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금융관련 3개사에 대한 재편 작업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금융계열 3개사가 지나치게 소규모인 데다가, 하이투자증권 등 기존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등 기대효과가 있음에도 그렇지 못해 왔다”면서, “금융 관련 분야에 대한 재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선박 연료효율 개선장치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선박 연료효율 개선장치인 ‘하이핀(Hi-FIN)’의 성능 검증을 마치고, 전 선종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6일(수) 밝혔다.하이핀은 프로펠러 중심부(허브)에 부착하는 바람개비 형태의 장치다. 프로펠러 뒤에는 소용돌이(와류/渦流) 현상이 발생해 추진 효율을 떨어뜨리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30톤급 지게차를 선보인다.현대중공업은 30톤급 초대형 디젤지게차(모델명: 포렉스 300D-9)를 본격 시판한다고 지난 29일(수)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출시한 25톤급 지게차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국내 시장에서 초대형 지게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0톤급(정격하중) 지게차를 개발했다. 주로 항만이나 제
현대중공업은 2015년 1분기에 매출 12조2,281억원, 영업손실 1,924억원, 당기순손실 1,2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화) 밝혔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조선부문 건조 물량 감소와 정유부문 국제유가 하락으로 감소했다.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인 퇴직위로금 1,614억원이 반영
현대중공업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최신 장비를 내세워 건설장비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월)부터 25일(토)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건설기계전시회인 ‘인터마트(Intermat 2015)’에 참가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화)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인터마트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로,
현대중공업이 업황 악화로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현대중공업은 지난 25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문화·가정의 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문화·가정의 날'에는 연장근무 없이 정시에 퇴근해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기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문화·
현대중공업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경영지원분야 유사업무에 대한 통합작업에 나선다.현대중공업은 그룹 기획실을 중심으로 통합가능 업무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으며, 1차 통합 대상업무로 재정, 회계, IT, 홍보(울산지역) 등 4개분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지원분야에서 유사한 업무를 계열사별로 각각 수행하는 것에 대해 그동안은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인 1%대 초점(초저)금리시대에 대안투자를 위해 다양한 기초자산과 다양한 수익구조, 다양한 리스크관리 조건으로 구성된 파생결합상품 9종을 구성하여 오는 20일 오후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하나대투증권 ELS 5289회’는 최근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부양 정책을 진행하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인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도입, 해양플랜트 제작능력을 한층 강화한다.현대중공업의 1만톤급 해상크레인 ‘HYUNDAI-10000’에 대한 준공식이 지난 27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렸다. 길이 182미터, 폭 70미터인 ‘HYUNDAI-10000’호는 최대 1만톤의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해상크레인으로, 지난 201
현대중공업이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인적성검사를 개발, 신규인력 채용에 적용한다.‘해치(HATCH, Hyundai Heavy Industries Assessment Tool for Catching Hidden-talent)’로 명명된 이 검사는 직무능력과 직업성격을 묻는 총 600여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현대중공업(대표 권오갑)이 선박 운항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인 ‘가스처리시스템’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고성능 LNG운반선 시장을 열었다.‘가스처리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연료 패키지(이중연료 엔진, LNG 연료공급시스템)를 비롯해 BOG(증발가스/Boil Off Gas) 고압 압축기, BOG 액화 시스템 등으로 구
[컨슈머치 = 권진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적자로 회사 손익에 영향을 주고 있는 플랜트사업본부를 해양사업본부에 통합시키기로 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한 구조개혁 작업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은 이번 통합으로 기자재 및 모듈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과 함께 기술과 경험 있는 인력을 해양분야의 설계 및 영업력 강화에 활용해 전체적인 효율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현대중공업이 연말 직원인사를 조기에 단행해 조직문화를 더 젊고 역동적으로 바꾼다. 또 기존의 각 사업부문 본부장 체제도 ‘대표’ 체제로 변경해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한다.현대중공업은 임원 조기 인사에 이어 지난 5일 직원에 대한 인사를 조기 실시해 다가오는 2015년 사업목표 달성위한 체제정비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치열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세계에서 가장 큰 1만9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 울산 본사에서 최길선 회장과 중국 차이나쉬핑그룹(CSG) 쉬리롱(Xu Li Rong) 회장,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 자오홍저우(Zhao Hong Zhou) 사장, 추궈홍(Qiu Guo Hong) 주한 중국대사 등 관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회사인 아드녹(ADNOC)의 자회사인 아드마옵코(ADMA-OPCO)사와 2조1000억 원 규모의 해양공사를 계약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김종도 해양사업본부장과 아드마옵코의 알 자완(Ali R. Al-Jarwan)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정식 해상플랫폼 4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위기 속의 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성과위주 연봉제를 도입으로 또 한번의 개혁에 나섰다.지난달 임원 30% 감축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현대중공업은 성과위주의 연봉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임금체계의 특징은 성과 차등폭을 늘려 ±35%까지 차이를 둔 것.현대중공업은 그동안 협력과 화합 중심의 조직문화를 위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바자회인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에 나란히 참석했다. 행사 개막식이 끝나자마자 권오갑 사장이 정병모 노조위원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단체협약 합의의 악수’라고 하자, 정병모 위원장이 웃으며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에 응했다.권오갑 사장과 정병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2014년 3분기 매출 12조4040억 원, 영업손실 1조9346억 원, 당기순손실 1조4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폭이 확대됐다. 조선부문에서 저선가 물량의 비중이 확대되고,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전기전자 및 건설장비 부문에서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2분기 경영실적 악화로 '전 임원 사직서 제출', '임원 31% 감축' 등 고강도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조직통폐합 및 슬림화 작업에 나섰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선박영업 강화를 위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3사의 영업조직을 통합한 ‘선박영업본부’를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울산에 있는 현대미포조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위기 속의 현대중공업이 고강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16일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임원 262명중 31%인 81명을 감축하는 고강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2일 오전 본부장 회의에서 전 임원 사직서 제출과 조기 임원인사를 결정한지 4일만이다.현대중공업그룹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