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브랜드 캐논데일(Cannondale) 제품이 용접 문제로 리콜된다.국가기술표준원은 ㈜산바다스포츠가 수입판매하는 캐논데일 데이브 자전거 프레임이 헤드튜브와 다운튜브 용접 부위에 대한 손상 및 분리 문제가 있어 제품 사용 중 낙차 및 부상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해당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 발생한 사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술표준원 측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자전거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면서 “가까운 캐논데일 공식 대리점이나 캐논데일 고객센터(산바다스포츠 기술팀)로 연락해 리콜을 신청하라”고 당부했다.캐논데일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을 맞이해 전기매트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요 등 전기매트류는 매년 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전기매트류 화재사고는 2020년 242건에서, 2021년 179건, 2022년 242건이 발생했다. 올해도 10월까지 17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전기매트 화재사고는 고열에 취약한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매트를 놓고 쓰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거나, 미사용 시 전기매트를 장기간 접어서 보관해 열선의
베이비트렌드社의 일부 유모차에서 영유아가 다칠 우려가 있어 해당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피요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영·유아의 질식 또는 부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베이비트렌드社 일부 유모차 제품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15일 발령하고, 위해 제품 차단을 위한 안전조치에 나선다.지난 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서는 해당 제품을 설명서와 달리 잘못 사용할 경우 회전식 캐노피와 팔걸이 또는 좌석 등받이 사이에 영·유아의 머리나 목이 끼일 위험이 있다고 보고 안전주의보를 발령한
일부 어린이용 자전거에서 납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넘어 리콜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알톤스포츠가 수입·판매하는 어린이용 자전거(인증번호 CB093R020-9001) 제품의 가죽 부위에서 납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갈색 인조가죽 부위에서 기준치 100mg/kg의 2.4배를 초과한 244mg/kg가 측정됐다. 또 인조가죽안장에서는 기준치 0.1%의 57배에 이르는 DINP 5.702%가 측정됐다.삼천리자전거가 수입판매한 어린이용 자전거 16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가정의 달에는 완구, 스포츠용품 등 선물용품의 수입이 증가한다. 이에 관세청과 국표원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4월4일~4월29일 4주간)를 함께 실시했다.조사대상은 완구, 스포츠용품(삼륜차, 자전거 등), 미용기기용 전지, 전기찜질기 등 14개 품목 801건 177만 점으로 이 가운데 12개 품목 286건 72만 점이 적발됐다.금번 통관단계에서 집중검사를 실시해 안
에몬스의 서랍장이 전도위험으로 리콜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에몬스앳홈의 빅와이드 서랍장 1000 5단에 대해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해당 제품은 높이 762mm 이상의 가정용 서랍장 및 사무용 파일링 캐비닛(가구)로 분류되지만, 벽고정장치를 제홍하지 않았다.이에 제품사용시 사용자기준 전방으로 기울 경우 전도위험으로 신체가 끼일 위험있다.국표원은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했다.국표원은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쿠첸이 자사의 ‘121 전기압력밥솥’ 10인용 제품에서 사용 중 증기누설 및 뚜껑열림 현상이 확인돼 자발적인 리콜(무상수리)을 11일부터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쿠첸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뚜껑부 내부 부품인 뚜껑 체결 잠금장치 일부가 설계 규격과 다르게 제조·장착돼 취사 중 증기 누설 또는 뚜껑 열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에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쿠첸과 결함 부품이 장착된 모델에 대한 조치방안을 협의했고 2021년 7월 23일부터 2022년 1월 27일까지 제조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일렉트로포스社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권고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블랙박스 보조배터리는 운전자 편의(주차 중 녹화 전원)를 위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과 같이 소비자(설치업체 활용)가 구매·설치하는 전기용품이다.국가기술표준원은 일렉트로포스社에서 제조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포스제로 중 ▲DF-10plus ▲DF-15 ▲DF-15plus 등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한국소비자원, 온라인커뮤니티(보배드
여름철 휴양지나 도심 공원 등에서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캠핑의자와 피크닉매트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캠핑의자 및 피크닉매트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은 캠핑의자 19개(어린이용 9개, 성인용 10개)와 피크닉매트 10개 등 총 29개 제품이다.어린이용 캠핑의자와 같이 개별 안전기준이 없는 어린이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및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
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가 제조·판매하는 베이비스브레스(Baby's Breath) 어린이용 가죽신발에서 납이 초과 검출됐다.16일 국가기술표준원은 토박스코리아의 수제화브랜드 베이비스브레스의 BBKBJ4TSCA11 제품의 내피와 깔창에서 기준치의 22.4배의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의 내피와 깔창에서 검출된 총 납 함유량은 6710mg/kg으로 기준치인 300mg/kg를 크게 초과했다. 납에 노출될 경우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으로 주물거리며 노는 ‘액체괴물(슬라임류)’이 인기다.특히 어린이에게 액체괴물은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 장난감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올해 초에도 액체괴물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바 있어 해당 제품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 괴물 19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유해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표원은 위해성이 있는 76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액체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