은 지난달 18일 미얀마 소액대출업(MFI) 영업인허가를 받았으며, 금번 영업개시를 통해 미얀마 현지
시중은행들의 다양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한창이다.저금리·저성장의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수익성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분야를 발굴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우리은행, 오픈마켓·캐릭터 사업 '카카오'와 경쟁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수익원 창출 창고로 은행권 최로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에 뛰
IBK기업은행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수익률 부풀리기 의혹에 휘말렸다.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측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금융당국이 결국 ISA 수익률 전수조사 검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ISA수익률 ‘뻥튀기’ 기업은행, 대고객 사과문 발송지난달 28일 금융투자협회는 'ISA 다모아'를 통해 각 금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2016년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6,6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769억원)보다 1.4% 감소한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896억원으로 전 분기(3,777억원)보다 23.3% 감소했다.기업은행(별도기준)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통장’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상품은 1년만기 예금 상품이며, ‘중소기업금융채권’ 또는 ‘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연 1.28%이며, 영화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하면 연 1.4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중간신용등급자에게 10% 이하의 대출금리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IBK사잇돌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신청을 하면, 기업은행은 서울보증보험(SGI)에 전산으로 보증을 요청하고 SGI의 신용보험증권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대상은 급여소득자, 사업소득자, 연금
IBK기업은행이 간편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송금방식을 도입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글로벌 송금회사인 웨스턴유니온과 함께 ‘IBK-웨스턴유니온 AUTO-SEND(자동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고객이 최초 한번만 은행에 방문해 송금인과 해외수취인의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송금전용계좌에 원화를 입금하는 것으로 해외송금이
# 수출기업 대표 A씨는 베트남에서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환율이 향후 하락할 것을 염려한 A씨는 계약한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IBK모바일FX/선물환’ 앱을 실행해 100만 달러 선물환 계약을 체결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모바일로 환전 및 선물환 거래가 가능한 ‘IBK모바일FX/선물환’ 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기업은
블록체인 관련 해커톤 행사가 열린다.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이 한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프
최근 금융권에는 슬림화 바람이 불고 있다.인력 감축뿐 아니라 연봉까지 성과에 따라 차등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시중은행들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희망퇴직과 함께 지점 통폐합 등으로 몸집을 줄여가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강행하고 있다.▶애널리스트·직급체계 등 ‘축소’… 조직 ‘슬림화’금융권은 현재 조직 내 무거운 짐을 덜어내는 중이다. 증권가의 꽃으
IBK기업은행이 영상콘텐츠 제작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손을 맞잡았다.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지난 26일 서울 중국 을지로 본점에서 영상콘텐츠 중소제작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투자펀드와 대출상품을 출시한다.영상콘텐츠 강소기업 육성펀드를
IBK기업은행이 자녀를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미성년고객 전용상품인 ‘i-꿈을 키우는 적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가입대상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이며 매월 1,000원부터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고시금리는 1.45%(5월 23일 기준)이며 조부모를 포함한 가족 중 1명을
IBK기업은행이 외부 해킹 등으로 인해 금융전산시스템이 마비됐을 경우를 대비한 훈련에 참여했다.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사이버공격으로 전자금융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을 가정한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개됐다.금융위원회,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