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가르마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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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랫동안 일정한 가르마를 유지할 경우 일명 ‘탈모 길(way)'이라고 불리는 가마를 중심으로 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출처 = 피스토리) | ||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가마와 가르마는 헤어 스타일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르마를 어느 방향으로 타는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앞가마, 쌍가마, 긴 가마처럼 특이한 가마의 경우 가르마 방향을 바꾸기 어렵다. 이처럼 가마가 엉뚱한 곳에 위치할 경우 일명 ‘소가 핥은 머리’가 되는 등 스타일링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오랫동안 일정한 가르마를 유지할 경우 일명 ‘탈모 길(way)'이라고 불리는 가마를 중심으로 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다.
▶ 탈모 길(way)이 뭐지?
‘탈모 길(way)'이란 가르마 주위로 탈모가 형성돼 길처럼 두피가 드러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가마는 정수리에 소용돌이 모양으로 위치해 모발의 선회점 역할을 한다. 즉 가마를 중심으로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르마가 형성된다.
일종의 선처럼 모발을 나누는 가르마는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두피를 언뜻 드러낸다.
이 부군의 모발과 두피는 상대적으로 자외선이나 대기 중의 오염 물질 등 외부에 많이 노출돼 모근과 모발이 약해져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엉뚱한 곳에 가르마가 위치한 경우 가르마를 타거나 방향을 바꾸기가 쉽지 않아 일정한 가르마를 유지하게 돼 ‘탈모길’이 생길 위험이 높다.
▶ ‘탈모 길’을 예방하는 방법은?
‘탈모 길’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가마의 위치와 관계 없이 가르마를 6개월 내지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만약 특이한 가마의 위치로 인해 가르마를 바꾸기 어렵다면 일시적으로 모류교정펌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간혹 가마 자체를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시술이나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선천적으로 형성된 가마를 없앨 수도 없거니와 섣불리 가마를 건드릴 경우 모발의 방향이 제 각각으로 자라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탈모로 인해 가마 부위에 남은 모발의 양이 적고, 가는 모발 위주로 형성돼 있다면 모발이식으로 모발의 방향을 새로 만들 수 있다.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가마는 태생기 8주부터 16주 사이에 결정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바꾸기 어렵지만 모류교정펌 등을 통해 일시적인 교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만약 가마나 가르마 부위가 점점 넓어지는 등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진행 정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며 많이 진행된 경우 모발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며 "하지만 가르마 부위의 탈모는 가르마를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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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길' 예방 수칙 (출처 = 피스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