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박지현 기자] 올해 들어 레몬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적용이 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특히, 신차 환불 및 교환과 관련해 소비자-업체 간 다툼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이를 중재할 수 있는 규정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레몬법'부터 '레몬 같은 법'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레몬법이란 익히 알려진 대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불량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이다.레몬법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냄새는 좋지만 막상 먹어보면 신맛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차별화된 혜택을 더한 자동차대출 신상품 『안심오토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안심오토론’은 신차, 중고차 및 오토바이를 구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대출금리는 최저 연 3.486%(2019.2.1기준)이며, 차량 구입자금 300만 원 이상 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실제 연2.3%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 효과가 있다.특히 ‘안심오토론’은 대출대상을 확대해 ▲개인간의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1억7,000만 원을 주고 산 벤츠가 알고 보니 구형이고, 이를 따졌더니 판매사는 연형이 최신년도 차량이니 문제될 게 없다고 말한다. 도대체 연식과 연형이 뭐 길래 소비자는 억울해야 할까.지난 5월, 1억7,000만 원짜리 ‘벤츠 S 클래스’를 구입한 소비자 A씨. 해당 차량은 A씨가 국내 수입 물량이 모두 소진돼 구입을 포기하려는 찰나, 스스로를 ‘벤츠 판매왕’이라고 밝힌 더 클래스 딜러에게 구입한 차량이다.하지만 A씨는 인수와 동시에 새로 산 벤츠가 작년에 생산된 차량임을 알게 됐다. 구매와 함께 D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차량 화재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차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BMW 차량에서 8개월간 28대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원인으로 배기가스재순환장치(이하 EGR) 결함이 꼽혔다. BMW는 화재가 발생한 특정 모델 뿐만 아니라 결함 부품을 장착하고 있는 모든 차종까지 포함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 모델을 소유한 차주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불안한 리콜 대상 제외 차주들# 2016년형 미니 컨트리맨의 오너인 40대 여성 A씨는 BMW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올 들어 20차례 이상 차량 화재사고가 발생한 BMW가 곧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26일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BMW는 리콜 규모와 방법 등을 협의 중으로 이번 주 안에 리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오늘 리콜 대상이 확정될 수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8개월간 주행 중이거나 주행 직후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은 총 27대로 이 중 디젤 모델인 520d가 18대에 달한다. 올해 국토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BMW 520d 화재 사고만 17건이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알고리즘 엔진으로 정확한 중고차 가격을 알아보는 시대가 열렸다.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AI기술을 활용한 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오토북(Auto Book)’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오토북은 실제 판매된 중고차 가격을 바탕으로 알고리즘 딥러닝 기술을 통해 중고차 시세를 산출하는 알고리즘 엔진이다. 그 동안 소비자들은 중고차를 사고 팔 때, 딜러가 제시하는 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려웠다. 또 보유한 차량의 시세 변동도 예측하기 힘들어 적절한 판매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현대캐피탈은 이러한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인천 송도 콤플렉스에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인천 BPS(BMW Premium Selection) 전시장을 이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 BPS 전시장은 전용면적 1,048㎡(약 317평)의 바바리안 모터스 송도 콤플렉스 3층과 1355.6㎡(약 410평)의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BMW와 MINI 인증 중고차량을 판매하게 된다. 차량은 지상 3층 33대, 지하 1층 전시장 내 37대 등 총 7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 이하 르노삼성차)는 9일 이날부터 18일까지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한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차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르노삼성차 전 차종 고객 대상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오토솔루션 2018 여름 이벤트’는 차량 무상점검은 기본, 유상수리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경품행사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먼저, 이벤트 기간 중 르노삼성차 직영 및
NH농협카드(대표 이인기)는 지난 3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주유 특화 상품인 'SOHO 올바른 OIL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OHO 올바른 OIL카드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올바른 주유혜택'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개인사업자 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폭스바겐코리아(대표 슈테판 크랍)는 ‘공식 인증 중고차(VW Approved)’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폭스바겐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VW Approved‘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차량 중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 차량 중 총 88가지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을 매입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공식 인증 중고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가 고객들을 위한 즐거운 ‘경험’과 ‘소통’ 강화를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한다.기아차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BEAT360에서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인증식’ 및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
# 최근 작은 커피전문점을 연 A씨는 초기비용에 많은 돈을 투자해 자금상황이 여의치 않다. 차량이 필요해 중고차 구매를 결정했지만, 사업이 자리 잡을 때까지 최대한 비용을 줄이고 싶어 고민이다. B씨는 원금의 70%만 할부로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만기 시점에 일시 상환하는 현대캐피탈 유예형 상품에서 답을 찾았다.# 영업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B씨는 중고
독일 현지에서 아우디의 일부 모델이 불법 조작장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번 의혹은 과거 디젤게이트 사건과 다른 새로운 문제로, 아우디가 기지개를 켜기도 전에 다시 위기를 맞이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은 아우디의 A6·A7 디젤 모델에 요소수(차량에 장착되는 촉매제. 질소산화물 감소시킴)를 조작하는 불법
2012년 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출시한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이번에는 ‘수소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수소를 연료로 전기에너지를 만들고, 주행 중에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친환경차다. 특히 1회 충전으로 609km를 주
독일 프리미엄 수입차 3社의 할인 경쟁이 심상치 않다. 과도한 할인 경쟁으로 자칫 독일차가 갖는 명성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 BMW그룹코리아(이하 BMW),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폭스바겐)은 1,000만 원에 달하는 할인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각 업체에서 제공하는 할인 조건까지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병도)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중고차 주요 부품에 대한 수리비를 확대‧보장 받을 수 있는 중고차 연장보증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제조사 보증기간이 지난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6개월/1만km 또는 1년/2만km 동안 엔진, 미션 등
쉐보레(Chevrolet)가 고객 신회 회복에 전념하고자 3월 한 달간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통해 주력 판매차종에 보증 기간을 연장하고 중고차 잔가보장 할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쉐비 프로미스는 ▲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의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또는 10만 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급 대형 세단 ‘G80’의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G80 디젤 모델의 특징으로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G80 디젤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디젤게이트로 인증취소를 받은 바 있는 아우디코리아가 판매를 재개하면서 평택항에 방치돼 있던 2,900여 대의 차량 중 일부 모델을 판매하기로 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평택 PDI센터(차량 출고전 검사센터)에 보관하고 있던 ‘A7 50TDI 프리미엄’ 차량 146대를 '인증중고차' 형태로 10% 할인해 판매하기로 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이하 벤츠)가 경기도 하남시 소재 ‘스타필드 하남’에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스타필드 하남 전시장은 연면적 446.74㎡(135평) 규모로 쇼핑몰 2층에 위치해있다. 국내 복합 쇼핑몰에 입점한 첫 번째 벤츠 전시장으로 실물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메르세데스 카페(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