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최대 15조원에 달하는 몸값으로 올해 인수합병(M&A) 최대 매물이자, 역사상 최대 규모 거래로 주목 받던 국내 1위 게임기업 넥슨의 매각이 무산됐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부인인 유정현 NXC 감사, 개인회사 와이즈키즈가 보유한 NXC 지분 98.64%의 매각을 보류하기로 했다. 매각주관사인 UBS와 도이치증권은 인수후보들에게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김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전량(98.64%)을 매각키로 결정하고 거래를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BTS WORLD, 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를 26일 저녁 6시(한국 시각 기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176개국에 정식 출시(일부 국가 제외)한다고 밝혔다.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데뷔 전 시점으로 돌아가 각 멤버들을 모아 이들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스토리를 메인 콘텐츠로 제공한다.이 게임은 방탄소년단을 성공으로 이끄는 메인 스토리 외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게임 중독’이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할지에 대한 여부가 이르면 27일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국내 게임업계는 게임 중독이 질병으로 분류될 경우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게임 산업이 위축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21일 게임업계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WHO는 20~28일까지 스위스에서 세계보건총회를 개최하고,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11) 개정안을 최종 의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19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들이 부모 몰래 온라인게임 유료 아이템을 구입해 부모에게 거액의 카드 값이 청구되는 일이 적지 않다.최근 정부가 미성년자가 부모 몰래 구입한 아이템을 환불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게임업체 불공정 약관에 대해 집중 조사에 착수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블리자드 등 10개 게임사에 약관과 관련한 의견서 회신을 요청했다. 최근 민원이 많이 제기된 10여개 약관 내용에 대한 의견 회신을 요청한 것으로 회신 기간은 3주로 정해졌다.또한 공정위는 게임사들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업체인 넥슨의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가 미국 월트디즈니사(이하 디즈니)에 매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중앙일보는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대표가 최근 디즈니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NXC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재팬의 지주회사다. 넥슨재팬의 지분 47.02%를 갖고 있는데, 넥슨코리아는 넥슨재팬의 100% 자회사다.김 대표가 직접 인수자를 찾아 나선 배경을 두고 업계는 앞서 2월말 마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4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넷마블은 이용자 최고 레벨을 기존 95레벨에서 100레벨로 확장하고 100레벨 달성 시 특별 코스튬을 지급하고 각성 무기 전용 코스튬도 추가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복귀 유저들의 성장을 보조하는 가이드 시스템이다.복귀 유저 가이드 시스템은 4주간 진행되는 성장 코스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매일 주어지는 업적 미션을 달성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오는 3월 28일 진행 예정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콘텐츠 정보를 공개하는 티저 사이트를 열었다.이용자들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출시 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규 직업 ‘암살자’를 비롯해 신규 던전 최종 보스 ‘포화란’,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5막 시나리오’ 등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일 콘텐츠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은신과 거미줄로 적을 교란시키는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게임업계에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포괄임금제 폐지 바람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스마일게이트 노조인 ‘SG길드’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비롯해 단체협약 전문 포함 83개 항에 대해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이미 3N 중 넥슨과 넷마블이 포괄임금제 폐지에 잠정 합의 했으며, 엔씨소프트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등 중견 업체 역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에 대한 시간 외 근로수당을 급여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오늘(21일) 넥슨 매각 예비입찰이 마감된다. 국내 1위 게임사를 품에 안을 후보군이 정해지는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매각 이야기 나온 뒤로 발생한 여러 이슈로 인해 잡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넷마블, 카카오 등 국내 자본과 중국 IT기업인 텐센트와 칼라일, KKR, TPG 등 해외 사모펀드 등이다. 이중 넷마블과 카카오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하거나 인수 검토 의사를 밝힌 바 있다.넥슨의 기업가치는 10조 원 이상일 것으로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CJ ENM이 넷마블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19일 CJ ENM은 코스닥시장본부의 넷마블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해 조회공시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따라 "(주)넷마블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공시했다.넷마블은 CJ ENM의 지분 매각 추진설로 인해 장중 한 때 전일 종가(11만9,500원) 대비 9.62% 하락한 10만8,000원까지 급락했다가 11만7,000원(▼2.9%)으로 마감했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유력 후보자였던 네이버와 인터파크, 넷마블 등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새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흥행 저조가 우려됐지만 예상 외 반전 카드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신한금융이 최근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을 통한 진출을 공식화한데 이어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의 진출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제3인터넷은행 최종 티켓을 누가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이버와 합작이 좌초되면서 진출이 불투명했던 신한금융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추진을 위해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으로 다시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자사의 대표 캐릭터 ‘넷마블프렌즈’의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이를 무료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넷마블프렌즈는 노란 공룡 ‘ㅋㅋ(크크)’, 시크한 토끼 ‘토리’, 단 것을 좋아하는 곰 ‘밥’, 수다쟁이 카멜레온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 대표 캐릭터로 이들을 활용한 24종의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을 공개했다.넷마블프렌즈 이모티콘은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다른 플랫폼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넷마블 IP사업팀 윤혜영 팀장은 “넷마블프렌즈 이모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게임 장르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2018’이 개최된 4일간 일반인 방문객의 수는 개막일인 15일 4만1,584명, 16일 4만7,116명, 17일 8만6,139명, 18일 6만243명 등 전체 23만5,08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22만5,638명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또 B2B관을 찾은 유료바이어도 총 4,338명으로 전년 대비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잼시티(Jam City)는 오늘(26일) 모바일 어드벤처 RPG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tter)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iOS 및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며, 국내 이용자가 게임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를 한국어로 제공한다.‘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Harry Porter: Hogwarts Mystery)’는 해리포터의 IP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9월 들어 게임업계에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바로 ‘노동조합’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이 업계 최초로 ‘스타팅포인트’라는 이름의 노조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테일즈런너 등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SG길드’라는 이름의 노조를 설립했다.업계는 ‘포괄임금제’와 ‘크런치모드’ 등을 게임업계 노조 설립의 이유로 분석했다.실제로 지난 3일 설립과 함께 공개된 스타팅포인트의 설립 선언문에는 “포괄임금제 앞에 야근과 주말 출근은 공짜였다”며 “회사의 매출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서울시 도봉구 소재 도봉숲속마을에서 지난 11~12일 양일간 진행한 ‘2018년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가족 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 일환이다. 게임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 가족’만의 단단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그간 총 18회에 걸쳐 진행한 게임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이 급격히 침체된 분위기다. 하반기 기대를 모았던 업체들마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거나 상장 이후 공모가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상황이 여의치 않자 상장 자체를 미루는 업체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공모금액이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오일뱅크의 흥행 여부로 분위기가 반전될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내고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비탄의 신전, 스톤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비탄의 신전은 정해진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는 기존 던전과는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몬스터의 종류와 등급을 선택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던전이다.비탄의 신전에는 사망 횟수 제한을 넘지 않으면서 제한 시간 내 던전을 완료해야 하는 특수 임무가 주어진다. 각 캐릭터간 긴밀한 협동이 임무를 완료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하며, 이를 통해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18년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2018년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 캠프’는 넷마블이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이다.서울시 도봉구 소재 도봉숲속마을에서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게임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게임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추며
넷마블(대표 권영식‧박성훈)은 모바일 액션 RPG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넷마블은 ‘몬스터길들이기’ 5주년을 기념해 특별 페이지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수정 500개를 증정한다.이용자들의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