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이 2023년 첫 히어로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김지완 씨를 선정했다.수원시에 거주 중인 김지완 씨는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주행 중이던 트럭을 막아 세우며 트럭 운전자와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시민 영웅이다.당시 트럭 운전자는 과로로 인해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채 주행 중이었으며, 해당 차량은 비틀거리며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연거푸 들이받고 약 1km 가량을 운행 중이었다.트럭 뒤 편에서 주행 중에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지완 님은 트럭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것을 창문 너머로 확인 후 본인의
티몬이 물류 계열사 ‘큐익스프레스(Qxpress)’와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Qx프라임’ 전용관을 구성하고, 가입 셀러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Qx프라임' 전용관은 빠른 배송이 기본이다. 오후 2시전 주문하면 당일 상품이 출고돼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패션, 뷰티, 생활 등 주문이 많은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객 신뢰 강화를 목표로 내달까지 '책임보상제'도 운영한다.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보지 못할 경우 배송 지연 1건당
소비자를 위한 손해사정사의 모임(대표 이윤석, 이하 소사모)이 금융소비자에게 '근로자 재해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근로자의 권리의식 향상으로 업무 중 사고를 당하면 산재보험으로 보상받는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다.하지만 산재로 보상받은 경우라도 사업주가 가입한 ‘근로자 재해보험’이 있을 경우 해당 보험에서 추가로 위자료나 일실수익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은 소비자들이 알지 못한다.소사모는 "산재 발생 시 근재보험까지 잊지말고 청구해야 하는데 소멸시효를 놓쳐서 청구권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에어포인트(대표 백승준)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하이패스 도입이 10년이 넘으면서 노후 단말기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오류 발생을 줄이기 위해 톨게이트 통신장비 개선 등을 하고 있지만, 단말기가 노후화되면 통신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보상판매를 통해 노후 단말기를 줄이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러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오는 4월 하이패스 일일 이용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보상판매 대상은 하이패스
화장품을 사용한 뒤 부작용이 발생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방문판매원에게 화장품을 구입하고 76만6000원을 지급했다.화장품을 사용 후 얼굴에 두드러기 처럼 부어 오르는 부작용이 발생했다.A씨에 따르면 주위 사람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피부과에 3일간 치료를 받았다.이 사실을 방문판매원에게 알리자 그는 "화장품을 바꾸면 그럴 수 있다며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사용하면 괜찮다"고 말했다. 알려준대로 중단했다가 다시 사용했지만, 다시 부작용이 발생해 2차 병원 치료를 받았고, 겁이 나서 제품 사용을 중단한 채 병원에
핸드백을 세탁 의뢰한 후 표면이 탈색되고 딱딱하게 굳어버렸다.소비자 A씨는 해외에서 약 40만 원에 핸드백을 구입했고, 사용하던 중 세탁소에 세탁을 의뢰했다.제품을 받고 보니 탈색이 심하고 가죽은 딱딱하게 경화됐다.세탁소에 이의를 제기하니 세탁소 측은 재손질해 원상회복해주겠다고 했다.하지만 제품은 수선 후에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A씨는 동일한 제품으로 보상을 받고 싶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A씨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세탁 과실로 보인다고 말했다.원칙적으로 핸드백은 세
대장내시경 시 용종을 제거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과실로 천공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두통 및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한 병원에 입원한 A씨는 빈혈 소견을 듣고, 수혈 등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다.일주일 뒤 A씨는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절제술을 받았으나, 다음날 시술 부위에 천공이 확인돼 대장 부분절제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범복막염 소견이 같이 확인돼 대학병원으로 전원한 후, 대장 부분절제술 및 회장루 조성술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의 부주의로 절제부위에 출혈이 발생했고, 이를 지혈하기 위한 소작술 과정에서도 부
한 소비자가 렌터카 운행중 사고가 발생했으나, 계약과 다른 옵션을 이유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제주도 여행을 위해 차량을 렌트했다.운행중 코너에서 브레이크가 들지 않아 미끌어져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당초 계약한 차량에 있던 옵션이 실제 장착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해당 옵션은 ABS(anti-lock brake system)로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브레이크다.A씨는 렌터카 홈페이지에는 ABS가 옵션으로 포함된 것으로 나오지만, 수령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22일 'Shooting Star: 구원의 활시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이용자는 ▲요정 클래스(Class, 직업) 리부트(Reboot)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 ▲클래스 체인지 ▲오림의 흔적 시즌 2 ▲업데이트 기념 ‘TJ 쿠폰’ 4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4월 5일 업데이트되는 성장형 던전 ‘알비노 분지’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요정’ 클래스 이용자는 ▲몬스터에 적중 시 화살이 2개로 분열돼 다수의 적을 타격하는 ‘슈팅 스타’ ▲화살을 발사해 대상을 치유하는 ‘아쿠아
지난 삼겹살 데이(매년 3월 3일)에 벌어진 반값 삼겹살 품질 논란에 대해 조속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이마트,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반값 삼겹살'를 판매했지만, 지나치게 비계가 많고, 살코기가 적다는 등의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지방 함량 표시 권고기준을 마련하는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과지방 제품을 집중 선별하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검수 과정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소비자주권
온라인 쇼핑몰 내 피싱·해킹에 의한 카드정보 유출로 부정사용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분기에 104건에서 2분기에는 141건, 3분기에는 99건이었다가 지난해 4분기에는 303건으로 급증했다.최근에는 유명사이트 사칭앱까지 성행하는 등 카드정보를 불법 탈취해 유용하는 신종 사기수법들이 지속 출현하고 있다.특히, 해외 인터넷 암시장에서 국내카드 회원정보가 불법 유통·판매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의 경각심 제고가 중요하다.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및 카드사의 공조체계 하에 금보원은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
택배사의 과실로 수거되지 않은 상품이 분실되자 소비자는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 2개를 구매하고 9만9800원을 지급했다.배송받은 제품을 확인해보니, '다크실버 캐리어'에는 스크래치가 나있고, '스카이민트 캐리어'는 변색돼 있었다.A씨는 판매자에게 제품 2개 모두 반품 신청을 했다.택배사로부터 반품 수거 연락을 받은 A씨는 캐리어 2개를 계단실 문 뒷면에 보관하겠다고 전했다.그러나 택배사는 1개 송장만 발행한 후 캐리어 1개만 회수했고, A씨는 택배사
최근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732건이다.유형별로는 계약 해제로 인한 위약금 피해가 3801건(80.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생, 안전, 부대시설 불만 571건(12.1%), 숙박 이용 관련 정보 미흡 186건(3.9%) 등의 순이었다.그중 조사 대상 숙박플랫폼 6곳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053건(43.4%)이었다.특히 숙박 관련 피해 중 숙박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
기존 거주지 도시가스 요금이 자동이체 되고 있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서울 광진구에서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수개월이 지나 확인해 보니 이전 거주지 도시가스 요금이 자동이체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도시가스 사업자에게 보상을 요구하니 거절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보상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자동이체의 신청, 해지의 경우 이용자 본인이 취해야 할 조치이며, 이러한 의무를 소홀히 해 발생한 손해는 이용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단, 이전 거주지에 현재 살고 있는 임차인 혹은 임대인은 부당이득을 취한 것이므로 이를 상대로 부당이
2월 국외여행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했다.그 결과 2023년 2월 상담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특히 ‘국외여행’,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품목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전월 대비 증가율은 ‘국외여행’, ‘포장이사운송서비스’, ‘각종인테리어설비’ 품목에서 높게 나타났다.2023년 2월 소비자상담은 4만1722건으로 전월(4만4852건) 대비 7
수리를 마친 등산스틱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며 택배비를 착불로 보내 소비자는 이의를 제기했다.소비자 A씨는 D사 제조의 등산용 스틱을 구입해 2개월여 사용하던 중 스틱의 촉 부분이 파손돼 택배비 선불로 제조사에 수리를 보냈다.제조사는 A/S후 항공택배 착불(택배비 7500원)로 물건을 보내왔다.제조사에 전화를 걸어 과다한 택배요금을 보상해 달라고 했더니 거부하며 욕설을 했다.A씨는 택배비가 과도해 보인다며 보상받을 길은 없는지 궁금해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일반택배가 아닌 더 비싼 항공택배를 이용한 데 대해서는 차액을 돌려받을 수
집 현관에 맞춰 신발장을 제작한 소비자가 사업자의 실측 오류로 시공이 잘못돼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붙박이장 현관 신발장 제작을 계약하고, 대금 41만2370원을 지급했다. 키친플래너는 A씨의 집을 방문해 현관 사이즈를 실측했고, 측정 사이즈에 맞게 신발장을 제작했다.사업자는 완성된 신발장을 A씨의 집 현관에 시공했으나, 신발장의 가로 길이가 현관 길이에 비해 4~5cm정도 짧은 것이 발견됐다.이후 사업자는 신발장을 재시공을 했지만, 신발장의 길이가 아직도 2cm정도 짧은 상태다. A씨는 사업자의 실측 오류
한 소비자가 구매한 콘택트렌즈가 맞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는 안경점에서 콘택트렌즈를 구매했다.해당 렌즈를 사용한 뒤 눈에 문제가 생겼고, A씨는 안경점에서 안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했기 때문이라며 제품 환급을 요구했다.안경점은 환급을 거부하며, 새 제품을 구매할 것을 제안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제품의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지만,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콘택트렌즈와 의학약품 경우 품질, 성능, 기능 불량 시 제품 교환 또는 구
만기까지 납부한 상조회사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20년 전 상조에 가입해 매월 2만 원 씩 10년 간 납부했다.최근 A씨는 해당 상조업체가 폐업된 사실을 알게 됐다. 납입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가입한 상조회사가 폐업한 경우 해당 상조업체의 선수금 보전기관(공제조합 또는 은행)의 피해보상 절차를 통해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보상금은 선수금의 50%다.‘내상조 찾아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상조 업체의 영업 상태, 선수금 납입 내역, 선수금 보전 현황 등을 쉽게 살
볼링장에서 다친 소비자가 시설물 관리가 미흡하다고 주장하며 사업자에게 치료비 배상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만취한 소비자 잘못이라며 거절했다. 볼링장을 이용하던 A씨는 넘어지면서 좌측 난간의 철망을 손으로 잡았다가 왼손 검지와 중지에 열상을 입어 치료비로 148만2860원, 재활치료비로 약 3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사업자의 시설물 관리 부실로 인해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며, 사업자에게 치료비 전액과 실제 지출된 재활치료비 중 일부의 배상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당일 A씨가 이용한 볼링장 레인은 철저히 관리돼 미끄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