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임원진 급여 반납에 동참해…포스코 경영 개선에 박차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회사의 경영 개선을 위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지난 18일 권 회장은 사내 임원 회의에서 “회사가 처한 상황을 고려해 소기의 성과와 수익성을 달성할 때까지 급여의 3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스코의 새 비전인 'POSCO the Great'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양보다는 질, 매출액보다는 이익을 더 끌어내 수익을 창출 해야 한다”며, “임원진들은 수익 창출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내 임원진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권 회장의 의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임원진들은 자발적으로 10~25%의 급여를 반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 회장은 이번 급여 반납에 앞서 지난 14일 취임과 함께 임원진의 22%를 감축하는 등 포스코의 경영 개선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동호 기자
pdh@i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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