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파이 개발을 가속화하며 2차전지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됐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섹터는 변화한 수요 환경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중저가형 EV차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예상보다 커졌고, IRA 정책으로 판로가 막힌 중국 EV 밸류 체인의 덤핑화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셀 업체들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46시리즈로 불리는 차세대 원통형 폼팩터 개발"이라며 "기존 원통형 제품(2170)대비 지름이
삼성SDI가 단기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평가됐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3943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원통형 배터리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미국 스텔란티스 판매 및 전력 저장 장치(ESS) 판매 역시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다만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조기 가동으로 올해부터 AMPC 및 미국향 실적이 반영될 것이고, 주요 고객사인 BMW, Rivian 판매가
삼성SDI가 내년 견조한 수요로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된다.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 동사가 주력으로 하는 프리미엄 배터리의 수요 둔화 우려가 있으나 공급 모델의 LFP(리튬·인산·철) 전환으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은 없다"고 내다봤다.이어 "동사 북미 고객사 비중 44%를 차지하는 리비안(Rivian)의 R1 시리즈는 2023년 차량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2024년에는 리비안 전체 생산능력 내 R1 비중을 43%에서 57%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또한 "2024년에는 R1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 이는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며, 지난해 구매량 130톤의 2.5배에 달하는 양이다.농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감자수확시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으나 멘토링 활동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의 생산성이 높아졌으며, 농심과 계약 재배면적 이외 추가적으로 생산한 감자도 농가가 희망할 경우 농심에서 전량 구매했다”며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년수미는 지난 202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이 3815만 달러(약 490억 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도미니카의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EPC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이날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마누엘 보니야 배전위원회 위원장, 밀톤 모리슨 EDESur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전은 본 사업의 계약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도미니카 현지와 스페인을 포함한 글로벌 5개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해 전
GS칼텍스는 허세홍 사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GS칼텍스는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 텀블러 사용, 채식 실천,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 작은 행동변화로 탄소를 저감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친환경 행동도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탄소저감
삼성SDI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젠5(Gen5)' 배터리의 견조한 수익성이 기대된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 해 4분기 매출액은 5조9660억 원, 영업이익은 4910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4분기는 젠5 배터리가 적용된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전력저장장치(ESS)는 미주향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또한 "소형전지는 전동공구 수요 둔화 영향이 있지만 전기차용 판매 확대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
공영홈쇼핑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3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공영홈쇼핑은 예년보다 빠른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기존 지급일인 20일을 앞당겨 17일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를 약정한 협력사들은 12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해, 최대 8일 먼저 판매대금 수령이 가능하다.이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 뿐만 아니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설 전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주기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은 9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 하에 열렸다. 이날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 원을 전달하고, 물리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시간
교보생명이 국내 보험업계 처음으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교보생명은 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금융감독원, 주요 국내기업, 주한 영국대사관, 이화여대 등과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1.5D' 개발 추진을 위한 산·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남이현 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음성·화순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5000명에 달한다.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그랜저(이하 그랜저)’를 출시했다.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출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고급 세단의 명성을 이어오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왔다.장재훈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자신 있게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배재형 사무관,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정순규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처 박용석 처장,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유통사업부장 김희준 상무,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오준석 상무, 현대오
신한은행이 한국전력공사 및 SGI서울보증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의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 강신태 대기업그룹장 ▲한국전력공사 이현빈 부사장 ▲SGI서울보증 황의탁 전무이사가 참석해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공사가 우수 협력기업을 선정 및 추천하면 SGI서울보증과 대출 및 보증 상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같이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우수 협력기업들에게 특별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일과 6일 용산 본사 사옥에서 경영진과 지난 상반기 공개채용으로 선발된 신입사원들이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최익훈 대표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 ▲조태제 건설본부장 ▲이현우 개발영업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두 차례의 간담회에는 각각 30여 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해,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신입사원이 바라는 회사의 모습, 조직문화, 워라밸 등에 대해서도 격의 없이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익훈 대표는 신입사원들을 환영하며 인사말을 통해 “회사의 비전인 종합 금융부동산 그룹
롯데홈쇼핑이 패션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단독, 신규 브랜드의 FW시즌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 결과, 지난해 보다 주문액이 20% 이상 증가했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보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상품 수를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해 시즌 론칭을 진행했다.▲‘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타깃별 셀럽 모델 선정’ ▲‘MZ세대 특화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이번 시즌 전략이 지난해 보다 고객 반응이 높았던 점으로 꼽히며, 최근 패션 소비 회복세도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지난 23일 그랜드 론칭을 진행한 자체 브랜드
재단법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이하 ‘오렌지플래닛’)이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 2회차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26일 전주센터에서 열리며, ‘사업 초기 시장 진출 전략 및 유저 확보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창업스쿨이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 스타트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
현대자동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영준 사단법인 희망VORA 사무국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늘도 안전운전’은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공동으로 운영하며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상품 ‘럭키패스 H’를 출시한다.‘럭키패스 H’는 가입한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내면 약정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고객은 구독료와 약정량에 따라 ‘럭키패스 H Green +’(월 구독료 3만 원, 월 약정량 1200kwh), ‘럭키패스 H Light +’(월 구독료 1만5000원, 월 약정량 400kwh)등 두 가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주행거리 기준으로 ‘럭키패스 H Green +’ 이용 시 연 주행거리 7만2000km까지,
서경배과학재단이 지난 28일 2021년 신진 과학자로 구태윤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양한슬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현유봉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선정했다.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신진 과학자 3명의 ‘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진, 국내 생명과학 석학 등이 참석했다.서경배 이사장은 증서 수여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기초과학의 가치를 절감했다”며 “연구 공동체로서 서로의 연구를 돕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연구를 수행해 달라”고 신진 과학자에게 당부했다.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