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19일 수급자·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공급호수는 총 4000호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약 3만 호를 공급했다.올
한솔페이퍼텍이 한국농어촌공사의 용수 공급 중단으로 공장 가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 한솔페이퍼텍은 물과 폐지를 주 원료로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원지를 생산하기 위해서 용수 공급이 절대적이다.그간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용수를 공급받아 왔는데, 이달까지로 기한이 정해진 용수 공급 연장 계약이 불발될 수 있어 논란이다.업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인근 주민들의 강력 반발로 인해 계약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수년 전부터 농어촌공사는 지역 주민단체 민원으로 인해 재계약이 어렵다는 취지를 한솔페이퍼
자동차 보험이 이중계약 돼 환급을 요구했으나 보험사가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최근 자동차보험 계약이 만료돼 기존 보험사와 재계약을 진행했다.그런데 그사이 A씨의 배우자가 다른 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해 이중으로 자동차보험이 계약됐다.이에 기존 보험사에 보험료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중으로 보험계약이 체결된 경우 순차적으로 나중에 계약 체결된 회사의 보험료를 환급해 주도록 하고 있으나 법규화돼 있지는 않다.소비자가 계약 해제를 선택한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환급해야 한다.보험기간이
한 소비자가 미성년자인 자녀가 가입한 TV 부가서비스에 대해 전액 환급을 요구하고 나섰다.A씨 자녀는 한 통신사의 IPTV(인터넷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A씨는 TV 요금명세서를 살피다가 기본 회선에 ‘노래방’이라는 부가서비스가 가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TV리모컨을 조작해 이를 해지했다.약 5년 뒤, A씨는 해당 부가서비스가 해지되지 않고 계속 요금이 납부된 사실을 확인하고, 통신사 고객센터에 해지를 요청했다. A씨는 미성년자인 자녀가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부가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5년 동안 납
한 소비자가 예약한 웨딩홀이 취소된 것을 알고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10개월 전에 웨딩홀을 계약한 A씨는 식당 메뉴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그러나 담당자는 계약이 해지됐다고 안내했고, A씨는 웨딩홀에 직접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다.웨딩홀 측은 A씨가 전화상으로 계약을 취소했다고 주장하나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A씨는 결혼식이 한 달도 안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동일한 날짜에 시간과 홀을 변경해 계약서를 재작성했다.A씨는 당시 담당자에게 계약해제 시 계약금 환급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만 했을 뿐이고, 그
bhc치킨이 배우 전지현과 재계약을 맺고 올 한 해도 bhc치킨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전지현은 10년째 bhc치킨과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해마다 광고 모델을 교체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관행 속에서 전지현은 이번 계약으로 bhc치킨과의 오랜 호흡을 통해 브랜드에 신뢰감을 주는 장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전지현은 지난 2014년 처음으로 bhc치킨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당시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서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bhc치킨과
민-관 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고척 아이파크가 10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고척 아이파크는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서울남부교정시설이 이전한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다.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에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규모다.고급 임대주택과 더불어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
자동차 판매량의 증가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해 차량 출고 지연 문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일부 인기 차종의 경우 수십 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이로 인해 신차 출고 대기 기간 증 해당 차종의 연식이 변경되면 계약자가 추가금을 부담하고 차량을 인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정세 악화 등의 이유로 자동차 가격이 치솟는 현상인 '카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차량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3~5% 증가했다.특히 연식변경 모델은 풀체인지(완전변경),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
올해도 참이슬과 아이유가 함께한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모델로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간다.하이트진로는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금까지 총 8년을 참이슬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하이트진로와 아이유의 인연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아이유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참이슬 모델로 활동했다. 계약 종료 이후 아이유는 개인 SNS에 ‘평생 참이슬 할 거야’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20년
한 소비자는 약정 종료 후 다른 인터넷서비스에 가입했는데 이전 인터넷서비스가 해지되지 않아 미납요금 청구서를 받았다.A씨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에 3년 약정으로 가입했다.타사 인터넷서비스의 가입조건이 좋아 약정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타사 인터넷서비스로 갈아탔다.그러나 수개월 후 계약이 완료된 사업자로부터 미납요금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A씨는 3년 약정이 끝나고 다른 서비스로 옮겼기 때문에 미납요금을 납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지의사를 통보하지 않았다면 미납요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했다.초고속 인터넷서비스는 계약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대표 두유 브랜드 매일두유가 단백질 함량을 강화한 매일두유 고단백을 새롭게 출시했다.매일두유 고단백은 지난 4월 21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이다. 5월 3일까지 2주 간 판매를 진행했고, 1만 개 이상 판매돼 당초 계획했던 수량 대비 2배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뜨거운 반응에 매일유업은 카카오메이커스 외 다른 판매채널에 서둘러 입점, 5월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새로 출시한 매일두유 고단백은 1팩 당 달걀 2개 분량인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매일두유의 단백질은 식물성 콩 단백질로
CJ대한통운이 과로사대책위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르 밝혔다.CJ대한통운은 과로사대책위가 기자회견에서 인수지원인력 투입에 대한 기초 사실을 왜곡하고, 현장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억지 주장을 펼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현장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12월 말 현재 2370명의 인수지원인력이 투입됐으며, 오는 3월 말까지 투입을 완료하겠다고 거듭 밝혔다.CJ대한통운은 보도자료를 통해 과로사대책위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인수지원인력 투입과 관련해 과로사대책위가 "표본을 선정해 파악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척 아이파크를 선보인다.고척 아이파크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 부지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27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이뤄지는 도심 속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로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서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고척 아이파크는 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성, 민간의 상품성을 결합한 주거 시장의
CJ대한통운이 최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에 대해 사과하고 택배기사들의 작업시간과 강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상품인수에 별도 인력 4000명을 투입하기로 했고, 산재보험 가입에 대해 전체 집배점을 전수조사하고 택배기사들의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자동화시설 확대를 통해 작업강도를 낮추고,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택배기사들의 복지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대한통운 박근희 부회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택배 업무로 고생하다 돌아가신 택배기사님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 여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1월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척 아이파크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원에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개발을 통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고척 아이파크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 내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4·79㎡으로 총 2205가구 공급된다.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도서관, 보육시설, 시설관리공단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가수 겸 배우 윤아(본명 임윤아)와 3년째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DB손해보험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 연령층에게 골고루 사랑 받는 윤아의 이미지가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 하는 DB의 브랜드 철학과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매년 전국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자 행태 조사(MCR)'에 따르면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로 DB손해보험과 윤아가 함께 한 다이렉트 자동차보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4월 13일 조사)에 따르면 전주대비 상승률이 서울의 강남3구가 4주 연속 하락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권에 안착하고 있다.서울의 매수문의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66.1으로 내려가면서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는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저하와 총선에 대한 관심으로 부동산 관심이 감소했고, 전국의 매수문의가 57.4(기준점100)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경기(0.08%)와 인천(0.03%), 서울(0.02%) 모두
참이슬의 영원한 뮤즈, 아이유가 돌아온다.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를 참이슬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했다.하이트진로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아이유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명도와 대표성을 갖추고 있고, 아이유만의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 역대 모델 중 브랜드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 재계약을 하게 됐다.아이유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참이슬 모델로 활동하며 참이슬과 깨끗한 케미를 선보이며 브랜드 성장과 함께해왔다. 특히 처음 발탁될 당시 섹시한 콘셉트 일색이던 주
이동통신서비스는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됐다.그만큼 전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동통신서비스니 만큼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도 존재한다.사례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알아보고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조 모씨는 2018년 6월 휴대전화를 개통했으나, 주요 계약내용 설명 미흡 등을 이유로 다음날 내용증명을 통해 청약철회를 요청했다. 사업자는 이미 개통됐다며 청약철회를 거부했다.#김 모씨는 2018년 1월 휴대전화 개통 시 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직방’의 수수료가 과하다는 부동산중개업자들의 곡소리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새어 나오고 있다. 자신을 부동산 중개인이라고 밝힌 다수의 청원인들은 최근 직방의 연속적 광고비 인상에 불만을 표출했다.청원글을 남긴 A씨는 “월 90만 원(광고 20개)에 직방이라는 앱에 매달 광고비를 쓰고 있다”며 “직방에 추가 광고비 인상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러다 광고비로 일자리마저 그만 둬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이어 “광고 안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직방을) 하지 않으면 방 보러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