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워홈, 토니모리, 반디앤루니스 등 제휴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다양한 멤버십 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페이코 멤버십은 다양한 제휴사의 멤버십을 페이코 앱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멤버십 발급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포인트 이용 내역 조회 ▲각 멤버십 별 공지사항/혜택/사용처/이벤트 등 정보 열람 기능을 제공한다.
▲ NHN엔터테인먼트가 페이코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처=NHN엔터테인먼트) |
페이코 멤버십은 페이코 회원 ID를 기반으로 발급되기 때문에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은 페이코 앱 내 ‘멤버십 서비스’ 페이지에서 가입을 원하는 제휴사 멤버십을 선택하고, 회원 약관 동의를 거치면 바로 발급된다.
기존 멤버십을 이용하던 회원도 페이코 앱에서 멤버십을 발급받으면 기존에 적립한 포인트 및 사용내역 정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페이코 멤버십이 적용된 제휴사는 현재 ‘대한항공’, ‘아워홈’, ‘토니모리’, ‘반디앤루니스’ 등 4개사이며, 페이코는 이를 시작으로 제휴사를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동욱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 사업본부장은 “멤버십 서비스는 할인 외에도 적립 등 추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꼼꼼히 따져보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간편결제’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이라고 판단했다”며 “페이코가 작년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에 이어 올해 송금, 포인트 전환,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 가운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