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3일간 2만5천명 구름인파…입주는 17년 8월부터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에 분양하는 재건축 ‘창원 가음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3일 문을 연 한화건설의 창원 가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2만5,000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화건설의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88가구(일반분양 53가구), 70㎡ 54가구(일반분양 0가구), 84㎡A 377가구(일반분양 26가구), 84㎡A2 8가구(일반분양 7가구), 84㎡B 110가구(일반분양 60가구), 100㎡ 85가구(일반분양 15가구), 110㎡ 27가구(일반분양 9가구)로 구성됐다.

견본주택 내에는 84㎡A, 84㎡B, 110㎡ 등 총 3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대부분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특히 3가지 옵션으로 책상, 조명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학습 극대화 자녀방(일명 공부방)이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가음동 13번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가음의 풍부한 학군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 원 중반대이며, 창원의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 강진혁 분양소장은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에 위치하며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 4박자가 갖춰져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하루 평균 300여 통의 전화문의가 오는 등 창원 가음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아 청약과 계약 또한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1월 27일(특별전형)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월 4일 발표되며 계약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창원가음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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