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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후라이드' 열량 최고…11개 치킨브랜드 중 가장 높아
'교촌후라이드' 열량 최고…11개 치킨브랜드 중 가장 높아
  • 김현우 기자
  • 승인 2017.01.19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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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대몇]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프라이드치킨 메뉴 비교…나트륨 최다 '비비큐', 포화지방 최다 네네치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치킨은 이른바 ‘치느님(치킨+하느님)’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야식 메뉴로 자리잡았다.

또한 ‘치맥(치킨+맥주)’이라는 새로운 식문화를 탄생시켰으며, 한국의 치킨 문화는 한류 바람을 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번지는 추세다.

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프라이드치킨이 스테디셀러라면 최근에는 다양한 소스와 토핑이 가미된 메뉴들이 개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한층 두터워졌다.

컨슈머치는 교촌치킨(대표 권원강), 굽네치킨(대표 홍경호), 네네치킨(대표 현철호), 또래오래(대표 채형석), 맘스터치(대표 정현식), 멕시카나(대표 최광은), 제너시스비비큐(대표 윤경주), 비에이치씨(대표 박현종), 처갓집양념치킨(대표 신동욱), 페리카나(대표 양희권),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 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1개를 선정해 비교했다.

각 사의 프라이드치킨을 기준으로 가격을 비롯해 중량, 100g 당 나트륨, 당류, 탄수화물, 지방, 열량 등 영양성분을 비교했으며, 각 사 홈페이지 및 한국소비자원에 공시된 자료를 토대로 했다.

   
▲ 교촌치킨 '교촌후라이드'(출처=교촌치킨 홈페이지)
   
▲ 프랜차이즈별 프라이드치킨 메뉴 영양분석표(출처=각 사, 한국소비자원)

▶열량 최다 프라이드치킨, '교촌후라이드'

교촌치킨의 ‘교촌후라이드’은 100g 당 366kcal로 가장 낮은 ‘굽네오리지널’의 245kcal보다 49.3% 더 높다.

교촌치킨의 전체 중량이 832g인 것을 감안하면 치킨 한 마리의 총 열량은 3,000kcal가 넘는다.

100kcal의 열량을 소모하기 위해서는 걷기 30분 이상, 등산 10분 이상을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교촌후라이드' 한 마리의 열량을 소모하기 위해서는 15시간(900분) 이상 걷거나 5시간 이상 등산을 해야 한다.

▶나트륨 함유량 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 가장 높아

제너시스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은 비교한 11개 대상 중 100g 당 나트륨 함량이 471mg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페리카나의 257mg 비해 1.83배 높은 수치이다.

1마리의 중량이 876g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흔히 말하는 ‘1인 1닭’을 했을 경우 WHO(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성인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 훌쩍 뛰어넘는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제너시스비비큐 관계자는 “나트륨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메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네치킨, 포화지방 가장 많아

교촌치킨의 ‘교촌후라이드’은 비교 제품 중 가장 많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후라이드의 지방함유량은 100g 당 26g이다. 이는 100g 당 12g으로 지방함유량이 가장 적은 굽네치킨의 ‘굽네오리지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지방함유량이 높다고 포화지방 함유량까지 높은 것은 아니다. 네네치킨의 ‘후라이드마일드’의 포화지방은 100g 당 6.5g이 함유돼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치킨은 비에이치씨의 ‘해바라기후라이드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으로 이뤄져있다.

이 중 불포화지방은 식물성 지방 속에 포함돼 있으며 적당량을 섭취하면 혈관을 막는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지방이다.

불포화지방에 비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과량 섭취 시 비만을 유도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WHO의 포화지방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15g이하이다.

▲ 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출처=비비큐 홈페이지)

▶당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치킨, 비비큐

제너시스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의 경우 당류 함유량이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시스비비큐 황금올리브치킨은 100g 당 당 당함유량이 1.0g으로 페리카나치킨과 호식이두마리치킨의 ‘후라이드치킨’에 비해 10배가 높았다.

과도한 당류 섭취는 비만을 일으키며 고협압과 당뇨, 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하루 50g 이하로 당류섭취를 제한하라고 WHO는 권고한다.

▶가장 비싼 치킨, 굽네치킨

액면 가격만 보면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제품이 1만8,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하지만 총 중량은 1,397g으로 비교 브랜드들 중 가장 무겁다. 즉, 양이 가장 많다는 것이다.

반면, 굽네치킨의 제품은 1만5,000원에 643g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과 굽네치킨을 제외한 브랜드들의 평균 중량은 821g으로 굽네치킨의 ‘굽네오리지널’보다 27.6% 무거우며, 해당 제품을 2마리 시키더라도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제품(1,397g)보다 가볍다.

한편, 한 업계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육계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향후 2개월 이내 치킨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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