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산업부, 제주도, GS리테일과 손잡고 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GS칼텍스는 8일 제주도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GS칼텍스가 주유소를 드론 배송 거점으로 활용함에 따라 향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고객이 GS25의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주유소 인근의 GS25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의 저탄소∙친환경 공항 구현에 앞장선다.현대차는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88년부터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세계
효성 조현준 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공장 설립 등 수소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효성은 산업용 가스 전문 세계적 화학기업인 린데그룹과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 운송 및 충전시설 설치와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효성 회장과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우선 효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울산 용연공장 내 부지 약 3만여㎡(약 1만여 평)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연산 1만3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국내 최초로 '수소저장 액체기술(이하 LOHC)'을 활용해 시간 당 20N㎥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실증에 성공했다.LOHC(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s) 기술은 2017년부터 시작된 최신기술로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연구가 1N㎥의 소규모에서만 이뤄지는 기초연구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나, 한전에서 국내 최초로 시간 당 20N㎥의 수소를 저장하는 LOHC 저장 기술 실증에 성공한 것.N㎥(노멀 큐빅 미터)는 섭씨 0도 1기압 상태에서의 기체의 부피를 표현하는 단위(㎥)
현대캐피탈이 두 번째 원화 그린본드를 발행한다이번 원화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그린본드는 2년~5년 만기, 총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지난 4월과 동일하게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의 할부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통상적으로 연말에는 크레딧 채권 시장이 비우호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대캐피탈은 우수한 자체 펀더멘털를 기반으로 원활한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현대차그룹 금융계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 정부가 오는 8월 한국을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백색 국가에서 제외되면 수출 규제 품목이 확대돼, 반도체 외에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부품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12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전략물자 수출 통제 양자협의’에서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백색 국가란 일본 정부가 자국의 안전 보장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첨단 기술과 전자 부품 등을 타 국가에 수출할 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가 시작되면서 반도체 등 국내 주요 산업에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또 다른 주요 산업인 자동차 산업 역시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5일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업계는 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부품 대부분을 국산화한 상태기 때문에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들에 따르면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차량의 경우 국산화율이 95%에 달하며, 일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 서울모터쇼.‘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서울모터쇼는 그야말로 ‘이동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장이었다.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뿐 아니라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까지 전시돼 있었고, 직접 시승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서울모터쇼가 처음인 기자는 가장 생경하게 느껴진 자율주행차 시승에 도전했다.개인적으로 자율주행차 시승은 이번 모터쇼에 참가해 반드시 해야 할 리스트 중 최상위 순위였던 만큼 기대가 컸다.결론은 기대한 만큼 꽤
“지난해까진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올해는 비교적 금방 둘러봤어요. 좋은 시간이었지만 눈에 띄는 신기술이나 기대했던 업체가 참가하지 않아 아쉽습니다”[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모터쇼’.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업체 21개 등 총 227개 업체가 참가해 신차 39종을 포함한 270여개 차량을 출품했다.곧 끝나는 모터쇼를 직접 보고 싶어서일까, 평일인 지난 5일에도 모터쇼가 개최되고 있는 킨텍스에는 신차와 모델을 함께 찍는 사진작가
“석유 수요는 2030년대 초에 최대치에 도달, 2035년 전기차 보급 1억 대를 상회하면서 감소세로 전환할 것입니다. 반면 수소에너지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와 자동차산업’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동향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에너지 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이날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차의 전개는 중단기적으로 수소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수소 사회 진입의 첫 관문인 ‘수소 충전소’의 도심 설치가 가능해졌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 현대자동차 등이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 안건 4개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규제 샌드박스란 아이들이 모래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듯, 기업이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기존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앞서 현대차는 국회를 포함해 탄천, 양재 등 서울 시내 4곳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규제 특례를 신청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운행 시 수증기만 배출돼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수소차.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며, 자타공인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련 정책이나 예산 등 국내 실정이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상황이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친환경차 분야에서 국내 업체가 뒤처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수소차 예산이 총 1,420억 원, 4,000대 규모로 결정됐다.항목별로 따지면 보급 예산은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이원희·하언태, 이하 현대차)는 작년 한 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ᆞ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로 16번째 발간됐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행복의 가치를 창출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윤갑한‧이원희, 이하 현대차)가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맡는다.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선출되고, 현대차가 회장社(사) 역할을 맡아 위원회를 대표해 수소에너지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활동을 시작한다고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윤갑한‧이원희, 이하 현대차)가 울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를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노선버스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미세먼지 정화도 가능한 수소버스가 일반 노선버스로 보급 확대될 경우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수소전기차 대중화가 좀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현대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