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힐스테이트 녹번'·GS '은평스카이뷰자이'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은평뉴타운의 3월이 뜨겁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과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가 내달 분양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26일 모델하우스 오픈

23일 현대건설은 은평구 녹번동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 녹번’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60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9세대, 59㎡ 51세대, 84㎡ 200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 투시도(출처=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인접하고 통일로·내부순환도로 등과도 가까워 교통망이 매우 편리하다.

인근의 NC백화점·킴스클럽·대조전통시장 등 불광역 상업지구와 이마트·녹번시장 등도 가까워 풍족한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은평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생활권 내에 녹원초(예정)·영락중 등이 있다. 은평구청·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병원·녹번119안전센터 등 주요 관공서·의료시설 접근도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독바위 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어, 도심 생활 속에서도 쾌적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의 차별화된 설계가 눈에 띈다.

아파트 설계를 균형적으로 배치해 단지 내 조망 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고,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의 84㎡A형은 현관 수납장을 ‘ㄱ’자 형으로 2개를 제공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토록 했다.

84㎡B형은 3개의 방과 별도로 알파룸이 제공돼 수납공간이나 학습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설계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100% 지하주차장을 확보해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구성했고, 대형차량·초보운전자를 배려해 주차구획 폭을 넓게 설계한 광폭 주차구획도 적용됐다.

아이들을 위해 교통안전·친환경 등의 주제를 가진 특화 놀이터가 마련되며, 휘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남/여 독서실과 힐스 북카페, 동호회실 등이 마련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녹번의 모델하우스는 2월 26일 서울 은평구 통일로 602(녹번동 53번지) 녹번역 2번 출구 앞에 개관하며,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GS건설 ‘은평스카이뷰 자이’ 3월 분양

23일 GS건설은 구파발역 근처 은평뉴타운 중심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은평스카이뷰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은평스카이뷰자이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동으로 이뤄져 있고, 총 361세대다. 전세대가 84㎡ 단일 평형, 2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4베이 판상형 등 상품 차별화를 시도했다.

   
▲ 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 석경투시도(출처=GS건설)

은평스카이뷰자이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1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다.

최고 33층으로 은평뉴타운 내 최고층 아파트로 랜드마크 건물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인근에는 연간 700만 명이 방문하고 둘레길을 따라 트레킹이 가능한 북한산 국립공원뿐 아니라 서오릉 자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 힐링 단지라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 가치도 매력적이다.

먼저 구파발역 인근 연면적 16만203.52㎡ 규모에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및 운동시설 등이 자리잡을 롯데몰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800병상을 갖춘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인 가톨릭대 성모병원도 작년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및 소방재난본부 등을 한 곳에 모이는 소방행정타운도 2018년 6월부터 단계적으로 준공돼 2020년 완공 계획이다.

단지에서 도보 500m 내에 구립진관어린이집, 은진초, 신도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워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금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 발표된 GTX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으로 인한 교통 호재도 단지의 미래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저층부에는 자연과 사람이 만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생활문화편의 공간을 메세나폴리스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은평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천혜의 주거입지에 개발호재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은평뉴타운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물량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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