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8일 조용병 회장 및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 CEO, 임원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뉴라이프추진위원회’에서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그룹 통합 보험사의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신한금융은 통합 사명 결정을 위해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의 고객 및 브랜드 전문가, 금융·마케팅·경영관련 교수진,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 등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신한금융은 브랜드 선호도 조사 전 과정을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가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정문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정문국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9년에는 FC활동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상품믹스를 보장성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고 회고하면서 “2020년엔 사업모델을 간결하게 재구성해 비즈니스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간결성 관점에서 고객편의를 증진하고 보험 본질에 대한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사회공헌 기부금을 대부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령화·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보험산업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자본건전성 개선 부담까지 이중고에 시달리는 보험업계가 올해 전반적으로 기부금을 대폭 줄 일수도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양새다.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10대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오렌지라이프‧메트라이프‧동양‧신한‧농협‧미래에셋‧흥국 등)의 올해 1분기(1~3월) 개별 사회공헌 기부금 총액은 74억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고객들의 변액보험 관리를 위해 ‘내 몸에 꼭 맞는 변액보험관리 iFIT(이하 아이핏)서비스’를 업그레이드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아이핏은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의 적립금 및 수익률 조회 ▲펀드 변경 ▲펀드 운용에 도움되는 금융시장 정보 ▲펀드 수익률 조회 등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웹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론칭했다.이번에는 펀드 수익률 조회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가입한 상품에서 선택할 수 있는 모든 펀드유형의 기준가와 기간별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사측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식품, 침구류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오렌지라이프는 성금 지원 외에도 산불 피해 고객들의 보험료 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며,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당 기간에도 보장 혜택은 정상적으로 제공한다.더불어 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도 오는 9월까지 연기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의 주가가 이틀째 오름세다. 신한금융그룹에 인수되면서 고배당 정책을 폐기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고배당 등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3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오렌지라이프는 전일 대비 1.79%(600원) 오른 3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8.94%(2,750원) 상승한데 이어 2일 연속 증가세다.이틀 전인 11일 오렌지라이프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오렌지라이프의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사장이 신한생명 신임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21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위원회를 통해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를 신한생명보험 대표이사로 내정한다고 발표했다.노조 측은 신한생명 대표이사의 임기를 3개월 남긴 상태에서 보험전문가가 아닌 구조조정 전문가를 내정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반발 중이다.이에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며 내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여는 등 극렬한 반대 움직임을 이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가 신한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 명패를 달게 됐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되면 자산규모 5위 생명보험사로 우뚝 서게 되는 만큼 업계 내 지각변동이 예고된다.금융위원회는 올해 첫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가 신청한 오렌지라이프의 자회사 편입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금윰위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렌지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가 됐다.신한금융은 앞서 지난해 9월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지분율 59.15%를 2조 2,989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업계 6위 생보사 인수를 통해 비은행 부문을 키우게 된 신한금융그룹이 KB금융에 내어줬던 금융권 왕좌를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증권가 전망이 엇갈린다.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지난 5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지분 인수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국내 금융시장의 성숙도와 인구 고령화 등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안정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오렌지라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동부화재, 알리안츠생명에 이어 ING생명도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사명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최근 보험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이미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진 사명을 변경하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데, 로열티 지급, 라이선스 만료 등 회사마다 개명을 하게 된 배경은 각지각색이다.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오는 9월부터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라는 새로운 사명을 사용하게 된다.ING생명은 지난 1991년 9월 네덜란드 생명보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1999년 3월부터 지금 우리들에게 익숙한 I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ING생명이 오는 9월부터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새 간판을 걸게 된다.8일 ING생명(대표 정문국)은 오는 8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변경을 승인한 후 실무 절차를 거쳐 9월 3일부터 새로운 회사명(브랜드)인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3년 12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품에 인수되면서 ING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5년의 라이선스 기간이 올해 12월 말에 만료되기 때문이다.당초 사명 변경에 따른 브랜드 가치 저하를 우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