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할리스, 파스쿠치, 커핀그루나루 등 리필 가능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우리나라 성인남녀가 하루 평균 1.7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하니 우리나라 사람들, 커피 사랑 정말 대단하죠.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밥보다 비싼 커피에 쓰는 돈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으로 리필 서비스를 추천합니다.

“리필 되는 카페가 있다고?” 의아해 하실 수 있겠지만 살펴보면 의외로 리필 가능한 커피전문점이 꽤 있습니다.

다만 무료는 아니고 대부분 유료에 아메리카노 한정으로 리필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리필이 된다는 게 어딘가요? 알아두면 유용한 ‘리필 가능’ 커피전문점 소개해드릴게요.

   
▲ (출처=Pixabay)

탐앤탐스, 할리스커피, 파스쿠찌, 커핀그루나루, 카페드롭탑, 파리크라상, 크리스피크림도넛, 세븐몽키스커피 등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등은 리필이 불가능합니다.

그럼 리필되는 곳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까요?

우선 탐앤탐스는 아메리카노 음료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리필이 가능해요. 리필 금액은 톨 사이즈 1,000원, 그란데 사이즈 1,500원, 벤티 사이즈 2,000원이에요.

할리스커피 역시 아메리카노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리필이 가능해요. 레귤러 사이즈는 1000원, 그란데 사이즈는 15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파스쿠찌는 아메리카노 또는 오리지날 드립커피에 한해 1,000원을 추가 지불 시 리필이 가능한데요. 단, 머그잔으로 주문했을 경우만 가능하고 일회용 컵은 리필이 되지 않는 점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커핀그루나루는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스몰 사이즈(2샷) 1,000원, 레귤러 사이즈(3샷) 1,500을 추가하면 리필이 가능하며, 카페드롭탑은 레귤러 사이즈 1,000원 라지 사이즈 1,500원을 내면 리필 가능해요.

파리크라상은 1일 1회에 한 해 무상입니다. 무려 무상이에요!

아참! 이 모든 리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마시던 컵과 영수증 지참은 필수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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