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회장의 '재무구조 개선'의 첫 발…사무라이 본드로는 최대 규모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포스코가 고리의 채권을 상환해 570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포스코는 오는 26일 만기 예정인 연리 8.75%의 글로벌 채권 7억 달러 어치를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본드 상환을 위해 지난해 12월 연 1%대의 사무라이 채권을 총 500억 엔 규모로 발행했고, 이로써 이자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이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취임식에서 발표한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무라이 채권은 한국가스공사가 2011년 7월 발행한 300억엔 규모 사무라이채권(5년 만기) 이래 5년물 최대 규모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 8% 대의 고금리 채권을 연 1% 대의 저금리 채권 자금으로 상환해 재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연간 이자비용 570억 원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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