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성수기 접어들며 상승추세…베스트모델 BMW 520D

▲ 2014년 3월 수입자동차 등록 수(출처=한국수입자동차협회)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2014년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13.6% 증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등록보다 13.6% 증가한 1만 5733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3월 등록은 전년 동월 1만 2063대 보다는 30.4% 증가했으며 2014년 1분기 누적 4만 4434대는 2013년 1분기 누적 3만 4964대 보다 27.1% 증가한 수치이다.

3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331대(53.0%), 2000cc~3000cc 미만 5332대(33.9%), 3000cc~4000cc 미만 1617대(10.3%), 4000cc 이상 453대(2.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2,517대(79.5%), 일본 1,986대(12.6%), 미국 1,230대(7.8%)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727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64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580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본격적인 판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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