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율 제고 위해 추가 조치…국내 회수율은 94% 넘어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 제한 관련 추가 조치를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갤럭시노트7 배터리를 15%까지만 충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이날 현재 갤노트7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알림 메시지를 발송, 가급적 많은 고객들이 개통점이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아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를 끝으로 노트7 교환과 환불에 따른 혜택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1월부터는 충전이 추가 제한될 수 있다고 거듭 안내해왔다.
이미 러시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은 0%, 유럽과 대만, 호콩 등은 30%로 충전을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12월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국내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약 94%이며, 개통처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노트7 교환과 환불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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