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7개 은행 대상 1년간 6가지 요소로 평가

[컨슈머치 = 차태민 기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을 통해 은행 업무를 하는 모바일뱅킹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2015년도 스마트컨슈머의 ‘소비자톡톡’ 두 번째 평가 품목으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정하고 8월 21일(금)부터 소비자 평가를 시작한다.

평가 대상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농협, 산업은행, 수협, IBK기업은행 등 17개 은행 모바일뱅킹 앱이다.

모바일뱅킹 앱 평가요소는 ▲사용 편리성 ▲유용성 ▲경제성 ▲디자인 ▲고객 서비스 ▲추천 여부 등 6개 항목이다.

평가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의 ‘소비자톡톡’ 코너에 접속하여 이용 경험이 있는 앱을 선택한 후 제시된 각 항목에 대해 별점평가를 진행하고 마지막에 종합의견을 기술하면 된다.

17개 은행 모바일뱅킹 앱 평가 결과(평점 및 평가의견)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의도적으로 높게 또는 낮게 평가해 정보를 왜곡하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거쳐 정보검증위원회를 통해 평가결과에서 제외하거나 비공개 등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컨슈머 ‘소비자톡톡’ 코너에 모바일뱅킹 앱 이용자들이 남긴 생생한 평가정보를 일반 소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8월 21일~11월 21일) 동안에는 모바일뱅킹 앱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 등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3만 원․1만 원권 각 20명)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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