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 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현대차의 미국 시장 진출
한 소비자가 자신의 신차에 녹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차량 무상보증 기간에 대해 연장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수입차 판매처와 차량 구입 계약을 체결하고 5410만 원을 지급했다.A씨는 차량을 사용한 지 1주일 정도 지났을 때 차량에서 RPM 이상 및 소음이 발생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았다.그 과정에서 차량 엔진룸의 여러 가지 부품 및 차량 하부에 녹이 많이 슬어있는 것을 발견했다.A씨가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해 보니, A씨 차량의 국내 입항일자가 구입 시점과 9개월 차이가 나는 것이 확인됐다.A씨는 구매한 차량이 몇개월
롯데홈쇼핑이 롯데호텔과 연계해 가상인간 ‘루시’를 홍보 모델로 내세운 ‘호캉스 콘텐츠’를 선보인다.롯데홈쇼핑은 버추얼 휴먼 마케팅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를 SNS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으로 신차 발표회 자동차마케터 등 국내외 기업 광고모델, 제휴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명 콘텐츠 제작사의 소속 아티스트 계약 체결을 통한 엔터테이너 활동에 이어 라이브 커머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연말 시즌 호캉스 수요를 겨냥해 롯데호텔과 ‘루시’를 내세운 호캉스 콘텐츠를 기획, 고객과의 소통 및
영업사원에게 폐차를 맡겼다가 과태료를 부과받게 됐다.소비자 A씨는 중형승용차를 구입하면서 12년된 기존 차량을 영업사원에게 맡겼다.영업사원이 자신이 폐차를 해주겠다고 해서 맡겼는데, 이후 등록관청에 말소신청을 하지 않아 과태료가 부과됐다.영업사원은 폐차를 소비자가 직접해야 하는데 협조 차원에서 한 일이라면서, 과태료에 대해 50%씩 부담을 하자고 한다.A씨는 이같은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영업사원에게 과태료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자동차의 말소등록은 자동차의 소유권에 대한 공적증명과 도로운행의
중용승용차를 계약 후 계약금 100만 원 지불했다.이후 영업소는 차량 인도를 받기 전 차량내부 사양이 변경돼 차량가격이 인상됐다며 추가로 70만 원을 요구했다.영업소에서는 그간에 차량가격이 변동됐기 때문에 변동된 가격으로 차량을 인수하거나, 꼭 계약을 해제하고 싶으면 위약금을 내라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인도일 이전에 차량 가격 인상시 변동된 가격으로 인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매매약관」에 보면 차량 계약후 소비자가 차를 인수 하기전에 제세공과금 변동 또는 차량 안전도 향상을 위해 설계 및 사양변경으로 불가피하게 차
최근 구매한 차량에서 도장 불량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차량의 엔진오일을 교환 하던 중 운전석 문짝 하부의 도장이 부실한 사실을 발견했다.이의 제기를 하자 사업자는 차량 하부 무상 재도장과 현금 40만 원 배상을 제안했다.그러나 A씨는 차량이 사고 차량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다, 만약 차량 출고과정에서 도장 불량이 발견됐음에도 출고시킨 것이라면 이는 소비자를 속이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사업자의 제안대로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업자의 제안 이상의 보상은 지나치다는 입장을
SK렌터카가 충남 당진시와 손을 잡고 ‘자동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해 차량 관리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SK렌터카는 서울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에서 충청남도 당진시와 ‘자동차 복합시설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정본환 경제환경국장 ▲구교학 건설도시국장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황재연 SK렌터카서비스 대표이사 ▲신정식 SK렌터카 렌탈본부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SK렌터카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 약 10만 평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4년까지 총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개관식이 열렸다.개관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산시 태안군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등 정계/지자체 관계자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m2, 약 38만 평) 내에 건립됐다. 주행시험장에 지상 2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시가(市價) 테슬라'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테슬라코리아의 차량 가격 인상이 심상치 않다. 이라는 지적이다. 소비자시민주권회의는 "카플레이션 현상으로 완성차 업계의 차량 가격 인상이 비일비재하지만, 테슬라코리아는 올해만 다섯번 인상하면서 거의 폭등 수준"이라고 말했다.모델Y는 전년보다 2666만 원(38%)이 인상됐고, 모델3도 전년 대비 1938만원(26%)이 인상됐다. 지난 7월, 테슬라 코리아는 모델3 롱레인지와 모델Y 롱레인지·퍼포먼스 트림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인상 후 판매가는 모델3
최근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하면서 북미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따라서 북미 지역 외에서 조립·완성된 순수전기차, 수소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면서 정부가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는 전기차 세제 혜택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일정 요건을 갖춘 전기차에 한해 중고차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UV 전용 ‘다이나프로(Dynapro)’ 브랜드의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SU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다이나프로는 고속주행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폭넓은 세그먼트를 갖춘 SUV 전용 타이어로 온로드용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 ‘다이나프로 HL3(Dynapro HL3)’,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와 온·오프로드용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 오프로드용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제주에서 친환경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객 가치 제고에 나선다.SK렌터카는 제주에서 전기차 단기렌털 이용 고객의 선택지를 다채롭게 하기 위해 포르쉐 ‘타이칸’, 메르세데스-벤츠 ‘EQS 350’, 아우디 ‘e-트론 S’ 등 다양한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를 도입한다.SK렌터카가 프리미엄 전기차를 도입한 배경으로는 보다 다양한 전기차를 이용해보고 싶다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SK렌터카가 전기차 대여 고객 대상 자체 조사 결과, 응답자의 91.3%가 향후 차량 구매 또는 장
새차를 산 지 3개월 만에 도장이 벗겨졌지만 제조사는 수리를 거부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중형 승용차를 구입했다.운행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앞과 뒤 범퍼에 노란 줄이 생긴 후 점점 확대돼 결국 도장이 모두 벗겨다.제조사 서비스센터는 왁스를 잘못 사용해 발생한 하자라며 무상수리를 거절하고 있다.A씨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발생한 하자라면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억울해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하자의 원인을 파악하라고 조언했다.왁스는 도장면의 도료를 보호하고 광택을 내기 위한 용도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왁스를 도포하고
쌍용자동차가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회생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 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다.회생계획안에 의하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 원이며, 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 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 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 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 원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1호차를 협력업체에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지난 14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용원 관리인이 참석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했다.쌍용차는 이번 1호차 전달은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보여준 협력업체의 결단과 개발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 관계자 분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이번 전달식은 개발 초기 토레스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 대한 대내외적인 의구심은 물론 자금부족으로 인한 개발
SK렌터카(대표 황일문)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2022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렌터카 부문 3년 연속 수상했다.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받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우수한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렌터카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신차부터 중고차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이번 수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 아이오닉 식스)’가 드디어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의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아이오닉 6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곡선들로 완성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뛰어난 공기역학적 형상이 구현돼 있다.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
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켁터스 PE, 파빌리온 PE로 구성돼 있으며 컨소시엄 대표자는 KG모빌리티이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이 인수대금 미납으로 해제된 이후 스토킹 호스 방식(Stalking-horse bid)으로 재 매각을 추진하기로 하고,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KG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 5월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초록뱀미디어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가상모델 ‘루시’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초록뱀미디어 김세연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황원미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엔터테이너 활동 홍보를 위한 캠페인 사업 등을 공동으로 협의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루시’는 향후 초록뱀미디어 아티스트로, 광고, 드라마, 방
쌍용자동차가 ‘Adventurous(모험을 위한 ∙ 모험을 즐기는)’란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공개하고 13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 한다.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토레스(TORRES)’의 사전 계약을 돌입하며 외관 이미지와 주요 사양 등을 최초 공개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690만~2740만 원 ▲T7 2990만~3040만 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판매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토레스는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