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변호사 착수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변호사는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합의 후 통지했다며 착수금 환급은 부당하다고 했다. A씨는 법무사에게 의뢰해 이혼소송의 소장을 작성해 접수했다.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위임해 착수금 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소송위임계약을 체결하며 300만 원을 바로 지급했다.한 달 뒤쯤 협의 이혼하게 된 A씨는 변호사에게 착수금의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변호사는 A씨의 사건을 수임해 소송을 수행하던 중 A씨가 임의로 상대방과 합의하고 이러한 합의사실을 통보할 경우 소송대리인은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하고
머지포인트를 둘러싼 집단분쟁조정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미사용 포인트에 대해 손해배상을 하라고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는 해당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사업을 총괄하고 진행한 머지플러스(주) 외에도 판매업자와 거래를 중개한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는 결정을 했다.일부 책임을 지게된 판매업자에는 머지서포터(주), ㈜스마트콘, ㈜즐거운, ㈜쿠프마케팅, ㈜한국페이즈서비스, ㈜스타일씨코퍼레이션, ㈜카카오 및 오프라인 판매업자인 ㈜지에스리테일, ㈜비지에프리테일 등이 포
한 소비자가 인터넷 계약 후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다며 납부대금 환급을 요구했지만, 통신사 측은 오히려 미납금을 납부하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 결합상품 계약을 체결했는데, 가입 당시 통신사가 인터넷 전화선을 연결해주지 않아 계약이 해지될 때까지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지 못했다.고객센터에 신고를 하려고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대기자가 많아 통화를 못했고, 방문기사의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잘못된 번호라고 나와 결국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가입 후 1년 뒤, 인근 건물 철거 작업 중 인터넷 선이
애플이 우리나라 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했지만 꼼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지난달 30일 애플은 '대한민국에서 배포되는 앱에 관한 업데이트’ 공지를 통해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준수를 위해 우리나라의 모든 앱에 제3자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개발자에게 '인앱 결제'와 '제3자 결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애플이 ‘제3자 결제’를 허용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이를 두고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이 우리나라의 우리나라의 법규와 제도를 존중해 결제
한 소비자가 정수기 호수 하자로 물이 샜다며 정수기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A씨는 정수기를 임대해 사용하던 중 싱크대 하부에서 미세한 누수 현상이 나타나 바닥을 밟을 때마다 마루판 틈새로 물이 올라왔다.누수설비업자를 불러 이를 점검 및 수리했으나 누수 현상이 지속됐고, 이 문제가 정수기와 관련된 것임을 발견하고 다음 날 정수기업체 고객센터에 연락했다.정수기업체의 직원이 호스를 해체하고 새로운 호스를 싱크대 위로 다시 설치하니 이후 물이 더 이상 새지 않았다.A씨는 정수기 호수 문제로 발생한 ▲마루 재시공 비용 ▲젖은 마루 건조를
한 소비자의 딸이 치아 교정치료 후 부정교합 진단을 받아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의 11세 딸은 한 치과병원에서 치아 교정치료를 종료한 이후 치아 유지장치를 착용했다.2년 뒤, 대학병원에서 전치부 개방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1급 부정교합으로 진단을 받았다.A씨는 치과병원 측에 교정치료 전에 ▲비발치 교정의 장단점 ▲교정의 합병증 ▲치아유지 장치 착용기간 및 필요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했다면 치료여부를 신중히 고려했을 것이라고 항의했다.교정치료 중에 개방교합이 발생했고 교정 종료 시점에 부정교합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어렵
한 소비자가 구입한 샌드위치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며 제조사를 대상으로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편의점에서 햄 샌드위치를 구입해 먹은 뒤 복통과 설사로 다음 날 여성의원에서 식중독 치료를 받은 후 위장염 및 결장염 진단을 받았다.A씨는 햄 샌드위치의 제조상 결함을 주장하며 병원 치료비 30만 원과 10일 동안 일을 하지 못한 피해 150만 원 총 180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가 샌드위치 제품을 취식한 후 배탈 및 설사증세를 주장해 민원 취하를 전제로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으나 A씨는 이를
한 소비자가 KTX승차권 취소를 요구했으나 창구 직원의 잘못된 안내로 인해 취소되지 않았다며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온라인을 통해 부산행 KTX승차권을 예약하고 카드 결제 및 SMS티켓 발권을 했다.출발시간 3분 전 광명역에 도착해 승차가 어려울 것 같아 창구 직원에게 카드 결제 취소를 요구했다.직원은 승차권을 발권하지 않았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해 그대로 뒀으나 나중에 카드 대금에 청구된 것이 확인됐다.A씨는 창구 직원의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승차권 반환 절차가 진행되지 못한 것이라며 승차권 환급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직원은 A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5년만에 새롭게 단장한 CJ올리브네트웍스 홈페이지는 ▲서비스 ▲기술 ▲ESG ▲뉴스 ▲문화 ▲채용 등 유용한 정보의 카테고리들로 구성했다.핵심 서비스와 기술을 강조한 콘텐츠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스마트 콘텐츠 큐레이션(Smart Contents Curation) 방식을 전면에 배치해 몰입감 있는 홈페이지 경험을 제공한다.서비스 카테고리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유저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개선해 고객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과
의료진이 치아를 돌로 오진해 불필요한 수술을 받은 소비자가 있다.30대 A씨는 침샘이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증상으로 한 개인병원에서 타석증 및 타액선염으로 진단받았다.치료를 위해 한 병원에 내원해 목 전산화단층촬영, 촉진 등의 검사 후 구강 내 타석제거술을 시행받기로 했다.A씨는 5일 뒤 내원해 2일 전 돌이 빠졌음을 알렸으나, 병원 의료진은 오른쪽 근위 턱밑샘관에 결석이 잔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결국, 입원 후 전신마취하 구강 내 타석제거술 및 턱밑샘세척술 시행받았으나 결석은 없었고, 염증성 턱밑샘으로 최종 진단됐지만 이후 수
한 소비자가 결혼 당일, 예상인원보다 많은 하객이 방문해 음식이 부족했다며 이에 대해 예식장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A씨는 예식장 이용 계약을 진행하면서 예상인원을 230명, 최대인원 300명으로 정해 계약을 체결했다.음식대금은 대인은 3만 원, 소인은 1만5000원이다.예식당일 예상인원보다 많은 403명(대인 371명, 소인 32명)의 하객이 참석해 음식대금으로 1159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음식이 부족해 하객들이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고, 예식장 측에 2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음식이 많다고 하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
오리온이 건강 및 체형관리를 위해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고함량 단백질 ‘닥터유PRO’ 2종을 출시한다.건강 트렌드 지속에 따른 운동족 증가와 단백질 시장 고성장세에 발맞춰 ‘닥터유’ 브랜드의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닥터유PRO는 취식 TPO에 따라 바, 드링크 등 2가지 형태로 우선 선보인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식품 R&D 노하우로 초콜릿 풍미는 강화하고 당 함량은 낮춘 ‘맛있는 고함량 단백질’을 구현했다. 제품 출시 과정에 운동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신체활동에 최적화된 단백질 설계를 한 것도 특징이다.‘닥터유P
조직검사를 받은 후 마비 증세가 나타난 소비자가 있다.35세 가정주부 A씨는 오른쪽 목 부분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방문했다.우선 조직검사를 받기로 해 국소마취를 하고 혹을 제거했는데, 수술을 받고 난 뒤 오른쪽 팔을 위로 들 수 없게 됐으며, 통증이 심했다.근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척추 부신경이 불완전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고 4달간 물리치료를 받았다.다행히 증상이 많이 호전됐고 최근 근전도 검사에서도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았지만, A씨는 병원 측에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환자에게 달리 마비 소인이 없었고, 수술전 신경
한 소비자가 업체 측에 매트의 하자를 수리해주지 않으면 남은 할부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A씨는 한 업체에서 주최하는 홍보관에서 '수맥을 차단해 건강에 좋다'는 설명을 듣고 수맥차단매트를 39만8000원에 구입했다.매트를 사용한 지 8개월 후, 수맥차단매트에 붙은 부품이 떨어져 업체에 연락을 했지만 수리 등 적정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할부금 납입만 요구했다.A씨는 수리가 안될 경우, 남은 매트 할부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반면에 업체 측은 매트를 판매한 곳은 거상이라는 업체이며, 우리는 거상에서 이 제품에
큐원 상쾌환이 ‘환타스틱’한 팝업스토어로 MZ세대를 찾아간다.환타스틱은 환과 스틱, 숙취해소의 느낌 등을 중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상쾌환이 만든 신조어다.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 팝업스토어 ’상쾌환 스토어’를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세라믹 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상쾌환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꾸며진 상쾌환 스토어에서는 상쾌환의 신규 공식 캐릭터 ‘환곰이’를 활용한 폰케이스, 슬리퍼, 술잔 등 한정판 굿즈 21종 구입과 다양한 브랜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한 소비자는 이용 중인 채팅앱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며 구매한 재화의 환불을 요구했다.A씨는 한 채팅앱을 이용했다.해당 앱은 임의로 성별이 다른 상대를 연결시켜주고 연결된 이용자들이 대화를 하면 포인트가 생성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자들이 현금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A씨는 남성 이용자가 여성으로 위장 가입해 남성을 상대로 포인트를 소모하게 하고 자신은 포인트를 쌓아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회원가입 시 성별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어 남성이 다른 여성의 사진을 도용해 가입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A씨
한 소비자가 해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여행업체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 일행은 2019년5월에 출발하는 '중국 장가계·원가계 5일 패키지 여행'계약을 체결하고 1인당 160만9900원을 지급했다.여행 4일차인 5월26일 17:15경 중국 현지에서 버스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뒤따라오던 다른 차량이 A씨 일행들이 탑승하고 있던 차량의 뒤를 추돌했다.A씨 일행은 현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같은 달 27일 귀국해 입원치료를 받았다.여행사업자에게 안전배려의무 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니 해외보험사의 보험료에 만족할 수 없
시중 베이킹파우더에 함유된 알루미늄 성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제빵에서 밀가루 반죽을 부풀어 오르게 하기 위해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한다.일부 베이킹파우더에는 황산알루미늄암모늄, 소명반 등 알루미늄 성분이 함유된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알루미늄은 체외 배출이 용이한 물질이나 알츠하이머 발병과의 연관성 및 체외 배출이 어려운 만성 신장질환자 등이 식품으로 다량 섭취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서 빵·과자 등에 알루미늄 함유 식품첨가물(황산알루미늄암모늄, 황산알루미늄칼륨 등) 사용기준을 ‘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심가맹점 대상 청문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가맹취소 등 행정처분을 부과하기로 했다.온누리상품권은 2009년 발행규모 200억 원으로 시작해서 2020년에는 4조 원 규모로 원년 대비 200배 이상 성장하였고, 그동안 전통시장 매출증대 등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그러나 상품권의 특성상 할인율의 차이 등을 이용해 부정 이득을 취하는 부작용이 일부 발생함에 따라, 그간 부정유통에 대해 신고 및 내부고발 위주로 단속했으나, 근본적으로
메신저피싱(Messenger Phishing)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경찰청·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매체 이용이 증가하면서 메신저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메신저피싱은 카카오톡, 네이트온, 페이스북 등 타인의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등록된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금전을 편취하는 범죄 수법이다.최근 몇 년간 보이스피싱 관련 사기피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신종 범죄수법인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특히 2021년도 메신저피싱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