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소비자 검색 증가폭 최하위…소셜지수는 신한은행 2개월 연속 1위

▲ 소비자참여지수. WS = 웹서치, MS= 모바일 서치
▲ 소비자소통지수. NE=뉴스 노출, BE=블로그 노출, CE=카페 노출, KE=지식인 노출
▲ 소비자소셜지수. FS = 페이스북 게시물 수, FL = 페이스북 좋아요 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국민은행이 국내 시중 은행업계에서 두달째 소비자관심도 선두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업코리아와 컨슈머치가 공동 설립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4일 임의의 12개 국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조사한 은행권 기업평판지수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검색지수인 소비자참여지수에서 웹검색 465만3,758건, 모바일 검색 83만7,347건으로 총 549만1,10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7월 소비자참여지수 2~4위였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기업은행이 지난달에도 같은 순위를 보였다.통합은행 출범전인 지난달 하나은행 역시 7월과 같은 5위였다.

이밖에 소비자참여지수 순위는 대구은행 부산은행 씨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농협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순으로 지난 7월과 모두 동일했다.

그러나 검색량의 경우 은행별 변동폭이 차이가 났다.

국민은행은 7월 484만7,018건에 비해 지난달엔 13.2%나 늘어 증가폭 1위를 기록한데 비해 농협은행은 5.0% 증가에 그쳐 증가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은행별 구체적인 증가폭은 대구은행 12.6%, 전북은행 11.5%, 광주은행 10.6%, 우리은행 기업은행 각 10.5%, 신한은행 9.7%, 하나은행 9.3%, 부산은행 9.2%, 경남은행 9.0%, 수협은행 8.7% 순이다.

뉴스 및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 포스팅글과 연관이 있는 소비자소통지수의 경우에도 국민은행이 두달연속 선두를 지켰으며 우리은행도 두달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지난7월 6위였던 농협은행이 지난달엔 3위로 수직상승했으며 기업은행은 지난7월과 지난달 모두 4위를 나타냈다.

하나은행은 5위에서 6위로 한단계 하락했다. 이밖에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순으로 소비자소통지수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자 충성도와 연관이 깊은 블로그 포스팅의 경우 국민은행이 지난 7월 1만1,405건에서 지난달 1만3,589건으로 19.1%나 급증했다.

우리은행의 블로그 포스팅은 지난 7월 7,486건에서 지난달 8,631건으로 15.2%로, 신한은행은 지난7월 5,997건에서 지난달 6,679건으로 11.3% 각각 늘었다.

수협은행은 지난7월 266건에서 지난달 616건으로 231.5%나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카페 포스팅글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페이스북 라이크와 페이스북 스토리로 이뤄진 소비자 소셜지수의 경우 지난 7월과 지난달 순위가 12개은행 모두 같았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32만5,334건으로 두달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7월 33만700건에 비해 1.6% 줄어들었다.

소비자소통지수와는 달리 소비자소셜지수는 상당수 은행이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계은행을 제외했으며 이달 통합한 외환은행도 제외했다. 한글 영문 혼합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소비자들이 한글 이름으로 검색하는데 착안, 한글이름 은행명으로만 순위를 매겼다.

한편 소비자관심지수(ci-index, consumer interest index)란 기업이나 브랜드 CEO 제품군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지수화한 것으로 웹검색(WS), 모바일검색(MS), 뉴스(NE), 블로거(BE), 인터넷카페(CE), 지식인(KE) 및 페이스북 스토리(FS), 페이스북 라이크(FL)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수치화 한 결과다.

이 지수는 1개월 단위로 정기 발표하게 되는데 이름 있는 브랜드나 회사, 인물의 경우 온라인상에서의 소비자 의사 소통량(포스팅)이나 소비자 참여(검색)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에 착안해 고안된 지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공지>

※아래는 9월 출범 예정(구체일정 추후 공표)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조사대상(재계 오너 및 기업 브랜드, 제품군등) 목록임.

▲재계 총수(이하 無순)

이건희 회장(삼성그룹), 구본무 회장(LG그룹), 정몽구 회장(현대자동차그룹), 정몽준 전 회장(현대중공업그룹), 최태원 회장(SK그룹), 신격호 총괄회장(롯데그룹), 신동빈 회장(롯데그룹) 조양호 회장(한진그룹), 이재현 회장(CJ그룹), 김승연 회장(한화그룹),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박용곤 명예회장(두산그룹), 박용만 회장(두산그룹), 허창수 회장(GS그룹), 최원병 회장(농협중앙회), 김준기 회장(동부그룹),임창욱 회장(대상그룹), 이명희 회장(신세계 그룹), 조석래 회장(효성그룹), 이준용 명예회장(대림산업), 이중근 회장(부영), 현정은 회장(현대그룹), 정지선 회장(현대백화점그룹), 이웅열 회장(코오롱그룹), 신창재 회장(교보생명), 이인희 고문(한솔그룹), 구자열 회장(LS그룹) , 함영준 회장(오뚜기), 이수영 회장(OCI), 정몽진 회장(KCC), 서경배 회장(아모레퍼시픽그룹), 신춘호 회장(농심그룹), 정태영 부회장(현대캐피탈), 조양래 회장(한국타이어), 정몽원 회장(한라그룹), 조남호 회장(한진중공업홀딩스), 이순형 회장(세아그룹), 박성수 회장(이랜드그룹), 윤세영 회장(태영그룹), 이만득 회장(삼천리), 김영대 회장(대성), 박문덕 회장(하이트진로), 정창선 회장(중흥건설), 박현주 회장(미래에셋).

▲건설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대우건설 푸르지오,대림산업 이편한세상, 롯데건설 롯데캐슬, 두산중공업·두산건설 위브, 부영 사랑으로, 금호건설 어울림, 포스코건설 더샵, SK건설 SK뷰, 한화건설 꿈에그린, 쌍용건설 예가, 호반건설 호반베르디움

▲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생명보험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 신한생명, KB생명, ING생명, AIA생명, 알리안츠생명, 라이나생명, 푸르덴셜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화재, 동부화재, KB손보, 농협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흥국화재, 롯데손보, ACE아메리칸, 더케이손보, AXA다이렉트, AIG손보

▲증권
대우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신한투자금융, HMC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영증권, 부국증권, 교보증권, 한화투자증권, 동부증권, 유진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한양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LIG투자증권, 유화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스마트폰 제조사 브랜드
애플 아이폰6, 삼성전자 갤럭시6, LG전자 G4

▲통신
SK텔레콤, KT, LGU+, 알뜰폰

▲초고속 인터넷
SK브로드밴드, KT, LGU+

▲정유
GS칼텍스, SK에너지,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가전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소셜커머스
위메프, 쿠팡, 티켓몬스터, 쿠차

▲오픈마켓
11번가, G마켓, 옥션

▲식품
대상,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삼양사, 농심, 동원F&B, 사조산업, 삼양식품, 파리크라상, 오리온

▲커피/유제품
동서식품, 남양유업, 매일유업, 서울우유, 한국야쿠르트

▲음료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 코카콜라

▲제과
해태제과, 롯데제과, 오리온, 빙그레

▲주류회사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국순당 대선주조 무학 금복주 풍국주정 진로발효

▲맥주 

하이트 카스 맥스 드라이d 프리미어OB 카프리 버드와이저 아사히 칭다오 기린 호가든 밀러 코로나 하이네켄 KGB

▲소주

참이슬 처음처럼

▲자동차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GM

▲수입차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푸조, 볼보, 토요타, 닛산, 혼다

▲호텔
신라호텔,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워커힐호텔, 리츠칼튼호텔, 임페리얼팰리스호텔, 프라자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웨스틴조선, 반얀트리, 메리어트호텔, 콘래드서울

▲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택배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로젠택배, 현대택배, 경동택배, 옐로우캡

▲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아시아, 피치항공

▲여행
롯데관광, 한진관광,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온라인투어,여행박사, 세중나모, 레드캡

▲명품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페레가모, 크리스찬디올

▲화장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에이블씨엔씨(미샤),스킨푸드

▲제약
동아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삼진제약, 동화약품, 대웅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종근당

▲커피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이디야, 엔제리너스 ,탐앤탐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TGI프라이데이, 빕스, 마켓오

▲보일러
경동보일러,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 대성쎌틱, 롯데기공, 알토엔대우

▲패스트푸드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파파이스, 버거킹

▲스포츠브랜드
나이키, 르까프, 아디다스, 리복, 퓨마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네파 블랙야크 K2 컬럼비아 트렉스타 밀레 아이더 파타고니아(금감원 검색 브랜드)

▲가구
동서가구, 대진썰타, 보루네오, 한샘

▲타이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홈쇼핑
현대홈쇼핑, CJ홈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치킨
제너시스비비큐, 교촌치킨, 네네치킨, 페리카나, 굽네치킨, 둘둘치킨, BHC

▲배달앱
요기요, 배달통, 배달의민족

※기타 사항

-재계 2~4세 오너의 경우 리스트업이 끝나는 대로 조사 예정입니다
-온라인 추출 표본수가 극히 적은 인물이나 기업들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위 목록들은 예시이며 표본추출 결과에 따라 늘거나 줄어들수가 있습니다
-향후 엔터테인먼트, 영화관, 콘도미니엄, 시계, 의류, 피자, 자전거 등 B2C 업종 등에 대해 조사대상이 지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회사명이나 브랜드명 중 제품군별로 세분화하는 방안도 조만간 시행할 계획입니다(예컨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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