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판매원이 설명한 공기정화 기능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개봉 후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방문판매원으로부터 공기정화 기능이 탑재된 청소기를 190만 원에 구매했다.판매원은 상품에 하자가 없는지 직접 확인시켜야 한다며 A씨의 동의하에 제품을 개봉한 후 약 20분간 시연을 했다.다음 날, A씨는 제품의 성능 점검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을 다시 작동시켰으나 구매 당시 방문판매원의 설명과 달리 공기정화 성능을 체감할 수 없었다.A씨는 사업자의 본사 고객센터에 제품의 성능검사 자료 등을
온라인 강의 이용계약을 해지한 소비자가 업체 측이 과도한 공제금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자택에서 한 교육서비스업체의 온라인 강의를 이용하기로 계약했다.A씨는 이용기간 12개월에 추가로 6개월을 서비스로 받고, 총 이용요금 316만8000원 중 200만 원을 12개월 할부로 결제했다. A씨는 해당 교육 콘텐츠의 난이도가 A씨 자녀가 학습하는데 어려울 것 같아 업체에 계약의 청약철회를 요청했다. 업체 측은 계약해지로 인한 위약금은 52만9000원이라고 안내했고, A씨는 계약 체결 후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요
G마켓이 업무효율 증진을 위해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공간을 스마트 오피스로 재탄생시켰다. 직원들의 자율성과 업무 몰입을 위해 1인 업무 공간을 만들고, 핫 데스크(공유 좌석)를 확대했다.스마트 오피스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최적의 사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G마켓은 사무실근무와 원격근무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형 근무제도에 발맞춰 보다 유연한 환경의 업무 공간을 조성했다.먼저, 개인 업무 공간을 신설했다.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1인 업무 공간 ‘포커스룸’은 주위 시선이나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이 오는 3월 31일 열리는 제78기 정기주주총회에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 시행한다.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를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보험사 중 롯데손해보험이 처음이다.통상 주주총회장에 참석한 주주들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존의 ‘현장투표’ 방식과 달리, 전자투표와 서면투표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전자투표를 통해 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전자투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결권 행사에서의 디지털 격
고액의 중고 부츠를 구매한 소비자가 실제 제품의 상태가 생각한 것과 달라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쇼핑몰을 통해 중고 부츠의 옥션(경매)대행서비스를 신청하고 입찰금액 및 각종 수수료를 포함해 97만8380원을 지급했다.A씨는 사업자로부터 받은 검수사진을 보고 제품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위임형 구매대행'임을 이유로 거부했다.A씨는 계약 시 중고제품의 경우 사진과 실물이 다를 수 있으므로 2000엔 상당의 정밀검수 옵션을 선택했으며, 검수사진 상 밑창 및 외관 상태가 이미지와 너
한 소비자가 피부관리 계약을 해지 후 환급을 요구하자, 계약 시 할인된 비용이 아닌 원 금액으로 환불금이 산정돼 당황해 했다. A씨는 여드름 치료를 위해 한 의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 레이저치료 3회와 스케일링 2회 패키지 시술을 계약하고 44만 원을 지급했다.레이저 치료 1회와 스케일링 1회 시술을 받은 후 효과가 없다고 느낀 A씨는 의원 측에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이에 의원 측은 A씨가 단순 변심으로 해지를 요구해 여드름 관리는 1~2회만으로 호전이 어려우니 해지보다는 피부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것을 권유했다.A씨가 이를 거부
임신한 소비자가 요가수업의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약관 상 환불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12개월 동안 플라잉요가를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84만 원을 지급했다. 이용한 지 2개월이 지났을 쯤, A씨는 개인 사유로 1개월 휴회했고, 그 후 임신으로 인해 계약 해지와 잔여대금 환급을 요청했다.A씨는 임신이라는 개인 사유로 요가 강습 계약 해지를 요청한 점을 감안해 30일간의 휴회기간을 이용일로 인정하고 잔여기간에 대한 환급을 받겠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약관 상 환불은 불가능하며 양도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소파 구입을 취소한 소비자가 판매자로부터 위약금을 청구받자, 계약 시 설명듣지 못했다며 거절했다. A씨는 7월 31일 가구 매장에서 1600만 원짜리 소파를 구입하고, 배송 날짜를 8월 18일로 정한 후 계약금 590만 원을 지급했다. 배송 예정일 일주일 전, A씨는 소파 구입이 충동적이라 생각해 판매자에게 계약의 해제를 요구했고, 판매자는 계약금을 환불했다.이어 판매자는 '계약 체결시부터 최초납품일 D-3 내에 계약 해제 시, 제품금액의 5%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금액을 지급해야 합니다’라고 적힌 약관을 근거로 A씨에게 위약
예비 신부가 담당 웨딩 플래너가 변경된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업체는 사업자 귀책이 아니므로 환불 불가하다고 전했다. A씨는 웨딩박람회를 통해 한 업체와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를 계약하고 대금 186만 원 중 18만6000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업체의 웨딩플래너와 예식 준비를 진행하던 중 담당 웨딩플래너가 집안 사정으로 퇴사하게 됐다.담당 웨딩플래너와 잘 맞았던 A씨는 웨딩플래너가 퇴사할 경우 더 이상 계약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업체에 계약해제와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담당 웨딩플래너가 퇴
결혼중개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남성과 매칭이 안됐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업체 측은 규정상 환불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3개월 동안 횟수 제한없이 만남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계약하고 가입비 77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업체에 계약 당시 배우자에 대한 희망조건으로 ▲신장 175cm이상 ▲전문직 ▲인성 ▲집안 등의 중요사항을 전달했다.그러나 실제 만남이 이뤄진 3명의 남성 중 첫 번째 남성은 신장 조건이 미달되고 점퍼 차림으로 맞선 장소에 나오는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았고, 두
배우자 모친의 사망으로 여행 계약을 취소한 소비자가 여행사의 과도한 취소수수료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A씨는 온라인몰에서 '스페인·포르투갈 여행패키지' 상품을 계약하고, 4인 여행대금 676만 원 중 예약금 80만을 입금했다.며칠 뒤,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으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문의했으나 여행사로부터 특별약관에 따라 30%의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고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후 나머지 잔금을 결제했다.여행 예정일 3일 전, A씨는 배우자 모친의 병환 악화로 여행사에 계약 취소를 요청했고, 여행
임플란트 치료를 중단한 소비자가 환불을 요구하자 치과의원은 과도한 금액을 공제했다. A씨는 치과의원에 방문해 상하악에 총 20개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식립술을 받기로 계약하고, 비용 2540만 원 중 1050만 원을 선지급했다.열흘 뒤, 발치 등 치료를 받던 A씨는 임플란트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병원에 치료 중단과 환불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치과의원은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환불규정'에 따라 스캔일 하루 경과된 경우, 치아당 20만 원 차감 후 환불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A씨와 원만한 분쟁 해결을 위해 제
자필 서명이 없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소비자 A씨는 1개월간 보험모집인 교육을 받고, 보험사 보험모집업무를 시작했다.교육을 받고 있던 중, 영업소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지인과 무배당 보험을 체결하고 보험료 20만 원을 수령했다.교육중이었던 A씨는 아직 모집인 코드가 발급되기 전으로, 청약서의 청약날짜를 교육 이후로 작성했다.이후 모집인 코드가 발급됐고, 해당 날짜에 지인에게 수령한 보험료를 영업소에 입금했다.그러나 해당 지인은 보험료를 건넨 뒤 배에 승선해 실종이 됐고, 결국 실종선고심판확정을 받고 사망처리됐다.A씨는 지인의 사망
웨딩박람회에서 예물반지를 구매한 소비자가 취소 후 계약금 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웨딩박람회에서 B업체와 예물반지 2점을 구매하기로 계약하고 계약금 30만 원을 지급했다.당시 이미 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A씨는 B업체 직원이 “타 업체는 비싸다”고 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가격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계약 해지와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B업체는 A씨에게 타 업체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한 적 없으며 A씨의 동의하에 계약을 체결한 것이므로 계약서 상 약관 조항에 따라 계약금 환급이 불가하다고
논문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가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환급 요구를 했지만, 업체는 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 컨설팅 업체를 통해 석사 논문컨설팅 서비스를 계약하고 대금 315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A씨는 업체가 불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 통계비용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계약의 해지와 계약대금의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업체는 계약의 중요한 컨설팅이 ▲전화상담 ▲자료제공 ▲논문의 방향성 제시 등의 방법으로 모두 진행됐으며, 통계비용은 계약서에 별도라고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또한, 계약서의 환급 관련
결혼정보업체 회원 탈퇴를 하면서 위약금 폭탄을 맞은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결혼정보업체와 4회 만남을 조건으로 회원가입하고 269만5000원을 신용카드로 3개월 할부결제했다. 계약시 구두로는 부모님이 원하지 않으면 취소처리 해준다는 약속을 받았다.부모님이 원치 않으시기에 가입한 지 약 2주 후 탈회 신청을 했다. 탈회 신청 전 업체로부터 이메일로 프로필 제공을 받았으나 만남을 갖지는 않았다.업체는 입회비 30%, 등록비 20% 공제 후, 1회 프로필 제공을 만남으로 간주해 환급액이 약 90만 원이라고 설명했다.1372소비자상담
해외 여행서 버기카 사고를 당한 소비자가 여행사를 상대로 여행대금 전액 환불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여행사의 '라오스 5일' 여행상품을 계약하고, 2인 여행대금으로 100만5400원을 지급했다.여행 일정 중 A씨와 A씨 배우자가 버기카를 탑승하게 됐는데, 뒤에서 미성년자가 운전하는 버기카가 충돌해 A씨와 배우자가 상해를 입었다. A씨는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했고, 정밀검사 소견이 있었으나 귀국일정으로 인해 귀국 후 정밀검사를 받기로 여행사 및 가해자와 합의하고 귀국했다.A씨는 여행사가 미성년자가 운전하지
잃어버린 의치를 되찾은 소비자가 의치 제작 계약을 취소하며 환급을 요구했지만, 이미 제작이 진행돼 많은 위약금이 청구됐다. 사용 중이던 의치를 분실한 A씨는 치과 병원을 방문해 의치를 다시 제작하기로 하고, 의치비용 195만 원을 납부한 후 다음 날 의치 제작 과정 중 정밀인상을 채득했다.다음 날, 집에서 기존 의치를 찾게 된 A씨는 치과 기공소장을 통해 계약 해지와 환급 의사를 표시했다.A씨는 병원 측으로부터 기공소 제작이 진행된 단계에서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안내를 받았고, 병원 기공소장과의 통화에서 프레임과
한 소비자가 기상악화를 이유로 예약한 캠핑장에 계약 취소 및 환급을 요구했으나, 캠핑장 측은 명시적 취소없이 노쇼이므로 대금환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지인이 체결한 2박 3일 캠핑장 이용계약을 양도받은 A씨는 캠핑 이용예정일로부터 3일 전에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계약을 해제하고 전액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A씨는 이용예정일인 8월 7~9일에 폭우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고, 산을 깎아 만든 해당 캠핑장의 특성 상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돼 이용예정일 변경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이를 거부해 불가피하게 계약을 해제하는 것이라
한 소비자가 렌털 중인 매트리스에 하자가 있다며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TV홈쇼핑을 통해 매트리스 렌털 서비스를 월 2만9900원씩 60개월간 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매트리스를 사용한 지 약 34개월 후부터 매트리스 중앙 부분의 탄력이 저하돼 허리가 불편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매트리스 하자이므로 위약금을 면제한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S 기사가 A씨 자택에 방문해 매트리스 꺼짐 현상을 측정했으나, 1cm 미만의 부분 꺼짐만 확인됐고 이는 하자 판단 기준인 3cm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