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불량으로 다치게 됐는데, 동일 제품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다수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구입한 물건의 불량으로 상해를 입었다.확인해보니 A씨와 같은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여럿 있었다.이들은 한 소비자단체에 분쟁조정을 신청했고, 해당 소비자단체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상태다.A씨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고 있다.한국법령정보원은 집단분쟁조정이 시작하지 않았다면 참가할 수 있고, 참가하지 못했더라도 조정 성립 후 보상계획서에 따라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기본법」 제68조 및 「소비자
한 소비자가 구입한 싱크대에 하자가 자주 발생한다며 환급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무상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싱크대를 구입하고 설치 받아 사용하던 중 9개월쯤 지났을 때 제품의 상판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이에 A/S를 받았지만, 약 7개월 뒤 동일한 하자가 발생해 2차 A/S를 받았다. 이후 부착된 보강대가 파손되자 제품을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느낀 A씨는 제조사에 제품 교환 또는 환급과 함께 본사 측 사과,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제조사는 A씨의 제품 전체 교환이나 손해배상 요구는 수용할
한국소비자원에 지방분해주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가 최근 시술 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지방분해주사제를 반복 투여해 환자의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악화시킨 의사에게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조정결정을 내렸다.여성 소비자 A씨는 지난해 6월 지방분해주사 8회를 계약한 후 계약 당일 복부에 1회차 시술을 받고 1주일 후 복부에 2회차 시술을 받았다.2회차 시술을 받은 후 시술 부위에 발적과 가려움증이 발생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진단하에 먹는 약과 바르는 약
한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의 도장이 불량하다며 배상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경미한 하자라며 거절했다. 신차를 인수한 A씨는 차량의 보닛 부분에 도장이 불량한 것을 발견하고 사업자에게 신차로 교환 또는 환급과 더불어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이에 사업자는 도장 작업 중 먼지가 들어가서 생긴 문제로 광택작업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A씨의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교환, 환불 및 손해배상 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하자가 있는지 여부는 거래관념에 비춰 그 종류의 물건으로서 통상 지니고 있어야 할 ▲품질 ▲성능 ▲안전
카카오모빌리티가 관계사 가맹택시에 배차 우대를 해주다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 원(잠정)을 부과했다.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하는 가맹택시 브랜드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수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머지포인트를 둘러싼 집단분쟁조정신청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미사용 포인트에 대해 손해배상을 하라고 결정했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 이하 ‘위원회’)는 해당 집단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사업을 총괄하고 진행한 머지플러스(주) 외에도 판매업자와 거래를 중개한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는 결정을 했다.일부 책임을 지게된 판매업자에는 머지서포터(주), ㈜스마트콘, ㈜즐거운, ㈜쿠프마케팅, ㈜한국페이즈서비스, ㈜스타일씨코퍼레이션, ㈜카카오 및 오프라인 판매업자인 ㈜지에스리테일, ㈜비지에프리테일 등이 포
A씨는 신혼여행을 목적으로 인천-두바이-아테네 항공편을 예약했다.그러나 오버부킹으로 두바이-아테네 구간의 항공편을 탑승하지 못해 대기하다가 항공사가 제공한 대체편으로 이동하게 됐다.항공사는 오버부킹으로 취소된 항공편에 대한 보상으로 두바이-아테네 구간의 항공권 바우처를 제공했다.이 바우처는 두바이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A씨가 거절하니, 당시 항공사 현지 담당자가 다른 구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해 수락했다.이후 운항 구간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A씨는 항공사에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배상을 요구했다.반면에 항공사는 A씨의
한 회사가 용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금 지급이 거절당했다.A사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고, B사는 드라마, 영화 등 각종 영상물 제작·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A사는 B사에 케이블 방송사 12부작 드라마 제작에 관한 미술·소품 관련 용역을 지원하고 1억1000만 원을 3차례로 나눠 지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A사는 드라마 종료 시까지 성실히 용역을 제공했으나, B사는 소품 세팅업무가 미흡했다고 주장하며 용역계약 대금 중 3차분 잔금 3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A사는 모든 용역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약속대로 ‘치킨연금’을 수여했다.‘치킨연금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희망과 행복’을 모토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BBQ 윤홍근 회장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 황대헌, 최민정 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평생 치킨 제공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BBQ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동계체전과 각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가 계속 이어져 훈련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고 많은 선수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다 보니 연금 수여식 개최가 늦어졌다”라고 말했다.‘치
재작년 12월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른바 '국민 욕조'라 불리던 아기욕조의 배수구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DINP가 기준치의 612배 이상 검출됨에 따라 리콜명령을 시행했다.DINP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데 사용되는 산업적으로 중요한 프탈레이트 그룹 물질로서, 호스, 수영장 라이너, 바닥 타일, 방수포 제작에 사용된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발암물질 분류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욕조를 사용한 소비자들은 아기에게 피부 발진 등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며 배상을 요구하는 등 소비자분쟁
돌잔치를 5개월이나 앞두고 취소했지만 계약금 환급을 거절당한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계약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돌잔치 행사를 계약했다.하지만 사정이 생겨 예정일 5개월 앞두고 계약 해제를 통지하고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업자 B씨는 계약서 조항에 ‘예약금은 확정 계약 후 취소 시 반환되지 않습니다’라고 명시했고 이를 A씨가 수락하고 서명했으니 환급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를 계약 해제로 인한 원상회복 의무를 상당한 이유없이 고객에게 부담시켰다고 보고,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4호에 따라
방문판매원인 지인으로부터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권유받고 수락 후, 건강기능식품을 인도받으면서 금 70만 원을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는데, 이후 복용하지 않은 상태인데 청약철회가 가능한가요?「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에 의하면, 소비자는 재화를 공급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청약철회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제8조 제2항에 따른 일부 소비 또는 재판매 불가와 같은 제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청약철회가 가능하다.만일 사업자가 “당뇨에 효과가 없는 것은 개인의 체질에 기인한 것이므로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사고로 치료를 받던 중 보험 만기가 도래했고 그 직후 가입자가 사망했다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분쟁 조정 결정이 나왔다.60대 남성 A씨는 지난 2019년 3월 7일 N보험사의 보험기간 1년인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하면서 1년 치 보험료를 납부했다. 이후 2020년 3월 3일 염소 축사를 수리하다 지붕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던 중 동년동월 30일 사망해 유족들은 N보험사에 보험금(유족급여금, 장례비)을 청구했다.유족들은 보험기간 중에 사고가 발생
넥슨(대표 이정헌)이 슈퍼캣(대표 김원배)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결혼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이번 업데이트로 간편한 방식의 ‘일반 혼례’와 정식 절차를 밟아 시간이 약간 소요되는 ‘전통 혼례’ 두 가지 방식으로 원하는 상대와 결혼을 할 수 있다.상점에서 ‘금전’, ‘붉은 보석’ 등 재화를 활용해 구매할 수 있는 ‘결혼반지’ 아이템을 사용하면 상대를 특정해 청혼을 할 수 있고, 청혼을 수락하면 ‘결혼반지’ 아이템이 전용 슬롯에 자동으로 장착되며 ‘약혼’ 상태로 변경된다.서로 약혼한 두 캐릭터는 ‘고구
대우건설(대표 김형)과 동부건설(대표 허상희) 컨소시엄이 지난 10일 노원구 상계동 111-206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지난 4일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은 두 번째 수주이며, 동부건설은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다.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은 10만842㎡의 부지에 총 2200세대, 지하8층~지상25층 아파트 22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전체 2200세대 중 조합원분 1430세대와 임대분 519세대를 제외한 251세대가 일반분양
GS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 선보이는 대규모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GS건설은 지난 15일 별내자이 더 스타의 사이버 견본주택과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16일 낮 12시에는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견본주택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오프라인 견본주택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차 방문기간은 10월 15일~22일까지 8일간이다. 또한 1차 관람기간 종료 후 2차, 3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위원장 선우석호)는 8월 28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성명 가나다순) 총 4인을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확정했다. 오늘 개최된 회의에서는 성과와 역량 평가자료 등을 참고해 내/외부 후보자군(Long List) 10인에 대해 자질과 역량, 회장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심도 있게 고려하고 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위원장이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인터뷰 수락 여부를 확인하고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
롯데건설은 오는 7월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상계동 95-3번지 일원)을 재개발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지난 2017년 상계뉴타운 첫 분양 이후 3년여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며,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상계뉴타운의 첫 번째 1000가구 이상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4개
무려 12개의 채널을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에서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해당 쇼핑몰은 날마다신상, 온블리, 심쿵스타일, 내옷찾기, 이뻐지기, 쉬즈벨라(이상 (주)레몬트리 운영채널), 보고또보고, 아낙스타일, 오시아트, 신상내일, 쇼핑앤쇼핑, 마이레이디(이상 (주)지에프엠 운영채널) 등 12개다.해당 쇼핑몰은 중국의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로 배송되는 형태로, 작년 12월부터 중국의 춘절, 코로나19로 인한 배송지연과 환불지연, 고객센터와 전화연결이 안 된다는 소비자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올해(
CU가 자사의 ‘자율분쟁해결센터’의 조정 해결률이 95%에 달한다고 밝혔다.CU 자율분쟁해결센터는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가맹계약 이행 중 이견이 발생한 경우, 이해당사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율적인 조정을 통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다.지난 7년 동안 CU 자율분쟁해결센터에 접수된 조정 신청건수는 총 80여 건으로 이 중 75%에 달하는 60여 건은 조기 해결됐다.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된 안건은 본 심의 전 각 지역 영업부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 분쟁 조정 담당자 주관으로 사전조정 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