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해양 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한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3일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HD현대글로벌서비스를 ‘HD현대마린솔루션(HD HYUNDAI MARINE SOLUTION)’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새로운 사명 HD현대마린솔루션은 해양 산업(Marine)에 필요한 솔루션(Solution)을 모두 제공하며,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전환으로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0
청소대행 서비스가 계약 내용대로 이행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한 청소대행업체와 계약을 맺었다.업체는 계약 당시 청소 인부 5명과 스팀 청소 및 여러 장비를 이용해 깨끗하게 청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A씨에 따르면 청소 당일에 직원은 3명밖에 오지 않고 스팀 청소기는 사용하지 않았다.A씨는 집에서 본인이 하는 청소와 별다른 것 없이 청소를 했다면서, 피아노, 가구 뒤와 아래 부분 등 청소하기 어려운 곳은 하나도 청소가 안 됐다고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계약 내용과 서비스 내용이 다르다면 보상 받을
해외 브랜드 노트북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레노버, HP, 아수스, 애플, 델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은 국내 브랜드보다 A/S 관련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아 노트북 구입 시 사업자의 A/S 정책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노트북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제조사 확인이 가능한 796건을 분석했다.해외 브랜드는 529건(66.5%), 국내 브랜드는 267건(33.5%)으로 해외제품의 피해가 국내제품보다 약 2배 많은 것으
청소 계약을 지키지 않은 업체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이사를 오면서 청소대행업체와 20만 원에 계약했다. 16평 가정집 청소이며, 업체는 1회 청소 이후에 서비스로 1회를 더 청소해준다고 했다.그러나 업체는 청소 당일 연락이 와서 청소를 못하겠다고 했다.재차 약속을 잡아 이틀 후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약속 하루 전날 청소를 해주겠다고 전화가 왔다. 약속날이 아니었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없어서 청소를 하지 못했다.청소예정일을 다시 정해서 기다렸으나 역시 당일 날 전화가 와서 착오가 있다며 청소를 하루 더
한 소비자가 가구의 교체가 6개월 넘도록 이뤄지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으나 판매자는 교환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A씨는 자녀와 함께 가구 매장에 방문해 230만 원짜리 장롱과 90만 원짜리 침대를 구매했다.구입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90만 원을 지급 후 6일 뒤 가구를 배송 받았다.설치 도중 장롱 문짝의 찍힘 및 밑 모서리 부분의 긁힘 현상을 발견하고 사업자에게 이의제기해 문짝을 교체하기로 한 후 잔금 230만 원을 지급했다.일주일 뒤 사업자가 문짝을 교체하려고 했으나 색상과 결이 맞지 않아 하지 못했고, 색상과 결을 맞추기 위해 문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여성 63.6%가 가사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다.맞벌이를 선택하는 가구가 늘면서 가사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소업체와의 중개가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청소대행서비스 소비자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 서비스 품질 미흡’, ‘가재도구 파손’ 등으로 인한 소비자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최근 3년(2018년~2020년)간 접수된 청소대행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220건으로, 2020년에는 96건이 접수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정수기 관련 소비자불만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정수기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490건으로 나타났다. 2015년 337건에서 2018년 68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951건중 채권추심 관련 177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의 사후서비스(A/S)가 도마에 올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잠실의 한 대형 쇼핑센터 주차장에서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 차량 내부에 한 살배기 아이가 갇히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해당 차량의 차주는 스마트키를 차량 안에 둔 상태에서 문을 잠궜는데, 잠기지 말아야 할 차량의 문이 잠겨버린 것이다.본래 차량 내부에 스마트키가 존재할 경우 시스템에 의해 차량 문을 잠글 수 없게 돼 있다. 그러나 해당 차량은 스마트키가 내부에 존재함에도 차량 문이 잠겼다.이렇듯 차량이
최근 온라인으로 서랍장을 구입한 뒤 만족한 A씨(40대·남·서울)는 며칠 후 동일한 서랍장을 추가 구입했다. 이후 배송 온 제품은 이전 제품과 달리 서랍의 떨어짐 방지장치(스토퍼)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디자인 다른 서랍장이 배송됐다고 생각한 A씨는 곧장 가구판매자에게 문의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두 제품 중 하나의 제품에만 스토퍼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 둘 다 정상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환불을 거부 중이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온라인이나 TV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가구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2년 사이 두 배로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올해 들어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가 총 39척 2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4년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4월 한 달 동안에만 18척 9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주계약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5월에도 수주 계약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
LG전자가 인공 지능을 활용해 스마트폰 원격 사후 서비스(AS)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고객의 AS센터 방문 이유 중 80% 이상이 단순 문의나 소프트웨어 문제라는 점에 착안, 올해 1분기부터 스마트폰 원격 AS에 머신 러닝과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인공지능의 장점은 ▲분석 정확도
최근 애플 제품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애플스토어의 국내 진출이 뜨거운 감자다.현재 국내에는 프리스비 등 애플의 프리미엄 리셀러들이 있을뿐, 직영 매장격인 애플스토어는 단 한 곳도 없다.소비자들은 해외 애플스토어를 직·간접 체험하면서 국내에도 하루빨리 애플스토어가 개장하기를 손꼽아기다리고 있다.▶애플스토어, 이번엔 진짜?애플스토어의 국내 개장은 과거부터 애플
“부엌기기 점검 및 스팀청소서비스 받고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하세요”㈜한샘(대표 최양하)은 키친바흐(Kitchen Bach) 및 기기 패키지(후드, 쿡탑, 싱크볼, 수전)를 1,0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샘 프리미엄 키친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부엌기기와 욕실을 점검 및 청소해주는 사전서비스(B/S, Before Servic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 역삼동 본사에서 푸르메재단, ㈜이지무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 활동을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부터 매년 50명의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 보조기구를 전달한다.이번에 전달되는 ‘카시트형 자세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유지 의자’, ‘기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앞으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제어할 수 있게된다.삼성전자가 가전, TV, 스마트폰 등 집안의 가전기기들과 IT 기기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연동시키는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4 전시회에서 선보일 계획이다.‘삼성 스마트홈’은 생활가전과 스
오픈마켓 11번가가 저가형 TV인 '쇼킹TV'를 상시판매 한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11번가는 32인치, 37인치 등 저가형 TV를 500~2000대 규모로 판매해왔다. 앞으로는 상시 판매에 나서는 것이다.11번가는 '쇼킹TV 32인치' 5000대를 확보하고 10일부터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32인치 HD LED TV를 20만원 대에 판매하는
대형마트의 가격인하 경쟁이 자전거로 확산되고 있다.지난달 말 가장먼저 이마트가 '반값 자전거'를 선보인 데 이어 홈플러스가 뛰어들었고 롯데마트도조만간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18일 홈플러스는 다음달 6일까지 유명 브랜드 자전거를 초특가에 판매하는 '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알톤 스포츠와 공동으로 20인치 크기(바퀴)의 접이식 자전거를
G마켓(www.gmarket.co.kr)은 지금껏 출시했던 'Good TV'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Good 스마트TV'를 초저가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42인치 풀 HD 스마트 LED TV를 69만9000원에 3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스마트TV가 보급형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모니터, 본체 일체형 컴퓨터인 '올인원PC'를 내놨다. 이 제품은 자체브랜드(PB)상품으로 '기찬올인원'이란 이름을 달고 22일 오전 11시부터 3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11번가가 다국적 기업 '에이서'와 협력해 단독 생산한 제품이다. 기찬올인원PC는 멀티 터치스크린 기능에 21.5인
유통업체들의 저가형 3D TV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1번가에 이어 옥션도 3D TV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9일 옥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올킬 리얼3D 풀 LED 42인치TV'를 250대 한정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76만9000원이다. 국내 TV제조사인 '제노스미디어'의 제품으로 42인치 사양의 풀HD 국내 '편광형(FPR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