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이하 ’모두암 PLUS’)를 출시했다.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전단계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은 업계에서 처음이다.암 진단을 받은 뒤에는 10년간 연 2회씩 정기 검진비도 지급한다. 내시경은 물론 CT 등 비교적 고가 장비의 검진비 부담을 줄여준다.'모두암 PLUS'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이하 ‘모두암’)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장점
척추수술 후 원인 모를 복통을 호소한 환자가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게 됐다. 허리 통증으로 경피적 척추성형술을 받은 A씨에게 수술 후 복부 팽만과 통증이 지속됐다.수술 후 4일째 촬영한 복부 CT에서 장 천공이 발견됐다.다음 날 A씨는 타 병원으로 전원해 복막염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당일 사망했다.A씨 유족은 척추성형술 당시 의료진의 부주의로 장이 천공됐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병원 측은 A씨는 간경화 병력이 있는 자로 복부 CT 상 간경화와 복수가 관찰돼 추적 관찰을 진행한 후 척추성형술을 시행했다고 했다.
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오진으로 판막 수술이 지연됐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약 8년 전부터 승모판막 협착증(승모판막이 잘 열리지 않고 좁아지는 질환)과 심방세동(심방의 불규칙한 잔떨림) 진단 하에 한 병원에서 약물 치료를 진행하며 경과를 관찰해왔다.어느 날 A씨는 복수와 숨찬 증상이 발생해 병원에 내원했고, 복막염 추정 진단 하에 약 6주간 결핵약을 투여하며 입원 치료를 받았다.하지만 복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다리 부종과 통증, 신기능 악화 등으로 타 병원에 전원해 심장판막 수술을 받았다.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MG손해보험이 초경증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을 출시했다. 경미한 증상의 초경증자가 기존의 유병자보험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3·5·5 질문으로 고지사항을 축소해 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3개월 이내 의사소견 ▲5년 이내 입원 ▲5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여부로 심사를 간소화했다. 5년 이내 수술 이력을 따로 묻지 않고, 여러 중대질병이 아닌 단순 암 여부로만 심사를 완화했다.운전자 관련 담보 등 다양한 보장을 신설해 종합보험 수준의 경
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보험가입에 제약이 있는 유병자를 위해 질문사항을 대폭 축소한 ‘간편한305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질문을 2가지로 줄여 가입 문턱을 낮췄다.기존 간편심사보험은 2~5년 내에 ‘입원, 수술’ 여부를 확인하고 경증질환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신상품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입원, 수술, 추가검사)과 5년이내 6대 중대질병(암, 뇌졸중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치료력만 확인한다.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식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거절 이유는 식도암과는 무관한 간경화 치료 사실을 알리지 않아 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소비자 A씨의 아버지는 ‘직장인보장보험’에 가입해 유지하던 중, 식도정맥이 파열돼 정맥을 묶는 치료 과정에서 식도에 종양이 발견됐다.정밀 검사 결과 식도암으로 밝혀져 보험금을 청구했다.보험사는 과거 간경화로 치료 받은 사실이 있었는데도 보험을 청약할 때 고지하지 않았으므로 고지의무 위반이라며 사망 보험금을 제외한 암진단 급여금(1000만 원)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만 환급했다.그 후
한 소비자가 보험설계사의 말만 듣고 과거 병력을 고지하지 않았다.이후 소비자가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는 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청구를 거절했다.A씨는 직장인플러스보장보험에 가입하면서 설계사에게 간경화로 통원치료 받은 사실을 알렸다.하지만 설계사는 상관없다고 말하며 청약서를 임의로 작성 후 계약을 유지했다.그러던 중 보험가입 7개월 후 간경화로 사망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과거 병력을 알리지 않은 것은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하고, 사망 원인이 간경화로 고지의무 위반과 인과관계가 있다며 보험금의 지급을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갱, 무)」를 출시했다.암 진단을 받은 후 5년 생존율이 70%로 높아지는 등 질병에 대한 생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최근 등장하는 신의료기술의 경우 보장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어 개인 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단에 대한 보장과 더불어 치료비 중심의 보장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갱, 무)」은 주계약을 통해 첨단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대한 질병 발생 시 치료와 회복은 쉬우나 비용 부담
삼성생명이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한다.이 보험은 보험 상품 가입 전 고지하는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여 유병자라도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최대 3억 원까지 보장한다.보험료 납입기간내에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교보생명이 고령자와 유병력자도 쉽게 맞춤형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간편가입건강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으로, 재해사망과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 각종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간소화된 계약심사를 통해 보다 쉽게 건강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
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보험가입 문턱을 낮춘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을 출시한다.‘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를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이다.기존 간편심사보험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등 여부 ▲2년 이내 질병·상해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알려야 했으나, ‘let: simple 간편 암보험’은 ▲최근 5년 이내 암·제자리암·간경화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만 없으면 쉽게 가입할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1일 동부화재에서 DB손해보험으로의 새 출발을 기념해 질병∙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 수술비 및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등 150여 가지 위험을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참좋은 행복플러스 종합보험의 가장 큰 특징
간(肝)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통제가 간경화 환자에게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간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간경화 환자에게 간 독성이 있는 약을 제공하는 것은 간에 ‘이중 부담’을 안기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현재 국내엔 간경화 환자에 대한 진통제 처방 가이드라인이 없다.최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양산 부산대병원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KT 5년간 보험상품 부가세 받아…분식회계 주장도 : “올레폰안심플랜은 보험상품” 유권 해석. KT 측 “부가세 환급 정해진 바 없다”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리포트] 면세점 특허 전쟁, 잠실·코엑스 등 강남권 ‘강세’ : 롯데면세점·현대百·SK네트웍스 참여 공식화…내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IT·통신업계 '오픈' 바람…서비스·기술 누구나 '사용가능' : “마음껏 쓰세요” IT공룡 오픈소스 활발…장벽 없앤 ‘앱·서비스’ 타통신사 고객 니즈 충족.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폭스바겐 판매 증가…한국 국민의식 낮은탓? : 급증하는 수입차시장서 폭스바겐 성장률 낮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와 무표시 제품이 사용된 ‘개사철쑥즙’ 등 총 7개 제품을 적발했다.식약처는 ‘태백산영농조합법인’(강원도 강릉시 소재) ‘개사철쑥즙’ 등 5개 제품과 ‘나무와사람들’(강원도 원주 소재) ‘원주참옻’ 등 2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적발된 제품은 ▲'개사철쑥[개똥쑥]즙' ▲'개똥쑥진액2,
최근 보험가입자들이 계약전 알릴의무(상법상 ‘고지의무’로 규정) 위반으로 인해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보험계약이 중도 해지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도 “접수된 보험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힌 만큼 이제는 소비자들도 정확히 알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판단된다. 본지에도 이에 대한 제보가 끊임없이
그린손해보험은 9일 유병자보장은 물론 평생보장·맞춤보장·통합보장이 가능한 신개념 통합형보험 '천만인 파이팅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뇌경색증·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허혈성심장질환, 말기폐질환, 말기간경화, 말기신부전증 등 치명적인 질병(CI)을 집중보장한다. 또한 기존에 80세까지만 보장하던 상해·비용손해·배상책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해명자료를 인용하며 저용량ㆍ복합우루사 등은 지금처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진영 우루사 PM은 "식약청 발표에 언급된 제품은 200㎎ 이상 흰색 정제로 된 제품"이라며 "50㎎ 이하 녹색의 연질캡슐 우루사 제품은 변함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이 지난 7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