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이 고객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제3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으로, 당사 보험 가입고객과 다양한 보험가입자 혹은 보험 서비스 경험자, 고객패널 활동 경험자, SNS 활용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전화면접을 통해 15명 내외의 고객을 선발하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직무대행 김재중)은 오는 2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과 기관(이하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CCM 인증제도 소개, 평가기준 설명, 우수 인증기업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CCM 인증제도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의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CCM 인증제도는 기업 등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가 지난 2017년 주요 해외 시장에서 실적 부진 및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1조 원 가량의 비용 손실로 영업이익이 6,622억 원으로 주저앉았다.기아차는 25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1% 줄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53조5,3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신한카드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환경부, 현대해상, 선진그룹과 전기차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MOU를 작년 12월 1일에 체결한 바 있다.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전기차 이용자 전용 카드인 ‘신한카드 EV’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할인 이
한샘이 사내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대대적으로 공표했지만 여전히 갑질문화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1월 신입여직원 성폭행 사건이 노출되면서 한샘의 그늘진 사내 문화가 하나, 둘 수면 위로 떠올랐다.당시 사내 성폭행 논란 외에도 과도한 실적 요구 및 경직된 조직 문화에 대한 부분도 도마에 올랐다. 수습 사원
SK그룹이 사회적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민간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자로 참여한다.4일 SK는 “사회적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첫 사모펀드인 ‘사회적기업 전문사모 투자신탁1호’가 SK행복나눔재단과 KEB하나은행 참여로 우선 결성됐다”면서 “사모펀드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첫 자본시장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윤갑한‧이원희, 이하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늘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4%나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양호하다.하지만 미국 및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30.1% 떨어진 현지판매량을 기록했다.현
포스코그룹이 2020년까지 정규직 6,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포스코는 최근 국가적인 일자리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회사성장을 위한 인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까지 매년 1,500명의 신입사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포스코그룹은 매년 1,000명 안팎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으나, 이번에
현대자동차가 중국 판매 부진 여파로 부진한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자동차(주)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17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상반기까지 누계 실적은 ▲판매 219만7,689대 ▲매출액 47조6,740억 원(자동차 37조101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6,639억 원) ▲영업이익 2조5,952억 원 ▲경상이익 2조9,220억
신세계면세점 직원이 보따리상들과 결탁하고 면세품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롯데면세점 입점업체 파견직원도 비슷한 수법으로 수억 원에 해당하는 면세품을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부산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직원 A(43)씨 등 12명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직원 1명
하림그룹이 그룹 내 계열사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온도차가 커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최근 올품·NS홈쇼핑 등 주요 계열사는 장애인 고용 분야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장애인표준사업장이었던 예그리나는 파산 절차를 진행했는가 하면, 또 다른 계열사 제일사료는 장애인 고용 저조 기업으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현대모비스가 우수대리점 대표자들과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현대기아차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상생을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 전국 우수대리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전국의 우수대리점 대표 230여명이 참석한 가
최태원 SK 회장이 국제 학술행사에서 기업이 재무적 가치(Financial Value)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도 창출해야 진정으로 사회와 공존할 수 있다고 강조해 주목 받았다.29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上海) 푸단(復旦)대학 등에서 열린 ‘2017 상하이 포럼’에 참석해 사회 이슈 해결을 위
쿠팡의 혁신적인 배송서비스 ‘로켓배송’을 책임지는 쿠팡맨이 연일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쿠팡맨이 처음 등장했을 때 기존 택배기사와는 다른 안정적인 보수와 남다른 처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하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쿠팡맨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이 이어져 왔다. 쿠팡맨의 임금이 삭감됐다거나 배송량이 과도하고, 계약해지 사태가 일어났다는 등의 의혹이
좋은데이로 유명한 주류업체 무학이 일부 임직원에게 판매량 목표 달성을 강요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아냈다는 사실이 알려져 여론으로부터 비난받고 있다.이 각서에는 할당된 판매량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면 퇴사를 비롯, 인사상 어떠한 불이익도 감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또 향후 회사 측의 조치에 대해 어떠한 의의도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2조8,439억 원(전년 동기 比 1.5%↑) ▲영업이익 3,828억 원(39.6%↓) ▲세전이익 7,673억 원(26.7%↓) ▲당기순이익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비맥주의 과거 고배당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인수만 두 번, 모회사 AB인베브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60%를 유지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세계 맥주 회사 ‘AB인베브’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AB인베브는 지난 1998년 두산그룹으로부터 오비맥주를 인수하면서 두 회사의 관계는 시작됐다.인수 1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노트7 배터리 소손 원인을 발표하고 사태 마무리에 나섰다.노트7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IM사업부는 매출 23조6,100억 원, 영업이익 2조5,0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올 상반기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있어, 신속한 신뢰 회복이 중요한 상황이다.2015년 연말 인사 후 삼성전자
안방보험 인수 된 알리안츠생명이 동양생명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우려를 낳고 있다.▶판매 하루 만에 저축성보험 판매 중단알리안츠생명이 저축성보험를 팔기 시작한지 하루 만에 보험대리점(GA) 판매를 중단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지난달 알리안츠생명은 저축성보험 상품인 ‘알리안츠 보너스 주는 저축보험’을 출시, 11일 방카슈랑스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GA
대신증권의 무리한 영업점 성과체계 변경에 영업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은 지난해 5월부터 ‘영업점 성과체계’를 대폭 변경 중에 있다.이 과정에서 영업직원들은 자산 1억 원 이상의 거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를 끌어 모으기 위해 혈안이 돼 무리하게 성과체계를 변경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