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현대건설은 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C
아파트 분양 계약 시 추가한 옵션, 취소가 가능할까.소비자 A씨는 아파트 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안방 장식장을 261만8000원에 제공받는 조건으로 추가했다.그러나 A씨는 입주 전 사전점검 시 견본주택에 설치돼 있던 장식장과 소재 및 디자인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A씨는 재시공을 요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분양주택에 사용된 자재 및 설비 등이 견본주택에 시공된 것과 품질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 사업자는 설비를 대체하거나 차액을 환급해야 한다.따라서 실제
LX하우시스가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합지(종이) 벽지이며, 부담 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으로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새롭게 리뉴얼된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민트,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와 딥그린, 네이비, 블랙 등 포인트 컬러 등이 새롭게 더해져 총 145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됐다.특히 2023년형 ‘휘앙세93’은 시공 후에도 엠보(올록볼록한 무늬
한 소비자가 비닐하우스 필름에 하자가 있어 물이 떨어진다며 필름 제조업체에 재시공 비용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시공사와 직조필름을 이용한 비닐하우스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시공 직후 필름으로부터 물방울이 비오듯 떨어졌다며, 농작물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사진과 동영상을 필름 제조업체에 제출했다.업체 직원들은 시공된 필름을 확인한 후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고 이에 A씨는 필름에 결함이 있었으므로 재시공 또는 재시공 비용 2207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업체측은 물방울이 비오듯 떨어지는 현상은 필름 문제가 아니라 비닐하우스 내부
한 소비자가 보일러의 오작동으로 대리석 바닥이 파손됐다며 업체에 손해배상을 요구했고, 업체측은 아파트의 노후로 발생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보일러를 3시간마다 50분 작동하게끔 설정했는데, 취침 중 온도가 지나치게 급상승하는 것을 느꼈다. 이에 확인한 결과 보일러가 오작동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다음날 거실바닥 대리석 2장이 들뜬 것을 발견한 A씨는 보일러 제조업체에 대리석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바닥 재시공 비용 33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업체측은 당시 현장 방문 결과 보일러 오작동 이력은 확인할 수 없었음에도 A씨 요
한 소비자가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 하자로 창문 개폐에 문제가 생겼다며 보상을 요구했고, 업체측은 시공 전 이미 하자가 있었다며 창호업체에 책임을 전가했다. A씨는 인테리어 업체에 전체 창호 시스템이중창 공사를 대금 390만 원으로 정해 도급했다.업체는 공사계약에 따라 4개 방 창호 유리를 시스템이중창으로 시공하고, 창문틀 몰딩을 덧대는 공사를 완료했다.A씨는 작은 방 창문틀 상단 몰딩이 하단 몰딩 보다 5mm 정도 길어서 앞으로 당기는 방식인 여닫이 창문이 걸리는 하자가 있음을 확인하고 업체에 이의제기했다.이에 업체는 A씨 자택에
새 욕조 공사 뒤 하자가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인테리어업체에 의뢰해 욕조 공사를 계약했다.시공한 지 한 달만에 욕조 바닥에 실금이 생겼다.금이 간 것 보고 인테리어 업자는 최초에는 교환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이후 말을 바꿨다.인터리어업자는 시공업자에게 시공업자는 인테리어업자에게 책임 전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품질보증기간내 시공상 하자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품질보증기간내에 시공상 하자가 발생시 무상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무상수리가 불가한 경우 동일제품으로 교환, 동
DL건설이 지난 24일 서울서 3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들의 공사비 총액은 1959억 원이다.이날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망원동 일원에 속한 곳이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3개동, 공동주택 219세대다.이 사업지는 도로 교통 및 편의 시설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강변북로 및 내부순환도로, 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차량을 활용한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특히 한강공원 망원지구 및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등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았다.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등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
삼성전자가 실외기 1대로 에어컨을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홈멀티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Fit Home)'을 출시했다.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핏홈은 스탠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 기존의 홈멀티 에어컨에 천장형 에어컨까지 추가한 신개념 홈멀티 제품이다.▲2대 패키지는 스탠드형 1대, 천장형 1대, 실외기 1대로 구성되며 ▲3대 패키지는 스탠드형 1대, 벽걸이형 1대, 천장형 1대, 실외기 1대 또는 스탠드형 1대, 천장형 2대, 실외기 1대로 구성된다.천장 안쪽 공간이 부족해 기존에 천장형 에어컨 설
서울 동북권 교통의 요지인 동대문구 일대가 재정비촉진지구(이하 뉴타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곳곳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는 등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특히 지난 4월 이문·휘경뉴타운 내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1순위에 청약통장 1만7013건이 몰리며 평균 51.71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일찌감치 완판 되는 등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동대문구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구 내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은 전농·답십리, 이문·휘경, 청량리 등이다. 이들은 대대적인 재개발 사업을 통해 대
GS건설이 철골모듈러 ‘내화’, ‘모듈 간 연결 기술’에 대한 특허와 기술 인증을 받아, 모듈화 된 중·고층건물 상용화에 한발 다가가게 됐다.GS건설은 철골모듈러의 ‘내화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까지 마쳤으며, 현장에서 조이는 작업없이 모듈 간 접합 가능한 원터치형 ‘퀵 커넥터’를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과 한국지진공학회 기술인증서를 받았다.현재 상용화 된 중·고층건물 모듈러 공법에 가장 적합한 재료와 기술은 철골모듈러 공법이다. 이러한 안정적인 철골모듈러공법으로 건물을 짓기 위해 현재 필요한 기술은 화재에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견딜
DL이앤씨가 이달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2회차 분양에 나선다.동탄2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DL이앤씨는 앞서 지난 3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회차(437세대) 분양했으며, 이번 2회차는 기존 계획했던 분양 시점(8월)을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2회차 공급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99세대 ▲99㎡B 48세대 ▲99㎡C 95세대 ▲99㎡D 24세대 ▲99㎡E 24세대 ▲99㎡F 3세대 ▲115㎡A 34세대 ▲115
대우건설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인 '바로봇(BaroBot)'을 도입했다.바로봇은 1:1 비대면 업무 수행 형태로 설계돼 24시간 동안 신속하게 업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관련 문의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다. 바로봇의 최초 서비스 분야는 ▲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바로봇을 단순 문의 응대를 벗어나,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하고 챗GPT API를 적용해 최적화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가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했다.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은 DL이앤씨가 건설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DL이앤씨는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택 수리부터 단열 작업, 도배와 장판,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해왔다.올해 봉사활동에는 DL이앤씨와 DL건설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원 대상인 세 가정의 주택 상태를 각각 점검한 뒤, 친
LX하우시스가 인기 바닥재 제품 ‘LX지인 바닥재 지아자연애’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지아자연애’는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시트 바닥재로, 테라코타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을 추가해 2년 만에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2023년형 ‘지아자연애’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주거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 라이트 그레이·애쉬 등 트렌디한 컬러와 우드·대리석·콘크리트 등 다양한 표면질감 디자인이 반영된 총 22종으로 출시됐다.특히, 테
한 소비자가 에어컨 실외기 시공이 불량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에어컨을 39만9000원에 구입하고 설치비 10만 원을 지급했다.에어컨 설치 기사는 베란다 새시에 구멍을 뚫어 실외기 호스를 설치했는데, 그 후 아랫집에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설치 기사가 실외기 호스를 벽이 아닌 베란다 새시로 통과시켜 누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창틀 자체가 불안정해 베란다 새시를 231만 원에 수리했다며 판매사에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판매사는 설치 기사가 A씨 동의를 받고 새시에 타공해 실외기를
현대제철이 지난 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에이치 코어 솔루션(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제품개발 착수보고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친환경·저탄소분야, 스마트 건설분야, 안전분야에 대한 H CORE Solution 제품개발 과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선정된 우수 과제의 연구내용과 기대효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앞서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내 건설사,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시장성, 사업성, 기술성 및 ESG 기업성과지표를 고려한 전문 심사를 거쳐
하나카드가 참신한 젊은 디자이너 발굴을 목적으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최근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트래블로그 카드’와 한 장의 카드로 모든 혜택을 담은 ‘원더 카드’ 출시를 통해 트렌디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로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는 하나카드는 젊은 세대들과 소통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들을 응원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총 상금 1400만 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15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신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다 ▲ 출품작에 대
층간소음방지 매트로 인해 바닥이 변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A씨는 거실에 층간소음방지 매트를 시공하고 122만3000원을 지급했다.1년이 지난 후 매트를 걷어본 A씨는 마룻바닥이 변색된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제조사에 이의를 제기했고, 제조사는 A씨의 사용상 과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시공 시 안내된 주의사항에 따라 주기적으로 청소·환기하며 관리를 했으나 난방으로 인해 마룻바닥이 변형됐다고 주장했다.이어 매트의 하자뿐만 아니라 담당자의 관리 방법 오안내를 주장하며 제조사에 마룻바닥 수리비용 약 2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