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혼으로 친권이 없는 배우자에게 자녀 명의로 휴대폰을 개통시켜준 통신사가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친권없는 아버지는 불법 개통후 미성년자 자녀의 법정대리인인 어머니에게 연체금 88만원을 떠넘겼다.전주시 우아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아들에게 휴대폰을 구입해 주기 위해 가까운 대리점을 찾았다.그런데 이 씨는 대리점에서 아들 명의로 지난 2004년에
한 화장품 판매회사가 미성년자에게 방문판매법이 적용되는 고가의 물건을 팔고도 법규정에 따른 환불절차를 거부해 말썽이 일고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사는 미성년자 윤 모양은 지난 11일 도로상에서 한 국내업체의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제이유통측의 행사를 접하게 됐다.당시 판매사원은 "계약금1만원만 내면 나머지는 할부로 진행되며 이 경우 40만원을 할인한
최근 대형 대리점의 대규모 위약금 대납 약속 파기에 관련돼 많은 피해자들의 집단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LG U+가 이번엔 한사람 명의로 두대나 불법 대포폰을 개설해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지난 9월 25일 통장정리를 하면서 휴대폰 요금 2대가 각각 8만1370원씩 빠져 나간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영문을 알수 없는
#실제 사례(본지 10월 9일 제보)해외구매대행사이트 '테익앤테익'에서 의류 주문후 10분만에 취소했는데, 이미 주문이 들어갔다며 취소수수료를 요구합니다. 사이트 상에 반품/취소/교환 안내 약관을 게재했다던데, 구체적인 이유는 없었습니다. 이거 부당한 것 아닌가요? 답변: 취소 수수료 부당성 여부) 해외구매대행이란 통신판매업자가 자신의 사이버몰에 해외
미국의 제조물 책임은 엄격책임(Strict Liability)주의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제조물에 결함이 있어 사람의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유야 어떻든 무조건 제조사가 책임을 지고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제도다. 예컨대 드릴작업 도중 부품이 튀어나와 제3자를 다치게 했어도 제조사는 3자의 부상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으로 제조사
이통사들은 7월부터 통신요금이 한도에 다다르거나 초과했을 때 문자메시지, 전자메일 등으로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 회의를 열고 '요금한도 초과 등 고지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 요금폭탄을 방지하고 이용자의 합리적 통신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고시안의 주 내용은 ▲이동전화, 국제로밍, 와이브로 등 데이터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