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목)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6년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이 ▲매출액 52조7,129억 원(전년 동기 比 6.4%↑) ▲영업이익 2조4,615억 원(4.6%↑) ▲당기순이익 2조7,546억원(4.7%↑)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12조9,147억 원(전년 동기 比 1.0%↑) ▲영업이익 5,322억 원(3.5%↑) ▲당기순이익 3,200억 원(25.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K7 등의 신차효과, RV 판매 확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닝·프라이드·스팅어 등의 주력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RV 판매 비중 증가 추세를 이어가는 등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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