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분양받은 소비자들이 시공 예정된 시스템 에어컨이 카탈로그와 다르다며 최신 모델로 시공해줄 것을 요구했다. 소비자들은 한 아파트를 분양받고, 시스템 에어컨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소비자들은 에어컨의 정확한 모델명을 안내받지 못했으나, 카탈로그에 안내된 기능이 모두 포함된 최신 모델로 시공된다는 설명을 받았다.그러나 사업자들로부터 통보받은 에어컨 모델은 공기청정기능이 빠진 바이러스 닥터 청정기능만 있고, 최신형 무풍 패널이 아닌 구형 그릴 판넬이었다.소비자들은 사업자에게 예정된 입주 사전점검일 전까지 공기 청정 및 바이러스
소비자들이 아파트 분양 시 유상으로 설치 요청한 중문에 하자가 있다며 계약 해지와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들은 분양 계약 시 유상옵션으로 현관 중문 설치를 추가하며 설치비 124만6000~139만1000원을 지급했다. 입주 후 살펴보니, 중문과 문틀 사이 이격으로 인해 소음이나 먼지 등이 차단되지 않았고, 열고 닫는 데에 소음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제대로 닫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소비자들은 몇 차례 하자 보수를 받았음에도 개선되지 않는다며 사업자에게 계약 해제와 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는 중
한 소비자가 방수 시공에도 누수가 계속되자 업체에 환급을 요구했고, 업체 측은 시공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욕실에 누수가 발생해 인테리어 업체에 방수 시공을 맡기고 85만 원을 지급했다.인테리어업자가 욕실 방수층이 깨졌다고 해 A씨는 바닥을 뜯고 시공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자는 바닥을 뜯지 않고 시공이 가능하다며, ▲방수실리콘 코킹 ▲하수구 누각 보수 ▲방수액 살포 ▲변기(20만 원) 및 수전(5만 원) 교체 시공을 진행했다.하지만 시공 후에도 아래층에 누수가 지속됐고, 이에 A씨는 업체 측에 이의를 제기했다.업자는
한샘인테리어와 계약을 한 소비자가 잘못된 시공과 미흡한 대응에 불만을 터트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소비자가 한샘인테리어 시공에 문제가 있다며 게시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한샘인테리어 대리점을 통해 약 1억7000만 원의 견적을 받고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를 시작한 후 A씨는 계약과 다르게 한샘 제품이 아닌 사제품이 시공된 것을 확인하고 대리점에 항의했다.대리점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한 후 연락이 없었다. 이에 A씨는 본사에 연락을 취했고, 본사 담당자는 방문해 처리해주겠다고 답했다.A씨에 따르면
한샘이 전략 변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586억 원, 영업손익 -223억 원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주택매매거래 위축에 따른 B2C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며 전반적인 실적 부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TV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과 디지털 플랫폼 론칭, 매장 리뉴얼, 부대 비용 등은 손익 개선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지난 2월, 한샘몰 통합 플랫폼 론칭으로 디지털 전환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방수, 바닥재 기능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페인트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를 출시하며 특허 출원 접수를 완료했다.이번에 출시한 ‘스포탄 KS하이퍼플로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방수재(KS F 3211), 바닥재(KS F 4937)로서 국가표준(KS)인증을 동시 획득해 제품경쟁력과 품질신뢰도를 모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방수재로서의 높은 인장강도(단위면적 당 최대하중)와 바닥재로서의 고경도 등 우수한 물성을 결합시켜 성능을 극대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바닥 균열에 대한 우수한 저항력으로 외부 환경 및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3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더 뉴 아반떼 N’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DL건설이 지난 12일 인천시청에서 ‘민·관 노인일자리 창출 및 iHUG 주거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인천을 연고지로 둔 DL건설 외에도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iH)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상호 MOU를 체결했다.'iHUG 주거서비스'는 인천 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DL건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당 사업 지원과 함께 민·관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협력 활동을 적극 실행한다는 계획
도배 5일만에 변색이 됐으나 도배업자는 새 벽지만 주겠다고 한다.소비자 A시는 최근 도배업자에게 의뢰해 집 전체의 도배공사를 진행했다.벽지의 불량으로 5일 만에 벽지 색상이 변색됐다.벽지 제조사에 재시공을 요구했으나, 하자를 인정하면서도 벽지만 교환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A씨는 시공비를 보상받을 수 없을 지 문의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시공비도 배상청구 가능하다고 말했다.벽지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도배를 의뢰했다면 벽지 제조업자에게 벽지와 시공비의 배상을 모두 요구해야 할 것이다.도배업자에게 벽지의 선택과 도배 일체를 의뢰했다
현대제철은 2017년 HCORE 브랜드 출범 후 2019년 내진 성능뿐만 아니라 고온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내화내진 복합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20년에는 H형강 KS 제공 규격 82종 외 94종의 다양한 규격 제품인 ‘RH+’를 론칭했다. 같은 해 국내 철강업계에서 처음으로 형강 GR(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취득해 친환경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지나해 9월 내진강재 브랜드인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재론칭했다.건축 분야
동서식품이 3월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매번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 ‘카누’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층마다 ▲홈 ▲오피스 ▲시티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과 포토존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제품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도 체험할 수 있다.카누 하우스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과 루프탑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최근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건축 사업장 등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이번 유동성 지원은 신규자금지원 2500억 원과 브릿지론 만기연장 3000억 원 등 총 5500억 원으로 진행된다.통상 거액의 신규자금지원은 다른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위해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신규자금지원 중 일부는 채권보전에 있어 기존 대출 대비 후순위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집 현관에 맞춰 신발장을 제작한 소비자가 사업자의 실측 오류로 시공이 잘못돼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인터넷쇼핑몰에서 붙박이장 현관 신발장 제작을 계약하고, 대금 41만2370원을 지급했다. 키친플래너는 A씨의 집을 방문해 현관 사이즈를 실측했고, 측정 사이즈에 맞게 신발장을 제작했다.사업자는 완성된 신발장을 A씨의 집 현관에 시공했으나, 신발장의 가로 길이가 현관 길이에 비해 4~5cm정도 짧은 것이 발견됐다.이후 사업자는 신발장을 재시공을 했지만, 신발장의 길이가 아직도 2cm정도 짧은 상태다. A씨는 사업자의 실측 오류
LX하우시스가 봄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국내 시장 전용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 ‘하이막스 그라빌라’를 선보였다.새롭게 선보인 ‘하이막스 그라빌라’는 천연석처럼 칩이 촘촘히 박혀있는 기존 칩 디자인 제품 위에 깃털이 은은하게 흩날리는 무늬 패턴을 더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인 제품이다.더불어 제품 기본 색상 별로 같은 색상에서 밝기와 농도를 다르게 구현한 톤온톤(TONE ON TONE)기법을 적용해 기존 칩 패턴 제품보다 더 깊이 있는 천연석 표면 질감 느낌을 표현해 냈다.또한, 공간 면적에
임대한 주택에서 소음이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비자 A씨가 임대한 주택은 1층으로, 입주한 뒤 천장과 벽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심하게 들렸다.집주인에게 불편함을 호소했으나 아무런 조치를 받을 수 없었다.계속해서 항의하니 집주인은 이사 비용은 줄 수 없고, 보증금만 빼서 나가라고 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우선 내용증명을 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우선 내용증명으로 일정기한까지 구체적인 하자상태를 제시하고 수리해 줄 것을 요청한 다음, 그래도 하자보수하지 아니한다면 타 시공업자에게 견적서 첨부해 시공토록 하고, 그 시공업자에게서 주
KCC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첫 프로슈머 모집에 나섰다.KCC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슈머 마케팅은 KCC 주요 제품인 창호, 페인트 등 B2C 제품을 대상으로 영향력있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KCC 제품을 체험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슈머는 총 15명으로, 25~50세의 인테리어에 관심과 애정이 높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를 기본으로 하고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중 최소 1개 이상의 소설미디어 채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동아건설산업이 국가철도공단이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경부고속철도 인평고가 외 8개 교량 내진성능보강공사'에 낙찰돼 수주했다.SM동아건설산업이 수주한 교량 내진성능보강공사는 지난 12월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26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보강공사에서 동아건설산업의 지분은 80%(약 21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로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경제성장 정체가 현실화돼 건설 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어 건설 산업의 경쟁력
LX하우시스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가해 인테리어 성수기인 봄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섰다.‘코리아빌드’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7년째 이어오고 있는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와 맞물려 ▲건축설비 ▲건축자재 ▲리모델링 업체 등 약 700개사가 참가하며 지난 4년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LX하우시스는 이
최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소재 A기업과 사주 이모씨 등의 사기적부정거래 혐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이모씨가 미국 장외거래시장(OTC)에서 거래되는 A기업이 뉴욕증권시장(NYSE) 또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될 것이라며 투자자를 속여 투자자금을 편취했다는 것.A기업은 이씨 외에 직원이 없으며, 실제 매출도 전무한 상태다.SEC에 따르면 이씨는 미국 비상장 법인인 A기업 주식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중간모집책을 동원해 수차례 한국 내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A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뉴
LX하우시스가 봄을 앞두고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인기 벽지인 ‘LX지인 벽지 베스띠’의 2023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베스띠’는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래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LX하우시스의 대표 스테디셀러 벽지 제품이다.2023년형 베스띠 벽지는 ▲페인트 ▲스톤 ▲패브릭 등 3가지 표면 질감 패턴을 앞세운 총 130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페인팅·회벽 등 최신 인기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과 시공 시 이음매가 깔끔하도록 벽지 표면층과 하부층에 동일한 색상을 적용한 진한 컬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