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다회용 배달 보온 도시락’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총 1만807개 출품작 중 단 75개작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아워홈을 비롯해 총 3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워홈
KT가 5G정부업무망 사업에서 통신 장비 전문 업체 아리엘네트웍스와 구축한 보안장비인 ‘정부모바일게이트웨이’(GMG)가 국가정보원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CC 인증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인증 체계다. 장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보호 수준을 평가해 인증한다. KT GMG는 이번 인증으로, 최근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외교부, 특허청, 인사혁신처를 대상으로 5G정부업무망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5G정부업무망 서비스의 핵심 장비인 GMG는 가상사설망
JW중외제약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JW0061’의 물질 특허가 등록된 것은 지난 3월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JW중외제약은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
KT&G(사장 백복인)가 차별화된 숙성 원료를 사용한 신제품 ‘레종 리저브(Raison RESERVE)’를 지난 6일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레종 리저브’는 오크통(Oak‧참나무로 만든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담뱃잎(OAL‧Oak Aged Leaf)을 10% 함유하고 있다.KT&G는 고품질 원료 확보를 위해 오크통을 활용한 흡연재료의 숙성방식을 연구해 왔으며, 신기술로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제품은 84mm 레귤러형 궐련이며, 패키지는 부드러운 그립감의 옥타고날(8각) 형태다.또한, 패키지 상단의 ‘스멜 케어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특허청으로부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인 ‘아이스크린(i-screen)’ 검사의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아이스크린’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을 채취해 신생아의 23쌍 유전체(염색체)를 스크리닝 하는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법을 이용해 전장유전체시퀀싱(WGS, Whole Genome Sequencing) 기반으로 염색체의 수적·구조적 이상을 검출한다.이 검사는 신생아의 제대혈이나 발뒤꿈치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23쌍 염색체 전반의 수적 변이나 염색체 일부분의 소실 또는 중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사용자의 움직임 등을 감지해 코골이를 방지하는 전동 침대 기술을 특허(제10-2265714) 등록했다.이번 특허는 취침 중인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와 움직임을 감지해 침대를 움직이도록 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침대에 설치된 소리 감지 센서와 움직임 감지 센서로 코 고는 사용자를 파악해 침대의 기울기를 조절하는 원리다.센서를 통해 획득한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코골이 원인을 예측해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다.사용자의 목젖이나 혀가 코골이 원인인 경우에는 침대에서 사용자의 머리가 위치한 부분을 상승시키고, 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사용자 맞춤형 명상 마사지를 제공하는 마사지 장치를 특허 등록(특허 10-2303157)했다.해당 특허는 안마의자에서 명상 마사지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로 명상 가이드 멘트 및 음원과 함께 마사지가 제공되는 명상 마사지를 각 사용자의 명상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먼저 마사지 장치의 센서부를 통해 센싱된 사용자의 생체 정보 또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식별하여 ‘제 1 사용 이력 정보’를 획득한다.이에 기초해 복수의 명상 마사지들을 사용 순서, 명상 단계별로 나누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이어 안마의자 관련 특허 등록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글로벌 및 국내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 순위 상위 업체의 특허·실용신안 등록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바디프랜드, 글로벌 P사, 글로벌 I사, 글로벌 F사(이상 글로벌 순위 1-4위), 국내 B사, 국내 H사(이상 국내 순위 2, 3위)까지 총 6개 업체다.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년간 위 6개 업체의 안마의자
아이원솔루션이 2020 발명특허대전에서 신개념 음악 교구인 '도다랜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도다랜드'는 2019년 마이스터 발명대회 우승으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교육분야 발명 제품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온라인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로 구성된 국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치료보조기기 분야’의 특허 출원 수에서 1위에 올랐다.특허청에서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132건으로 특허 출원 순위에서 대기업과 유수 대학 등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바디프랜드는 최근 매년 특허 출원 순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해왔고, 2018년 1위로 등극한 후 매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실제 바디프랜드는 2017년 96억 원, 2018년 130억 원, 작년 167억 원 등 연구개발비를 매년 약 30%씩 늘리며, 최근 5년간
KT가 특허청에서 추진중인 대기업-협력사 간 영업비밀 보호 협약에 1호 기업으로 참여했다.KT(대표 구현모)는 1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특허청 및 KT 대표 협력사와 ‘국내 기업의 상생 노력과 영업비밀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특허청 박원주 청장과 KT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해 하이테크 정상호 대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허경수 대표 등 KT 대표 협력사 2곳이 참석했다. 특허청과 KT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자사 핵심 기술 탈취에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등록된 특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효과를 높이고, 체외로 방출되는 현상을 개선한 경구용 제제에 관한 내용이다.‘GCWB204’는 GC녹십자웰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암악액질 치료제이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지정 받아 독일, 우크라이
JW홀딩스가 미국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자동차는 사는 것도 비싸지만 유지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특히 한 번 고장 나면 이번엔 수리비가 얼마나 깨질지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기 일쑤다.수리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자동차 부품은 비쌀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고가의 수리비용 고지서를 받아드는 것을 당연하게만 여겨야 하는 것일까?이에 대한 해답은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도를 통해 찾을 수 있다.■대체부품 인증제도를 아시나요?소비자의 자동차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2015년 1월부터 자동차 대체부품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자들이 인삼 열매 소재 개발 및 제품화/화장품 파우더 개선 발명 공로를 인정받아, 27일(어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했다. 이후로도 도전과 창조 정신,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전국 1,500여개 매장에 설치된 ‘U+5G 리얼체험존’을 이용한 고객이 7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U+5G 리얼체험존은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한 스크린 터치 방식의 체험존으로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추어 지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3월 25일부터 선보인 이후로 하루 평균 1만3,000여명이 U+5G 리얼체험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장에 설치된 U+5G 리얼체험존에서는 자사의 5G 6대 핵심 서비스인 U+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U+VR•AR•게임을 대형 터치 화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JW홀딩스가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토스’ 컨소시엄에 직방, 무신사, 카페24 등 전자상거래·스타트업이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하나금융, SK텔레콤과 손을 잡은 키움증권 컨소시엄에도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 등 추가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18일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컨소시엄에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컨슈머치 = 김은주 박지현 안진영 기자] 오늘은 ‘여기서’ 내일은 ‘저기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라돈(Radon) 제품 의혹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1급 발암물질’, ‘폐암 유발’, ‘방사선 물질’, ‘침묵의 살인자’ 등 무시무시한 설명이 따라붙는 라돈이 침대 매트리스부터 생리대, 아파트 건축자재 까지 침투해 있다는 사실은 공포 그 자체다.라돈이 생활환경 곳곳을 습격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동안,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원망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그 동안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
라돈은 방사능 물질이자 1급 발암물질이다.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라돈 사태가 처음 발생한 후 소비자들의 불안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라돈은 침대뿐만 아니라 생리대, 온수매트 등 일상 깊숙이 침투하면서 연일 소비자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업체들의 책임감 없는 행태와 정부의 미흡한 대처는 피해 소비자들의 가슴을 두 번 멍들게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쯤 지긋지긋한 라돈 공포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을까?[컨슈머치 = 송수연 김은주 안진영 기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